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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좋은 사람이었나?’ 싶어 정정합니다. 정보

‘내가 언제 좋은 사람이었나?’ 싶어 정정합니다.

본문

 

어제 해피아이님이 개고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 글에 임기웅변식의 조잡한 댓글을 달고 생각해보니 내가 아닌 글을 내가 쓰고 평소 그리 행실이 좋은 사람도 아니었던 사람이 사회적인 척을 했었더군요.

 

어린 시절 동네 씨 성의 아저씨가 제가 기르던 개의 목에 목줄을 하고서는 목욕시켜주러 간다.’며 뒷산으로 끌고 갔던 저녁이면 우리 아버지를 포함 내가 기르던 개 잔치를 벌인 일부터 평소 오구오구란 감탄사로 머리를 쓰다듬다 해마다 이맘때면 급작스레 맛시쪙을 연발하다 머리를 몽둥이로 내려쳐 개 잔치를 벌이는 친구들이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개에게 된장 바르는 사람들에게 그리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 적이 없었던 사람이 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먹던 말든 상관없다.‘ 가 아닌 개고기 먹지들 마세요!’ 라 정정합니다. 언제부터 전통따르고 문화따졌다고 복날 즈음만 되면 기호니 전통이니 문화이니 하며 자기 편한 권리주장들을 하시나요?

한쪽에서는 오구오구다른 한쪽에서는 내장을 들어 내어서 된장을 바르는 일이 이게 정상입니까? 그리고 이런 모순을 보고 손가락질 하는 국 내외 동물 보호론자들에 개선요구와 비판 할 권리는 없는 겁니까? 본인들은 먹을 권리 주장하며 일관되게 된장발라 대면서 이런 문화에 대해 비판하고 평소 관심도 없고 불모지나 다름없는 동물 보호나 동물 복지에 대한 의견은 입을 닫아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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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 보고 뭐 느껴지시는 것이 없으시다면 저도 더는 드릴 말이 없기는 한데 이 사회가 어느 쪽에 방향을 두고 개선해 나가야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욕먹자고 쓰는 글이니 한마디 더 보태자면 사람보다 잔인하고 이기적인 최상위 포식자는 지구상에 없었고 어쩌다 보니 대한민국에서의 인권운동이나 동물보호 운동이 치기에서 나온 어리석은 말과 행동처럼 비춰지고 있지만 우리 인간이 잔인했고 탐욕스러웠다는 사실만은 알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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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조차 살기 힘든 이 문명이 사람인들 제대로 살게 할까요? 잘 정비된 도시에 산다면 주변을 한번 돌아보세요. 콘크리트로 온통 포장된 이 도시가 어느 동물 종에게는 멸종의 원인이 되었고 또 어느 종에게는 지옥이나 다름없는 끔찍한 곳이 되어져 있습니다. 또 우리 주변에는 동물과 사람의 처우를 비교할 만한 그 어떤 사회적 배려도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주 큰 착각들을 하시는 것이 우리나라는 환경 보호나 동물 보호에 있어서만큼은 후진성을 면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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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면 죽이되 잔혹한 환경이나 가혹행위로 의심되는 행동은 말자는 글, 그리고 한쪽에서는 친구고 가족이라는데 그걸 굳이 먹겠다고 그닥 아름답지도 않은 개고기 문화를 전통이라 내세워 개고기 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일은 하지 말자는 글이었습니다.


가족 닮은 동물에게 된장 바르는 모습?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개고기 드시는 분들? 또는 오늘 개고기 드실 분들? 지금 이 글이 몹시 못마땅하시죠? 저는 개고기 드시는 모습이 그보다 더 못마땅해서 글을 쓰고 있고 아무리 생각해도 바람직하지 않은 문화라 후대에게 권장하고 계승할 만한 그 어떤 변명이나 구실이 없어 보여 남기는 글입니다.

 

출근이 늦어 이만 줄입니다.

이상 어제 분실한 내 못돼먹은 모습을 찾아가는 글이었습니다.


 

추천
2

댓글 28개

논란 또한 만들지 않으면 발전이 없겠죠 ㅎ
이 글의 대부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닭, 돼지, 소고기를 즐겨하는 입장에서 모순된 제가 있으므로 강력히 주장하기가 굉장히 부끄럽고 그러네요~
저는 소와 닭 등을 예로 드는 것 자체가 관계에서 오는 정서적 도덕적 깊이에 대한 분별력이 떨어지는 괴변이고 조롱이라 생각합니다. 만일 제가 나나티님에게 나나티님 '고모의 남자친구가 남자이니 연애를 해도 상관이 있다 없다'에 대한 내용을 단답하라 한다면 분명 '없다'라고 대답하겠죠. 이 경우 고모의 남자 친구는 법적으로 그냥 '남자'에 해당됩니다. 논리적으로 '없다'라고 말하기 힘든 부분이죠. 그리고 제 질문 자체가 뭔가 좀 그럴듯하면서도 뭔가 좀 억지스럽고 그렇죠?

개고기를 반대하는 다수의 동물보호론자들의 글을 가만 보면 모든 동물이나 생명에 대해 '최소'의 동물권을 원하고 주장하는 겁니다. 그 중에 개가 포함된 것 뿐이고 개가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동물보호단체들이 매년 이맘때쯤이면 욕을 먹고 있는 것이죠.
제가 올린 취지는...
합리화 하자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권한 중 모든 만물을 다스릴 권한을 주었습니다.
다~~ 먹어도 됩니다.

