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어떨까요? 체벌과 처벌.. 정보
이런 경우 어떨까요? 체벌과 처벌..본문
학원을 다니던 남학생이..
(비교적 상위권. 문제아 아닌 경우)
학원에 다소 불성실하여 해당 강사에게 몇 번 주의를 받았는데도 큰 변화점이 없자
핫김에(이거 잘못) 해당 학생을 원산폭격 상태로 대여섯를 때렸다.
음...... 요즘 민감한 체벌 문제라.. 아마 난리가 날 수 있을 듯.
해당 강사가 원장이라 학원은 행정 처벌을 받게 되고..
법정에 서기까지..?
학생은 대여섯대 맞고 2주 진단 나오고..
학부모는 너무나 당연히 강력 항의할 수 밖에 없고..
항의에 학원장?은 당연 사과를 해야할 것이고..
학원은 영업 정지 처분이나 그런 것 없이 아예 문 닫게 되었고..
학원장은 학부모와 학생에게 여러 차례 사과와 더불어 경찰 조사 꾸준히 임하고..
당연 합의 이야기 나오겠지만 서서히..
합의 없음일 경우 검찰 송치가 될 것이고.. 검찰 넘어가고 다음은 당연 재판일테죠.
제가 알기로 이 경우 대개 검찰 선에서 합의.. 그 전에 경찰 조사 선에서 합의면..
기소 유예 걸리거나 기소 전이라면 합의로 퉁....
근데 재판까지 가면 형이 나오겠죠.. 집유 정도로..
여러분은 어떤가요..?
체벌이 나쁘고.. 제 경우라도 난리가 날 꺼 같습니다만..
6대 체벌 후.. 2주 진단(기본적으로 다 내주는 진단이죠 경미해도)..
이 정도에 거듭된 사과와 등등..
하지만 학원은 문 닫고.. 이에 형은 떨어지고.. 아동청소년 무슨 법률이더라..
그런거 감안해 10년간 학원 일 뿐 아니라 학생들이 연관된 일 전혀 할 수 없다란 판정이
나온다면..
어떤가요..?
지난 주말에 아는 형님과 간만에 술 한 잔 하다가 나온 이야긴데...
평소 때리는거 싫어해서... 학원이든 학교든 체벌에 관련된 것은 부정적인 편인데..
이 경우는 좀 아리아리하긴 하네요.
적절히 과한 것이 나와도 되지만... 그 이상인거 같기도 하고..
콜록 콜록...
때리거나 맞아본 적이 딱이 없어서..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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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관심이 없자나요?
때리지도 안아요
어떤 상황이여서 아이를 때렸는지 모르겠지만, 학원선생님이고 2주진단이면 그리 심하게 때리지는 않았을거 같고, 그러것보다 아이를 때렸다는 점과, 아이가 상처를 받았을지 모른다는 점이 중요한 거겠지만, 아이의 행동에 ㄷ해서 부모가 알고 있었는데도, 방관했다면 부모또한 도덕적으로는 잘못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부모 된 입장을 떠나 우리나라 참 이상한 것이 영.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력은 절대 금해야 한다면서 왜 청소년들은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고 생각을 하는지가 의문입니다.
가정 내 체벌이야 금지되어야 한다지만 부모 자식 간의 체벌이야 혈연관계에서 오는 밀접한 유대와 공개된 장소가 아닌 가정이라는 울타리 내에서 이루어지는 체벌이라 인권침해적 요소가 적고 이걸로 문제를 삼는 부모나 미성년자들이 거의 없죠. 하지만 학원이나 교습소 또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체벌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학교 체벌 금지가 시행된 이후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더 4가지가 없어졌다거나 교권이 추락했다거나 하는 말들이 많은데 지금은 그냥 안정화나 정착 단계라고 생각하고 참아야죠. 좌측통행을 우측 통행으로 바꾸는데에 들어 가는 돈과 시간이 얼마나 들고 걸리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소위 반만년 역사 동안 처맞아 가며 배워야 한다는 교육장 정서가 하루아침에 정착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착각이고 이걸 이용해 먹는 청소년 또한 점점 줄어들어 추세이기도 합니다.
애들 때리지 마세요! 체벌 이후 뇌가 경색돼서 학습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맞고 자란 아이들은 폭력에 대한 죄의식이 둔감해져 명분만 있으면 폭력을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이게 폭행 내지 폭행치사로 가는게 아니라 아동청소년보호법이나 그런거로 가면 아마 법률이 강화되어 행정 처분이 큰 것으로 압니다. 그러면 학원장은 학원을 운영할 수 없죠. 넘겨주거나 접거나..
거기에 또.. 자신이 이런 상황에 놓여서 충격 먹었으니.. 학원장 입장에서도.. 그런 맘으로 애들을 더 이상 가르칠 수 없으니 학원을 닫는 것이기도 하겠지요.
제가 알기로 학부모들의 칭찬이 자자한 것으로 압니다. 심지어 청원서를 접수하겠다는 학부모들까지 나오는걸로 아는데..
