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하면 한국에서 이미지가 참 안좋은거 같은데요.

사실 인종 차별적인 것은 별로 관심 없어서, 어떤 이미지인지 그런건 잘 모릅니다.

그냥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작년인가 조선족인 사람을 알게되서 이야기 나누는데, 자기들은 한국인이라고 생각을 하더군요.

그래서 이야기 하다가 그런데, 시민권은 중국인 아니냐? 하고 말하면, 맞다고 하면서 좀 정체성이라고 하나요? 좀 혼동 스러운거 같더군요.

에전에 영어권 국가에 잠시 지낼때, 한국 유학이나 여행사들도 조금 그런거 같은데, 특히 중국쪽 유학, 어학원들쪽에서 많이 조선족들을 선호하더라구요..

영어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중국어와 한국어 모두 가능한 발링귀스트 이니요.

다국어를 할수 있다는건 대단한 능력중에 하나인데, 유독 한국에서만 차별 대우 받는게 좀 의아하기도 하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은 좀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대만에서도 한국인 상대로 하는 여행 가이드중에 대부분이 조선족이라고 친구가 말을 해주기에, 갑자기 생각 나서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