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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취업하신 분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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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쭙고 싶습니다. 

나이가 만으로 29세이기에 

 

이제 워홀 티켓 남겨두고 아... 갈까말까 가고싶다 

생각하는 1년차 개발자 입니다. 

 

비전공이지만 비전공이라서 더 모자르지 않게 열심히 프로젝트 진행하고 

지금은 조금 자신감이 드네요 

 

때문인지 이제는 해외 취업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만 

알아보니 모두 초대졸 이상이라고 되어 있는데 컴공 관련 학과로 국한된 경우가 많아서 

조금 주저 됩니다. 

 

궁금한 사항은 두가지입니다. 

짧은 1년간의 워홀에서 

 

1. 가서 한인 개발자 수요는 적당한가. 혹은 여기서 좀 더 안전히 잡을 잡고 갈 방법은 있는가 라는 것이구요 ~ 

 

2. 돌아왔을때 경력 단절이 아닌 경력이 연계가 될까 하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국가가 달라서 기술적 바탕이 많이 다르지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언어적인 부분은 자신있습니다. 

실은 대학교때 워홀 준비한다고 6개월 공부했던 점. 

친한 친구가 일본 유학경험으로 만나면 계속 일본어로 블라블라 ㅋㅋㅋ 

첫 해외여행으로 일본을 다녀오니 회화에 알수 없는 깡이 생겼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언제는 모두 준비하고 갔나! 하는 마인드로 열심히 공부해볼 요량입니다. 

 

 

이 불쌍한 중생에게 조언 하나 던져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따듯하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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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일본에서 취직이 되든 안되든,
워홀은 이제 마지막 기회나 다름 없네요..
함부로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저같으면 도전하겠습니다 ^^

취업이 되든 안되든,
1년간의 해외 생활만으로도 인생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생각하는 시점이 돌아오는 해 지나서 서른하나가 될때 경력2년차를 들고 일본에 가보려구 합니다. 정말 말씀하신대로 취업이 되든 안되든 ... 가보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서는데요. 유학간다 생각하고 가보는게 좋겠죠 ? :) 말씀 감사합니다.  ^^
제가 일본에 있거든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들 하는 상투적인 말이지만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화이팅!
우와 부럽네요 ㅜㅡㅜ 고작 오사카 여행 한번 다녀와봐서 일본에서 어느 지역이 더 많은 수요가 있는지 중소 도시 쪽은 어떠한지에 대한 데이타가 전혀 없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대전이나 부산 정도 규모에 가고 싶어요 ~ ㅋㅋㅋ 제가 시골소녀틱한 면이 없지 않게 있어서 ㅋㅋㅋ 그 정도의 규모로 가도 개발자 수요가 충분할런지요 ,
 조언 부탁드려요 ^^ !
아무래도 일자리는 지방보다는 중심도시에 많이 있지요...
저는 일본에 어학 유학 와서,
3년짜리 전문학교에서 웹디자인을 공부하고 졸업 후 취업한 케이스입니다...
한국에서 바로 취직이 될런지 어쩔런지는, 경력이나 실력에 달렸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사견이지만
언어와 스킬만 되신다면...적극 해외로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단, 해외 국내기업과 한인 기업은 제외하시구요.

그리고
해외업체가 안정적인 업체인지가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약간 다른 의견입니다.
언어와 스킬이 된다면 ==> 그냥 한국에서도 충분할수 있습니다.

그냥 두려워 하는 것만 버리고,  도전의식만 있다면, 다른것은 충분히 커버됩니다. (언어와 스킬까지도..)

스킬도 한국식 보다는 현지식의 스킬이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또한 초기에 해외 한인업체도 정착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월급은 좀 짜게 줄수도 있지만..) 이것도 본인이 실력과 경력이 쌓이면 다 해결됩니다.

제가 현재 느낀 것으로는 해외에 나온다고 하면,  그냥 젊었을 때 나와서 도전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나나티님의 상투적인 말도 늦었다고 생각할때는 진짜 늦었고, 2배이상 노력을 해야 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나오는 것이..(본인 결정에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  그래서 저질르고 후회를 하라고..)
http://m.media.daum.net/m/media/digital/newsview/20151210163407869

이제는 헤어나올수 없는 상황이예요..
도스 -> 원도우 -> 웹 으로 크게 변할때마다 변할꺼라는 기대감 포기

젊은 사람들은 포기하고 떠나는게 가장 현명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에 적은 글이였고
밀레니엄 버그때 해외로 많이 나갔다가 되돌아온분들의 후기들을 읽으면서
"이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해서 적은 글이랍니다.
저는 벤지님 말씀에 동의.
해외에서 한인회사..는 비추천입니다...
(아니면 정말 정말 잘 구해야 해요 ㅠ ㅠ...)
안타깝게도 해외에서 한국인 잘못 만나면 너무 힘들어져요...ㅠ ㅠ
가장 위험한 것

 

삶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너무 많이 예방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엄청 좋은 말씀이시네요. :)

그래서! 야심차게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돌아오는 해 일어 어플개발 웹사이트까지.. 모두 커버해보려구 해요 ! 덕담 , 말씀 모두 감사합니다. :)
동경으로가시나요? 아니면 오사카인가요?
저는 오사카에서 시스템관련회사를 하고있답니다.
도움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ㅎㅎㅎ
일본에산기간이 한국에산기간보다 길어서.........
반갑습니다. :) 회사를 운영하신다면 대표님 되시겠어요!
전 지금 오사카 동경 어느 쪽으로 가야할지 방향은 못잡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고 난 후에 좀더 시기는 뚜렷해진 상태에요 약 1년 반후에 떠나려고 합니다.

일본계 기업에 약 3-4년차 경력직 '외국인(전 한국인이니까요)' 개발자가 메리트가 있는걸까 고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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