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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님 시계만 보면 4:44 분이라고 하시는데 정보

리자님 시계만 보면 4:44 분이라고 하시는데

본문

참고로 이글은 다큐입니다. 

 

군포돼지의 배꼽빠지는 개그를 기대하고 오신분들은

 

끝까지 읽으시면 심각한 멘탈 손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이 현상을 심하게 겪었습니다. 

 

시계만 보면 12:34 56초 라던가 4:44:44 라던가

 

특정한 규칙이 자꾸 반복되는 현상으로 인해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단순히 애를 먹는다는 차원을 넘어서 몇가지 망상에 빠지는 정도가

 

됐었습니다. 이를테면 나한테 무슨 특별한 능력이 있는건가 라던가.

 

무언가 초자연적인 존재가 나에게 어떤 암시를 주는건가에 대해서

 

각설하고 

 

 이문제 때문에 여기저기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고민도 많이 했었습니다. 

 

거의 1년여간을 겪었던 문제이고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집에 있는 전자시계를 죄다 버리는 지경까지 갔었습니다. 

 

인터폰에 있는 전자시계는 없애질 못하니 일부러 깨버리는 정도까지

 

갔었으니까요.

 

잠시 내용이 경험담으로 샜지만

 

이런 현상 자체를 공시성 이라고 합니다. 

 

위키백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의미가 있는 우연의 일치" 라고 설명을 합니다. 

 

 

몇가지 해석이 있겠지만 당시 저는 이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우연히 시계를 보다보니 한두번 정도의 규칙적인 패턴을 가진 시간을 보게 됩니다. 

 

당시엔 신기해 하고 그 후에도 시간을 보지만 규칙적인 패턴이 나오지 않는경우

 

무의식적으로 상황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계를 보는 일이 반복됨에 따라 규칙적인 패턴을 보는 현상이 잦아집니다. 

 

이 상황이 생길때 마다 의식적으로 뇌는 이 현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각인을 하게 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일련의 기억들이 무의식적으로 인과관계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우리가 인지하는것보다 생각보다 정확한

 

생체시계가 해당 시간을 무의식적으로 찾아내게 됩니다. 

 

여기서 생체 시계라는 부분이 무슨 의미가 있냐 하는 의문이 들수 있는데 반복학습되고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생체시계는 생각보다 더 정확합니다. 오히려 의식적으로 

 

시간을 맞춰서 보려고 하면 더 안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우연에 기인한 현상으로 많이 보여지고 의미있는 숫자가 부여된 경우에 더 빨리 각인되고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흔히들 말하는 "감" 이라는 부분이 생각보다 

 

자주 그리고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초능력하고 연관을 짓긴 무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인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현상에 대해서 두려움이 생기는게 본능이기 때문에 이런현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더 클수 있습니다. 

 

원인 자체도 스트레스에서 기인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4:44 건 12:34 건 이런 시간을 볼때마다

 

누구나 겪을수 있는 일이라고 마음편하게 넘기는게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의 기억은 원래 더 오래간다고 합니다. 

 

 

 

 

 

 

 

 

 

 

 

 

 

 

결론

 

지운아빠가 들어오고 스트레스가 급격히 쌓이고 있나봅니다. 

 

릴렉스~

 

사족을 달자면 이런현상은 특히나 저같은 민감한 돼지족에서 자주 겪는 일입니다. 

 

민감돼지파의 일원이 되심을 격하게 환영합니다. 

 

 

제로보드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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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지운아빠로 끝맺는 결론의 파급력이 좋아서
기승전지운아빠바보 의 메리트를 버리기가 쉽지 않네요.
하지만 이번글은 모두 팩트라는점.
공시성이라고 하는군요 오늘 하나 배웠습니다 ^^
저 또한 15년째 44라는 숫자와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시계를 볼때 마다 하루에 서너번은
어김없이 맞아들어가는거 보면 조금은 섬뜩하기도 했는데
그냥 마음을 편안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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