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UsB로 충전할때 포트 부족하여 교대로 충전하곤 했어요. 
그런데 외출해야 할때나 본가가기전등 빨리 충전해야 할때 동시충전 못해서 난감했죠. 

동대문 컴퓨터용품 가게에서 포트7개에 각각 스위치 달린게 2만 5천원이더군요. 

그거 사려고 2일 갔는데 늦어서 문닫은 뒤. 
전에 갔을때 오후 6시에 문닫는다 하시더니 5시 50분에 문닫은뒤 다음날 5시 30분도 문닫은뒤. 

팔기 싫은갑다 싶어 인터넷 뒤져서 5포트짜리 1만 1천원짜리가 보이더군요. 
크기도 작아서 휴대성도 나름 좋고. 
6포트에 출력 6.5암페어라니 이정도면 괜찮다 싶어 검정 1개. 파랑 1개 질렀어요. 

하나는 서울집에 하나는 본가 갔다놔야겠어요. 

본가가면 아침에 농사일 시작 저녁에 들어가 식사하고 티비보다 자곤 해서 전화기등 여러가지 충전하기가 곤란했거든요. 
생활용품점에서 2포트 충전기 가져갔더니 형네식구방에 가져가서 쓰고. 
또 가져갔더니 어머니가 충전기 고장났다 하셔서 드리고 
그러니 제것을 충전못해 보조베터리로 연명하는 사태가... 

형네방에서 가져나와 충전하다보면 조카들이 오래 휴대폰으로 동영상 보면서 제것 빼고 자기들거 충전하는 ㅠㅠ 

구현폰 1개. 유물폰 1개. 1865베터리 충전홀더 2개. 18650으로 충전도하고 보조베터리로 쓰는 충전기 2개. 자전거 후미등 2개 
이제 필요한것 충전 안된것 마음대로 실컷 충전할수 있겠네요. 


그런데 왠지 본가에 가져가면 형네식구가 가져다 쓸듯한 예감이...

예감...

예전보다 지금 니가 더욱 괜찮을꺼야거야 허전했던 나의 빈 곳을 이젠 채워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