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글은 안 봤습니다만, 동감입니다.

개발자 직무기간과 개발부서 관리 역량이 정비례한다는 논리는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시작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축구 국가대표까지 하고 은퇴하면 해설자, 감독, 스포츠 용품점 사장...
저도 지금 이 나이에 코딩한다 그러면 조금 무시하는 듯한 얘기를 많이 듣죠.
그정도면 이제 관리자 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주커버그가 부러운 건 기업의 ceo지만 아직도 프로그래밍을 직접하고 그걸 즐긴다는 것이죠.
능력있고 경험 있는 개발자라면 어느정도 멀티도 가능하다 봅니다.
예전엔 개발자가 창업하면 망한다는게 정설이였는데 지금은 생태계가 많이 바뀌었죠.
문제는 만화에서처럼 회사가 직무 변경을 강요 할 때는 퇴사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죠.
대형 프로젝트에서 코딩이 차지하는 부분은 그리 크지 않다는 거 우리는 알죠.
하지만 자동차의 엔진처럼 프로젝트를 구동하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좋은 설계도를 갖고 있어도 엔진 만들 사람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죠. 그냥 개인 소장.
기획자와 프로그래머가 차별 받아야 할 이유가 없는데 우리나라 좀 이상하죠.
외국도 이상한가요?

개발자가창업하면 망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나보죠?

제가 개발자 하는 이유는 창업하기 최적의 조건이라고 생각해서 개발자로 왓는데

누가 그러대요. 잘못하면
유능한 프로그머가 관리자로 올라가면 유능한 프로그래머를 잃은동시에 무능한 관리자를 만드는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