하지만.. 학생이 문제아도 아니고.. 공부도 제법 잘하는데... 핀트가 분명 어긋나서 오해가 있는 상황에서 학원장의 과한 액션이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모르긴 몰라도... 그렇더라도 한 번 더 침착해야지 애를 원폭 후 때리는건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지인이지만... 돌아서서 나오면서도 그렇다고 때리면 안되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학교 등에서도.. 애들이 싹수가 없으니 어쩌고.. 교권 추락이니 그런거 참 변명 같았거든요..
우리 시대랑 비교할 순 없겠지만...
지금도.. 좀 더 애정을 갖고 대하면... 조금은 더 학생과의 관계가 나아지지 않을까란 순진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기 많고 잘 따르는 선생도 있다는 것을 보면 더더욱 그런거 같아요.
정작 그 분의 경운.. 애가 맞고 난 뒤 더욱 성실히 학업에 임하고 그랬던걸로..
재미난건... 그 학부모가 다른 학원에서 비슷한 사례로 깽판을 쳐서 집유 2년 떨어진 적 있던 분이셨다는게..
그게 주요 요인은 되지 않겠으나.... 뭐.. 그렇다고요.
학원은 아니겠지만 학교의 경우 모두 '교육학'을 전공했고 일정 수준의 시험을 통해 선발한 재원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존경을 못 받고 있다는 점도 사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이 '교육학'을 전공하고서 몽둥이를 교육의 수단을 삼는 자체도 문제라면 더 큰 문제죠.
저는 우리 큰애 초딩입학때 선생님에게 작은 매를 목공소에서 깎아 좋은 케이스담아 드렸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 아이는 단 1대도 맞지 않았지만 그때 제가 참 무식했다는 생각이 요즘 가끔 들죠. 명분이 있는 폭력은 폭력이 아니다라고 선생님이 몸소 실천해 보여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학교가서 뭘 보고 배울지가 궁굼하기도 합니다.
개와 고양이에게 매질만 해도 사회 문제가 되는 세상에서 청소년 체벌에서 만큼은 교육이 목적이니 관대해야 한다고 한다면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는 일이라 적어 보았습니다.
마자서 피가터지고 울기도 했지만
아직 도 중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저를 보면... 니가 선생이면 애들 때릴 꺼 같은 얼굴이라고.. 하하.
정작 전 학창 때도 누굴 때리거나 맞아본 적 없는 놈인데 말이죠. 군에서도 밑에 녀석들 한 번도 군기 심하게 잡진 않았던.. 크크... -_-;;
위 글에서는 체벌이 아닌 교육으로 아주 여러번 시도를 했는데도 안되서 체벌 하신거죠
물론 무슨 말씀이신지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정말 많이 맞고 자랐거든요. 중 2때 담배를 피고 다녔으니 학교며 집이며 오죽이나 맞고 다녔겠습니까? 저도 그때의 그 체벌 지금 고맙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더 세련되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에서 드리는 글입니다.
그게 방법은 아니지만... 그것도 방법 중 하나로 인식될 수 있다고 봐집니다.
다만.. 너무 과하게 때리는건 반대입니다...만..
그것도 학원원장이라면 전 이런사람이 운영하는 학원에는 애를 안보낼 겁니다
하지만 그런 불성실한 행동을 아이한테 못하게하면됩니다
왜 그거는 언제까지 우리가 우리 아이를 품고 살수없기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는 언제인가 자기의 행동 즉 불성실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폭력을 쓰는 선생님이라..
는생각이 문제라고 보네요 .
편하다 즉 선생님들이 편하게 교육이라는 것을 한다는 것은
신경 안쓰면 됩니다
예를
반 50명중에 49등 하는 학생에 전치 2주가 나오는 체벌을 해서 성적을 올린다
그럼 문제가 있는 거죠
하지만 인사를 안한다거나 직각을 한다거나 불성실한 행동으로 자신과 학우들한테
피해를 주는 학생에 전치 2주가 나오는 체벌을 해서그행동이 고처진다면
꼭 해줘야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니면 학원이니까 처음부터 불성실한 행동을 하면 학원비환불없이 못오게해야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사람은 능력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사회는 능력있는 1%가 주축이 됩니다
그 1%로가 주축은 되지만 그 1%도 99%의 성실한 분들이 없으면 안됩니다
다른 내용에 대한 답변은 수준이 낮아 제가 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네 이해되네요
사랑이란 게 인내라고들 합니다. 고질적으로 말을 듣지 않는 학생은 분명 그 안에 무엇인가가 잘못되어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상담을 받게 하거나 부모에게 애가 왜 그렇게 되었나에 대해 따져 보고 정말 아무 문제가 없음에도 습관적으로 그런 행동을 한다면 무형의 손해를 감수하게 하는 벌칙을 주는 것이 맞는다고 보는 겁니다.
이 문제 워낙 이견들이 많아 다른 이견이 나오겠지만 이게 제 생각이고 저는 아주 급한 성정에 못 배운 사람이지만 두 아이를 나름 잘 키워내 사회에 내보냈습니다.
조금 과하긴 하네요. 속된 말로 후려갈긴 정도도 아닌걸로 저렇게까지 가는지..
전치2주란 것도 음..
차랑 살짝 닿아 전혀 안다친 나이롱환자분들도 전치2주 주죠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