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솔로천국.... (후다닥)

@nanati
남친은 아마 이러고 있을겁니다.
도데체 나나티는 무얼말하고 싶어하는걸까?
그래서 결론은? 어쩌고 싶은건데?
결론이 안나 멍때리다 싸우는거겠죠? (힘내십셔 원래 남자랑 여자는 말이 안통하는 생물입니다.)

제일 좋은건 싸우지 않는 것 이겠지요...^^

동영상에도 있는 내용입니다만,
서로가 다르다는 걸 아는게 현명한 싸움의 시작이 아닐까 싶어요.

@nanati
무슨 일로 남친과 다투셨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나나티님이 먼저 연락을 해보세요.  밝은 목소리로..
남친도 마음이 편치는 않을거에요.
(남자들은 은근 여친이 자길 보살펴 주길 바라기도 한답니다..^^)

@nanati 에구~~~ 힘내세요..

원래 남자라는 생물이 대화에 약하답니다.
여성 쪽에서 대화를 하려고 다툼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
남자들은 "자꾸만 따지려고 한다"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리고... 여성분들은 힘들면 대화 상대를 찾는데 반대,
남자라는 생물은 혼자 있으려 하구요.

남친이 많이 힘들어 한다는건, 역으로 생각해 보면, 그만큼 나나티 님을 좋아하는 것이니,
약간의 시간을 줘보는것도 방법중 하나겠지요.(너무 많이 시간주면 안돼요!!)

오타~~  났네요.^^
찾는데 반대,  ---> 찾는데 반해,

암만 죽고 못 살아도 살다보면 싸워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걍 싸우세요.
오히려 싸우고 난 다음이 더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현명하게 화해하는 법을... ㅎㅎㅎ

나나티님 여러 하고픈 말이 있습니다...만.. 줄이고..
지운아빠님 말에 백퍼 공감입니다. 지운아빠님이 잘살고 있단 반증입니다.
안싸워요? 환타지죠.. 싸우세요... 싸우되 지혜롭게 싸우고.. 싸운거보다 더 멋지게 풀어가는게 답이죠.

전 이런 말 하면 그렇지만... 남들보다 멋진 부부라 자부합니다. 물론 아낸 제 이상형은 아닙니다. 크..
저희 사이에도.... 주변에선 안믿지만.. 이혼 이야기도 나온 적 있습니다.
서로 자기 주장하고 납득하지 못하고...
그런데... 한쪽이 질 줄 알아야합니다. 저흰 그걸 제가 합니다. 아낸 여전히 모릅니다.
대갠.. 남자가 그걸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때론.. 여자쪽이 해도 멋지죠..
굽히면 지는거 같기도 하지만... 언젠간 느낄껍니다. 이게 더 행복한 일이고 멋진 일이라고...


뭐.. 겪어봐야 알죠.. 주변의 훈수는 다만 훈수일 뿐입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허허..
홧팅하세요. 너무 밋밋한거보단 그런 감정 소모도.. 살아 있는 사람 사이니깐 가능한거 아니겠어요?
밋밋한 사이가 더 불행한건지 몰라요.. 홧팅.

@nanati 네... 맞아요.. 참는 쪽에서 수 없이 참고.. 그걸 즐겁게 여기는 경지에 올라도요..
서운하고 화날 때가 있답니다.
그런데.. 그럴 때 넘어서야.. 멋지지 않을까요..... 후후..
결혼하시면 더 치열해질껍니다. 정말 이럴려고 결혼했나 싶을 수 있습니다. 때론 상황을 저주할 때도 있을껍니다.
때문에... 좀 맘이 넓게 가지세요... 다만... 상대가 늘 나나티님이 잘못해서 스스로 손 내미는거라 생각하지 않게끔 하는건 꼭 필요합니다. 아무리 가까워도.. 그런 이미지가 고착화되면... 나의 행함이 다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뭐 알아서 잘 하시겠지요. 어려움은... 어디든.. 늘 따른다고 봅니다. 맘을 편히 가지세요...
긴 레이스잖아요? 연예도 그리고 결혼도...

남자는 원래  날때부터 이기적인 동물 입니다.  누가 뭔가 시키는것을 엄청 싫어하고, 귀찮은것을 싫어하고, 길들여지려고도 하지 않고 싫증도 잘 냅니다. (이건 제 얘기이기도 합니다.ㅋㅋ)
그리고 사람은 저마다 그릇의 크기다 태어날때부터 모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릇의 크기가 저마다 다르다고 보면 이해가 되는 일도 있더군요.

@nanati 고민하실 때 저도 사실은 고민했습니다.

http://sir.kr/so_writer/609 < 제가 느낀 방법입니다.

나는 어떻게 극복했지? 저희 부부는 분명 극복했거든요.
이제는 전혀 싸우지 않습니다.
부부나, 남녀관계나 똑같지 않을까요?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진짜 빠져나온 힘은 뭐였지? 하다가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