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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무선마우스는 궁합이 안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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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마우스 3개째 샀는데 3개 모두 휠이 제대로 말을 안듣네요.

처음에는 듣는가 싶더니 몇일 지나면 휠을 올리고 내리면 스크롤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다음지도 줌이 확대되거나 줄어들거나 빠릿하게 들어야 하는데 줄었다 다시 늘었다 하면서 말을 안듣네요. ㅠ_ㅠ

 

 

유선마우스는 잘 듣는데요.

무선은 저랑 안맞나 봅니다.

 

 

농사일이 바쁘기 시작한때라

어머니의 도움 요청으로 금요일 아침에 내려갔다가 일요일 저녁에 귀가했어요.

가기전날에는 정말 가기 싫었는데

막상 가서 일하다보면 마음이 편해져서 2일만 도와드리기로 했는데 형이 병원다녀오면서 조카를 맡기고 다녀와서 토요일 일을 3시간 못해서 하루 더 도와드리기로 했어요.

토요일에 고구마싹을 키우셨는데 24단 넘게 잘라서 일요일 여주장날에 시장에서 완판하고 오셨다고 기분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지막에 햇빛이 강해 시들해져서 6천원으로 떨이했는데 다른 고구마싹 상인이 왜 싸게 파냐고 JR 했다고 하시네요.

아침에 시장조사 하고 오셨는데 어떤 아저씨가 고구마싹 1단에 1만원에 구입하셨다네요.

그래서 어머니는 8천원에...

2015년 내려갔을때 저는 6천원에 샀고 막판에 시내에 고구마싹이 다른 가게나 상인들은 고구마싹 품절이라고 모 할머니는 8천원에 내놓으셔서 저는 안샀다가 어머니가 어쩔수 없이 다시 가셔서 사오셨는데

고구마싹이 1만원이라니.

그래서 고구마싹 농사하는 분들이 돈버나봐요.

올해 어머니는 지금까지 40단 자르셨는데 아직 1달은 더 자를수 있다고 계속 싹이 자란다고 하시네요.

물론 어려움은 있겠으나 저도 고구마싹 재배는 관심이 가더라구요~~

 

 

대신 고구마싹은 매일 아침에 신경써줘야 합니다.

비닐하우스 안에 또 미니하우스에 비닐 씌우고 보온덮개까지 하는데 아침에 일찍 비닐과 보온덮개 열어줘야지 10시 넘어서까지 안열면 너무 더워서 그 안에서 잎이 타버리더라구요.

본가도 지난주 늦게 연 날이 있어서 싹이 타서 대략 20여만원 이익을 덜 보게 생겼다고 속상해 하셨는데

게으른 사람은 망하기 딱 좋은것 같아요.

 

 

금요일에 아침부터 오후까지 밭 고랑 넓히는 작업으로 몇시간 삽질을 했더니 토요일 아침에 일어났더니 몽둥이로 수십대 얻어 맞은것 처럼 몸상태가 난리더라구요~~

그런데 그것도 몇시간 일하니 금방 풀리네요.

아직까지는 회복력이 나름 괜찮네요.

 

 

봄마다 가뭄으로 밭에 물 공급을 못해서 고생입니다.

농사용 전기 설치하는데 50만원

지하수 파는데 90만원 ㅠ_ㅠ

어머니가 농사를 계속 하실지 아닐지 알수 없는데다 규모가 크지 않으니...

외발수레에 플라스틱물동이 3개에 물조루 1개, 그리고 그 수레의 절반정도 또 물채워서 6번을 왕복해서 물주었습니다.

가뭄이라 도랑물에 부유물이 많고 흙탕물이라 마음이 안타깝더라구요~~

직선거리 600미터에 여주보로 가둔 물이 엄청 많은데

예전에 하늘이 두쪽나도 갱제 꼭 살리겠다던 냥반이 보 만들어 물 가두기만 했지 그걸 밭이나 논으로 관계수로에는 신경을 안써서 물 공급을 못받네요. ㅠ_ㅠ

이걸로 2015년에도 TV에서 여주지역 가뭄 뉴스로 자주 나왔었는데요.

