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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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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사람들이...

~지나가는 개도 알겠다.

~우리집 개도 그러지는 않는다..

 

이 의미는 사실상 개가 꽤 인지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존중하는거 같은데..

사안이 간단치 않는 내용에서도 이렇게 말한다.

 

~개가 웃을 일이다.라고도 한다, 

아무리봐도 개는 얼굴 근육이 거의 없던데..

표정을 짓는다는 것이 꽤 무리같은데 이렇게 말한다.

그만큼 어렵다는 건가? 아니면

개가 사람을 비웃는다는 것인가?

 

~지나가는 똥개를 믿겠다.. 

 

무엇보다도 내가 제일 의아한 것은,,,

그냥 개도 아니고 꼭 "지나가는" 개여야 합니다.

아니 집에 있거나 앉아있는 개일 수도 있는데..

지나가는 개임을  강조한다.

왜 꼭 지나가는 개여야 하는지..

지나가는 개가 더 현명하다는 말인지..

 

그러다가 다시...돌연.. 

우리를 개돼지로 아느냐? 라고 한다,,,

이때는 개를 일단 밟아놓고 비교하며 비하/조롱하는 거 같다..

상당히 극단적이다.

 

돼지는 앞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는 거로 보아

해당 사안과는 무관한 것 같은데..

끼워넣기 당한다. 뭐랄까 싸잡아 씹힌다.

돼지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한 노릇이다.

돼지는 어느 경우에도 존중되는 경우를 본적이 없다. 

이게 흔히 말하는 돼지입장에서 숟갈론인가요?

 

개와 돼지가 이렇게 다른 대우를 받는데는

개와 돼지가 서로 다른 역사적인 과오같은 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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