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OS 현재의 모습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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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OS관련된 내용을 어쩌다 찾게 되어 USB로 작업후 부팅해보았습니다.
UI 등이 많이 바뀌었고 클라우드 스토리지들과의 연계가 상당히 유연해졌습니다.
과거랑은 상당히 많이 달라졌네요.
지금은 iso 파일로 build 해주시는 형아들도 나타났습니다!
http://chromium.arnoldthebat.co.uk/
(위 링크에서 daily 디렉토리로 가셔서 다운받으시면됩니다)
그래도 처음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특징을 적고 시작할게요.(+:좋은점, -:불편한점, *:특수)
+ 설치가 필요없다
+ 빠른 부팅
+ 클라우드 스토리지
- 반드시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필수)
- 구글 계정 필수
* 휴대성(크롬OS가 깔린 크롬북 말고, USB에 넣고 외부자원 활용할 때)
좋아하는 배경화면을 설정하고 몇개의 앱을 깔아서 나열한 모습입니다. 구글 플래이로 휴대폰에 설치했던 앱들은 아쉽게도 크롬OS에서 실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웹스토어를 통해서 설치한 것들은 쓸 수 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크롬 브라우저는 앱스토어를 내장하고 있고 일반적으론 잘 사용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크롬OS는 이것을 기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윈도우의 크롬에서도 앱이 동기화 된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USB를 뽑고 윈도우로 부팅해서 글을 쓰면서 크롬앱으로 들어와본 모습입니다. 크롬OS를 통해 추가했던 앱들이 고스란히 추가 되어있고 또 일부 앱은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크롬OS에서 본 모습입니다.
기존 윈도우 파티션에 있던 자료들은 External Drive 등으로 붙어 있어서, 저장되어 있는 파일을 읽어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글(HWP)문서 등은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오피스는 됩니다. 현재 제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github 디렉토리를 불러왔습니다.
스샷을 찍어서 임시폴더에 저장된 것을 드롭박스로 옮기는 장면입니다. 인터페이스는 아마 최근에 변경 된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상태는 카드알림이 떴다가 사라집니다. (윈도우 10이 따라한듯한 기분이 드네요) 우측하단의 시계표시줄 옆에, 숫자가 0 이 적혀있는데, 안드로이드 폰처럼 구글나우와 함께 방금 떴던 저 카드도 함께 저장되어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크롬OS에서 스샷 찍기 전 폰으로 찍은 장면입니다. 위에 사진 설명에 말씀 드렸던 것 처럼, 구글나우의 카드들도 알림 영역에 표시됩니다.
좀더 많은 스샷을 찍었는데, 깜빡하고 드롭박스로 옮기지 않고 꺼버렸어요.
주관적인 평가
* 테스트 환경 : USB 8GB (크롬OS이미지), desktop ( intel i7 / 16GB ram / Geforce 750 Ti )
USB의 발열
- 생각보다 너무 없었어요. 생각해보니 거의 데스크탑 자원을 활용하고 클라우드로 읽고 쓰는게 대부분이라 USB가 불 붙을 필요가 없었던 거더라구요.
해상도
- 저는 1920 x 1080 해상도이고 모니터는 34인치인데, 뭔가 모니터 왼쪽 상단에 치우쳐져서 표시되더라구요. 고 해상도는 지원을 안하는 것인지 설정메뉴에서도 해상도를 변경할 수 없었습니다.
속도
- 하드웨어 스펙을 따르는 것 같아서 그런지 상당히 빨랐습니다. 아직 확인이 안된 부분은 네트워크 속도입니다. 아무래도 기본적인 크롬 앱들이 대부분 브라우저기반이고 싱크를 하기 때문입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USB 드라이브에 한번 적용해서 써보세요!
PS. 아래의 사진들은 스마트폰으로 초반 세팅 모습들을 찍었던 사진입니다.
;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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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나님이 얼마나 칼크리 청소를 하는지... USB고 뭐고 굴러다니는 것은 찾을 수가 없네요...ㅠㅠ
가격이 싸야 되는데,
30~40 정도면 한성놋북이나 HP , 태블릿도 저 가격이면 win10 깔린거 구매할수 있어서 망.ㅋㅋ.
하지만 이렇게 usb설치형이면 만족해요 어차피 하드웨어 아니면 비쌀 이유가 없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