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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 스탠리 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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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행동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주위 환경에 따라 우리의 행동이 달라지는걸까요?

 

 

 

여기 한 실험이 있습니다.

 

 

 

 

[스탠리 밀그램의 복종 실험]

 

 

예일대학교의 심리학 조교수였던 스탠리 밀그램은

 

권위에 대한 복종에 대한 실험을 기획했습니다.

 

 

그는 "징벌에 의한 학습 효과"를 측정하는 실험이라고 참여자를 모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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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된 피실험자를 교사 역할과 학생 역할로 나누어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실험은 학생이 문제를 틀리면 교사가 학생에게 전기 충격을 주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학생 역할의 피실험자는 배우였고, 전기 충격장치는 가짜였다는 사실을

 

교사 역할의 피실험자에게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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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결과는 충격적이였는데요.

 

사람이 사망할 수도 있는 450V의 전기 충격을 주는 피실험자들이 있었습니다.

 

스탠리 밀그램의 0.1%의 피실험자만이 450V의 전기 충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 실험에서는 무려 65%의 피실험자가 450V의 전기 충격을 가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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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충격의 단계를 높일지 말지 고민하는 피실험자에게는

 

실험자는 그저 '실험의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말과 함께 전압을 올릴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 실험을 통해 '권위자의 요구이긴 하지만 무비판적으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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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실험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실험 참여자들에 대한 보호의 의미로,

 

심리학 연구방법론에 '실험자에게 연구 과정 및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라는 절차가 추가 되었습니다.

 

출처:http://blog.naver.com/kops_blog/220378661018

 

 -------------------------- 여기까지 펌글 --------------------------

 

오다 네이버 뿜에서 봐서 올려봅니다. 네이버 뿜에는 더 잘 정리되어진 글이 있었는데 찾아봐도 없더군요.

글을 읽으신 회원님들은 65%에 속하십니까 아니면 35%에 속하십니까?

 

저는 35%에 속한 사람이 운영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 35%에 속한 인간입니다. 정정합니다.

저는 제 편의에 따라 65%와 35%를 왔다리 갔다리하는 박쥐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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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스~윽! 한번 다시 보시면 그냥 아!할 내용이고 수긍이 가능 글이죠. 어차피 까게 될 땡땡이 오늘 시간이 날 때에 스윽~!하고 봐보세요.
실험자를 모집한 사람이,
선생님 역할을 하는 실험대상에게
책임은 내가 질 테니 전압을 올려달라... 라고 요구 했다는 얘긴가요?
피실험자, 실험자, 권위자 정의가 정리가 안되서 읽기가 불편해서요-ㅅ -;;;
여기서 권위자는 알바비를 주는(실험자를 모집한) 사람인거죠?

저라면, 4$에 이런 실험에 참여 안했을 것 같네요 ;;
어쨌든 사람에게 해를 가하는 실험이니까요-_ -;;
선생님 역을 빼고는 나머지는 모두 연기자였고 전압의 강도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는 "책임은 내가 지겠다"라고 말했다죠. 그 말 한마디에 65%는 사망에 가까운 전압인 450v의 전압으로 징벌을 내렸다니 참 무섭죠.

아침에 본 내용에서는 밀그램의 이 실험에 대해 문제가 많았다고들 항의를 했다고 하는데 형평성과 보편성을 뒤로 하고라도 특정지역의 특정 계층의 65%가 이런 일을 자행했다는 것 조차도 무섭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참 무섭네요...
책임을 자기가 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사망 할 수도 있는 전압으로 징벌을 내렸다니...
몇 이상으로 올리면 사망할 수도 있다. 라는 것을 알고 했을까요? ㅠㅠ
그럼 더 무서운 것 같아요...
'겨우 $4' 라는 부분은, 그당시 화폐가치를 고려하면 좀.. ㅎㅎ;
위키를 찾아보니, 실험년도가 1961년, 인플레이션 정도를 찾아보니 약 700%
그럼 거의 $30정도니까, 꽤 쎈편이죠.

위키를 읽어보니 꽤 재밌는 사실들도 있었네요..
반박하는 글도 있고, 실험을 재연했기도 했고 (결과는, 정도는 다르지만, 10%-50%정도는 명령을 따랐네요..)

그당시 (6-70년대)에는 이런 '심리' 실험이 꽤 유행이었나봅니다.
유명한 스탠포드 감옥실험도 1971년에 이뤄졌고요.. ㅎㅎ
다른 실험에서의 10%~50%에 대한 결과도 충격적이라면 충격적이네요. 괴벨스나 히믈러와 같은 인간들이 언제나 줄을 섯다는 의미도 되구요.
독재는 혼자하는 것이 독재라지만 이 독재를 하기 위해서는 독재자의 권위에 맹목적으로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야 가능하죠.
실험은 어디까지나 실험에 불과한것,
실험이라고 인지한 실험자들이니 호기심에 얼마든지 고전압을 선택할 수도 있었겠죠.
실험인데 설마 사람을 죽이리라 믿었겠습니까?
누구나 알고 있는 실험의 결과치를 가지고 일반화 시키려는 사람들이 문제로
보이는군요.

전기 충격이 가짜라는 사실을 모른채 진행한거죠. 심리학자들이 바보는 아니쟎아요.
하하 어떤 사람이 실험에 참가하며 말을 해줬던 안해줬던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실험이라 생각했겠습니까?
일게 심리학자가 무슨 권한이 있어 사람을 실제 죽일 수도 있는 실험을 자행할 수 있었겠어요...이게 제 생각입니다 ^^
저도 실험을 100%믿지는 않지만 역사와 현 사회를 비추어 보면 어느정도 맞는 결과같기는 해서 올렸습니다. 그리고 실험의 요지는 폭력이나 살인 또는 죽음이 아닌 권위에 대한 복종입니다. 죽이라는 것이 아닌 권위가 있는 사람의 명령에 대한 맹목적 복종에 대한 결과치가 궁굼했던거죠. 그리고 실제 죽음과 상관없이 이정도의 맹목적이고 자기 주관이 없는 사고를 하는 사람이 입범, 행정, 군의 주요 부처에 있다면 그 결과는 살인보다 더한 끔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겠죠. 사실 자신도 모른 새에 맹목적인 복종으로 인한 대량학살도 가능하다는 내용이기도 하구요. 단편적 사실이나 이해를 돕고자 하는 단어에 너무 치우쳐 생각을 하는 듯 해서 장황했습니다.
이 실험문제는 사실 오래 전에 회자됐던 것입니다.
익히 잘 알고 있죠. 그런데 이런 실험치를 가지고
국민을 또는 아랫사람을 다스릴 때 지들 입맛에 맞게 적용시킬 수 있는 개연성이 있어 써 본거니 이만하시죠. 쏘리입니다. ㅎㅎ
요즘 제가 저의 거짓웃음(ㅎㅎㅎ,ㅋㅋㅋ)이걸 좀 빼고 글을 쓰다가 보니 약간은 심각하거나 진지해 보일 수도 있는데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늘 가볍고 촐싹맞아요.ㅎㅎㅎㅎ
그쵸. 사람이 2년 혹은 3년을 군에 있다가 보면 상관에 대한 절대적이고 맹복적인 복종은 봄에 베인 습관처럼 되기가 더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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