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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 한국이라는 나라에서의 성공 정보

미생 - 한국이라는 나라에서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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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장 이야기가 나오지요.

사기를 친 것은 아니지요.

단지 박과장이 만든 회사가 원인터가 생각하는 이익보다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간 것일 뿐.

원인터 역시 합당한 이익을 남기고 있다는 것.

 

문제가 된 것은 회사의 복무규율을 어겼다는 것 정도지요.

원인터 입장에서도 전혀 손해를 보고 있지 않고 이익을 보고 있는 사업이라는 것이죠.

군피아나 관피나 등과는 다른 문제지요.

 

살다 보면 바로 박과장 같은 사람이 돈을 번다는 겁니다.

일반 성실한 직장인은 잘되면 이사 안되면 치킨집 사장이지요.

 

울 나라 성공한 기업들의 대다수가 박과장 방식으로 해서 성공했지요.

성실과 정직으로 기업을 해서 성공한 경우는 정말 손가락을 꼽지요.

 

제 주변에도 최근에 본사에서 해고를 당하신 분이 있는데 이분이 월급 + 하청업체 커미션을 받으셨어요.

그렇다고 본사가 손해를 본 것도 아니고요.

물건 잘나오고 본사는 이익을 보고 있고.

누가 찔러서 본사에서 알게되어 해고를 당했지요.

 

이분 이런식으로 수십억을 모았습니다.

아쉬울 것이 없지요.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니까 잘 알겁니다.

자본주의 사회는 돈을 벌었냐 벌지 않았느냐 결과로만 평가한다는 것.

삼성을 욕해도 결국 삼성가를 만나면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다는 것.

계약이라도 하면 자랑을 하고 다닌 다는 것.

 

천한 미국식 자본주의와 한국의 양반 의식이 만들어낸 현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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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요즘 미생이 많이 언급되는것 같아요...
유일하게 보는 것이 불후의명곡이나 가끔씩 개그프로라서...
내용을 전혀 몰라요...
그렇다고 해서 박과장이 한 행동이 옳다고는 생각이 안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어딘가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그곳의 룰을 지켜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회사의 이익이 되어야 할 부분을 자신이 중간에 몰래 가로채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
모든 개인이 그런 방식으로 돈을 번다면, 믿을 수 없는 사회가 될 것 같아요...
더구나 박과장은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이익이 확실해 지니까,
실제 업무에는 태만하게 되지 않았습니까? ㅎㅎ
그런데 그렇게 버는 사회가 당연하니 문제지요.
박과장만이 아니라 원인터의 모델이 되는 대우도 그렇게해서 이익을 내지요.
야들은 을이 아니라 갑이어요.
수입, 수출 모두.
그렇게 남품업자 쥐어짜서 거대 상사를 운영하고 있지요.
페이퍼컴파니 때문에 경찰조사 들어간것으로 알고있어요~
그나저도 수십억.. 이유불문 부럽네요.
울 나라 대기업 대부분이 이런 식으로 해서 성공했지요.
지금도 하고 있고.
년말에 실적 모자라면 페이퍼 컴퓨터 세워서 부도 내버리고 보험 타내고.

적어도 박과장 회사는 페이퍼 컴퍼니는 아는 듯,
현지 회사가 할 것을 자기들이 하는 것이니.
원인터도 이익을 보는 구조.
그렇군요. 아무튼 참 오랜만에 드라마 재미있게 보네요~ ㅎㅎ
나중에 시간내서 웹툰도 한번 봐야겠어요.
다들 저렇게 돈을 벌지요...ㅎㅎ

근데 정작 저렇게 돈벌었다고 하면 욕을 합니다.
본인에게 저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잡을 것이면서...

"나"가 그러지못하니깐 "남"이 그러면 배가아픈겁니다.
도의적으로 문제가된 행동을 해서 돈벌면 좋냐?

반대로 "나"가 저렇게 해서 벌면 상관없는것...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ㅋ
대부분 알면서도 그렇게 안 살지요.
재원아빠님도 여기 계신 분들도.
바로 현재의 기득권이 이렇게 돈을 번 사람들이죠.
부동산으로 인맥으로 학벌로.
왜 이런 기득권을 부수는 것을 반대하는지 모르겠어요.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은 이미 아래와 위가 바뀐지 오래되었는데 한국은 그게 금기여요.
신라 이래로 신라의 귀족이 고려의 귀족이 되고 고려의 귀족이 조선의 귀족이 되고 조선의 귀족이 친일파가 되고 그 친일파가 한국을 지배하고 있지요.
우리 같은 서민은 그것을 당연한 운명으로 받아드리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세상이 참 지겹네요.
저는 다른 건 모르겠고 미생을 보다보면 부럽기도 하고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삶의 여러 모습 중 너무 한가지 모습에만 얽매여 살고 있는 건 아닐까? 라는 고민도 해보고 그러네요.
냑에 가시면 세트로 있을 꺼에요. 그거 빌려다 보시고 1년 뒤 반납하시면 되겠네요.
어차피 제꺼 아니니까 막말하는 겁니다. ㅎㅎㅎ
반전에 반전..
회사 법만에 있을 수도 있겠다는 장그래에 멘트,,
오과장은 성실과 진실만을 고집하며 현실에 순응을 하지 못하는 사람..(대부분 회원님들이 아닐까요?..)

박과장은 현실에 순응을 하는 사람..주식 주판알 태블릿 튕기고..^^
그러다 욕심은 욕심을 낳고..
한방에 가는 수가..

아~ 정말 미생 좋은 드라마 입니다..
제가 바둑을 좋아해서 인지 연기자님들 하나 하나 정말로 연기 잘하더군요..
최고에 드라마 입니다..
일단 성공은 박과장 같은 사람이 하겠지요.
한국 재벌들 가운데 그렇게 하지 않은 재벌들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미군 물자 빼돌리기 밀수 등등.

회사에서는 오과장 같은 사람이 적어도 이사까지는 달더군요.
회사는 모험보다는 안전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신입 사원으로 수많은 미스코리아 빰치는 여성들이 지원하지만 회사에서는 대부분 평범한 얼굴의 여성이 합격이 되는 것처럼.

비비는 사람보다 강단이 있는 사람이 별을 다는데 그게 끝이지요.
결코 주인이 되지는 못하지요.
박과장 같은 사람이 주인이 됩니다.

정주영, 이병철 등등의 재벌의 시작들이 그러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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