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국내 중소서비스들은 API를 지원하지 않는걸까요? ㅠ 정보
왜 국내 중소서비스들은 API를 지원하지 않는걸까요? ㅠ본문
작든 크든 해외의 많은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서비스를 기반(이것 그 서비스들이 영문권이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것이겠지만)으로 그들 자신의 서비스와 데이터를 원활히 연동할 수 있는 API를 많이 제공하고 있죠.
이렇게 점점 대세는 긴밀한 연동이 되는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는데...
왜 우리나라 서비스들은 한국이라는 작은 시장에 갇히고, 그마져도 자신만의 서비스 플랫폼에 갇힐려고 할까요. ㅠ
이번에 새로 만드는 서비스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제공할일이 있을 것 같아 온오프믹스라면 API도 당연히 제공할 것이고 하니 그걸 연동하면 되겠군!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왠걸 없더군요.
오프라인 모임을 하고자 하는 곳은 수도없이 많을 것인데... API만 잘 개발해두어도 해당 모임들이 전부 온오프믹스에 모이지 않겠나요. ㅠ 예를 들어 그누 정모게시판만 하더라도 온오프믹스를 연동할수도 있는 것이구요.
해외는 이제 막 시작하는 서비스들도 제발 우리 플랫폼을 연동해죠! 라며 어마어마한 API를 제공하는데가 많은데 국내 서비스는 그런게 없어서 너무 슬퍼요. ㅠ
우리나라의 왠만한 서비스들은 국내한정, 자신만의 플랫폼 한정인것 같...
회원가입부터 내국인이 아닌이상 가입하기 어렵구요.
클릭한번에 회원가입완료! 모든 서비스 이용가능! 개방된 API로 모든 서비스에 연동! 이러면 자연스럽게 마케팅도 되고 홍보도 될텐데 ㅠ _ㅠ
전 이번에 만들고 있는 서비스는 애초 기획부터 자체 데이터 API 지원에 다국어는 당연히 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연동을 위한 표준안도 엄청 많이 나왔구요. OAUTH, postMessage라던가...
자신의 서비스의 데이터를 외부에 뿌리고 외부로부터 받아들이자! 라는 제가 많이 이상한건지 모를일입니다.. ㅠ
덧. SIR도 QA라던가, 컨텐츠허브같은것들을 API로 풀어보는것도 괜찮지 않나요?
SIR에 방문해서 로그인 한 후 나의 컨텐츠를 컨텐츠허브에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이트에서 컨텐츠를 등록하면 API에 따라 그누보드에도 보이고...
QA같은경우엔 특정 카테고리에 한하여 자신의 홈페이지에 데이터를 가져다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답변을 남기면 SIR QA에도 달리고...하는 것들 말이죠.
그누보드 자체만으로도 그누보드를 사용하는 사이트에서 '원한다면' 해당 글을 발행해서 그 글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옛 블로그 메타사이트 같은 서비스도 재미날 것 같구요.
어쨋든 국내에도 데이터 API가 많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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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그게 외국과의 차이점.
자연스럽게 홍보도 되고... ㅠ 구글처럼 일정요청 이상은 유료화 시킬수도 있궁 ㅠ _ㅠ
뭐 제 생각입니다. ^^
새로운 모습으로 해당 이슈를 해결할 방법이 있긴 있어서... 다른 이름으로 다른 서비스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