보에 가둔 물은 많지만 그림에 떡이에요.

 

 

큰집 둘째조카가 올해 8월에 두돌인데 말을 잘하더라구요~

아빠 소리를 잘하고

안봐~ 안먹어~ 할미~ 그러고

돈 보면 돈~ 하면서 달라고 합니다.

불행히도 삼촌 소리는 아직 못합니다. ㅠ_ㅠ

큰 조카는 어렸을때 이뻤는지 몰랐고 인물이 별로다 라고 속마음으로 생각했는데 둘째조카는 참 귀엽고 똑똑하더라구요.

 

잘 키우면 큰일 할것 같은데 가까이 살면 나름 교육을 시킬텐데 멀리 살아서 신경을 못써줄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두돌인데 따끈한 국물없으면 밥을 안먹고 돼지고기 삶아 놓은걸 두손으로 집어서 비게부분만 뜯어먹고 살고기는 상에 내려놓네요.

입맛이 아재입맛...

 

 

참 이상합니다.

레벨 5될때 그 전주에 활동을 게을리 해서 레벨 다시 4로 내려가겠구나 했는데

이상하게 계속 오르고 있어요.

레벨 올리기 포기했는데 왜 오르는지 참 신기합니다.

혹시 저의 징징을  님이 보시고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신걸지도.

그렇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연휴때는 일하고 대선 끝나고 다음날부터 쉬면서 라이딩을 하려고 궁리중인데 잘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제 성격이 워낙에 사람많고 시끄러운걸 싫어해서 연휴때 여행가면 차밀리고 시외버스에 자전거 싣는 다른 사람도 많아 힘들고 여행지에서도 민박집 잡기 힘들고 귀가할때도 도로정체로 참 피곤함을 느껴서 남을 쉴때 일하고 남들 일할때 쉬자~ 라고 생각을 바꾸었거든요.

 

 

하루 더 있느라 일을 못했으니 가열차게 일해야겠습니다.

 

 

여하튼 밤 11시 30분에 귀가하여 씼고 멍때리다 코딩전에 횡설수설 하고 갑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일하시는 분들은 모두들 일 잘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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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어찌 아셨는지 대단하세요.
저에게 큰 도움을 준 회사입니다.
그래서...
본가 내려간 사이에 도메인이랑 다른 호스팅이랑 만료.
@PIREE 음.. 도움을 주었어도, 1기가 년 5~6000원하는곳 또는 무료로주는곳 많은데, 264,000원을...
엄청난 도움을 준듯;;
보는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일일이 설명하긴 귀찮고 길지만
웹호스팅 아니고 서버호스팅입니다.
그리고 비용도 다른 회사보다 저렴하고요.
정말 크게 배려해주는 업체입니다.
예전에 제가 근무했던 회사이기도 하고요.

.co.kr을 안바꾼 이유입니다.
지금은 사정상 카페24 쓰지만요.
저에 대해 조사하셔서 살짝 무섭네요.
예전에 소유했지만 사정상 놓친 .com 이 아쉽기도 하고
모 업체에서 몇천원 이벤트 하길래 여러 도메인 구입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여러개 구입해도 2만원 안된걸로 기억해요.
1년 지나 갱신하려면 비싸지겠지만요.

.kr 은 제 프로그램들 소개한 사이트로 쓰고
.cc는 단축 도메인용으로 쓰고 있어요.
.me는 지금 구상중인 홈페이지 네트워크 플러그인 용으로 쓰려고 구상중입니다.
@PIREE 국제도메인은 지금 우비호스팅에서 반값이벤트 하고있어요~
고대디는 천원이지만 제가 마스터카드가 없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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