저는 애호가는 아닙니다만,
묵공님의 먹지마세요! 강요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저의 식성이기 때문에 제가 먹는 음식에 대하여
다른 사람이 저에게 상관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묵공님께..
"왜 내가 좋아하는 돼지새끼를 먹습니까?
 야만인 같으니라구..."

이렇게 비난하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일부..
키우는 환경에 대하여 사진을 많이 올리셨는데..
예전..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이 개선 되었고
실제적으로도 그런 눈초리 때문에 유통없자나 키우는 분들이
더 많이 조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일부분 사진을 가져오자면..
다른 것도 마찬가지이지요.


돼지 키우는 곳


닭 키우는 곳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대강의 제 생각은 나나티님 글에 대한 답변과 일치해 보이고 관련 사진을 올려 주셨는데 본문에 다룬 내용입니다. 개고기 반대 입장에 선 사람들에 결코 가볍지 않은 나름의 정신적 괴로움과 아픔은 실제하고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이 경우 사람이 중요한가요? 식생이 중요한가요?

그냥 우리 자식들에게 '니들도 커서 개고기 마음껏 먹어라!'라며 부끄럽지 않게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저도 더는 권하거나 탓을 하지 않겠지만 뭔가 주저주저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드시지 말라 다시 한 번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오랜 전통과 관습이 공공의 가치를 잃어버린다면 그 전통은 이미 계승되어지기 힘든 전통인거죠. 그리고 다들 저와 같은 사람은 오늘 같은 날 절친이 개고기를 먹고 오면 절친 모가지를 물어 죽일 사람처럼 너무 과하게 생각하시는데 우리 같은 사람들은 개선을 바라는 반대 입장에 선 사람이지 미치광이가 아닙니다. 심지어 개고기를 드시는 부모님 슬하에서 성장했고 개고기를 즐기는 친구들과 살아왔지만 아무도 그 누구도 목을 물어 죽여본일이 없습니다. 굳이 물어 오거나 토론을 하자면 반대입장인 그런 사람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저랑 생각은 다르지만 묵공님 정말 글을 잘 쓰십니다. ^^b

저는 일단 합법화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합법화하여 사육부터 도축까지 소 돼지와 마찬가지로 관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관리가 안되니,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만일 개를 가축으로 지정하고 가축물 관련법으로 국가에서 관리하게 된다면 세계 최초의 개고기를 합법화를 이룬? 나라가 되겠지만 전 세계 개고기를 먹는 몇 안 되는 나라에서는 개고기를 금지하거나 공급과 수요를 축소하는 추세여서 국가적 비호감을 감수하면서 까지 해야 되나 하는 반론이 만만치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도 개고기에 대한 유통과 도축 취식을 법으로 강제하지는 않습니다.(고소 고발건이 있기는 하지만 고발장만 접수된 상태이고 위법 사실에 대한 재판 결과는 없는 상태) 심지어 개고기라는 검색어로 검색하면 전국의 온갖 개고기 취급 식당들이 즐비하게 검색되어지는 개고기 마니아들의 천국과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법의 기준이 되는 윤리적 중심이 될 동물 보호법 자체가 법령만 있고 유명무실하거나 허술한 조항들이 많아 가축 지정 전에 수정하거나 추가되어져야 할 부분이 많다는 함정이 있습니다. 저는 되려 가축지정보다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법으로 다스렸으면 하는 사람입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저도 시골출신이라 어린시절 기르던 개를 먹는 집들을 많이 봤습니다.
지금도 깊이 생각하면 좀 끔찍하기도 낯설기도 한 기억입니다.
님의 글에 대부분 공감을 합니다.
저는 개고기를 오래전에 조금 먹어 보았는데 좋아하지 않습니다. 돼지고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국내에 애견인들이 많으므로 다양한 의견에 귀기울이는 것은 옳은일이나,
먹어라 장려해라, 먹지마라 하지마라는 서로가 강요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는 서로에게 논리적으로도 설득하기가 어려운 주제라고 봅니다.

이전의 댓글에서 말씀 하셨듯 이런 논란과 토론은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토론은 참 소모적이라고도 봅니다.

못돼먹은 모습을 얼른 찾기도 바랍니다.^^;
서로의 무관심이 당장은 해결점으로 보이겠으나 국가라는 틀 안에서의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는 거겠죠. 서로가 불편해서 우선 덮어 버리고 있는 듯 없는 듯 하기보다는 차라리 자유로운 토론으로 서로가 서로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과정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물론 막말로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은 논외로 해야죠.
보편적으로 개고기는 쌉니다.
합법화하면 오히려 그에 따른 비용이 증가하고,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특별히 맛나지도 않고 가격도 다른 고기와 견주어 비슷하다면 굳이 먹으려들지 않을 것입니다.
수요가 자연스레 감소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없는 사람들은 여름 나기가 좀더 어려워지겠지만...
인터넷이건 어디건 전국 요식업의 1% 미만의 개고기 관련 종사자들의 주장을 대변하며 가축으로 분류해서 도축과 위생 유통을 정부에서 관리하게 하면 간단한 문제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럼 우선 식용 가능한 개는 어떤 개로 할까요? 이 부분만 봐도 관리가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들고 개고기를 가축을 지정하고 관련법령을 만들어
 관리하게 한다고 해도 우리 세계 최초 개고기 합법국이란 이 당당한 오명은 무엇을 감당할까요? 개고기 취식 문제는 지금 이 상태로 놓아두어도 가까운 시일 내에 사라집니다. 단지 지금은 과도기일 뿐인 것이죠. 죽을병에 걸렸다면 모를까 굳이 먹을 하등에 이유가 제가 보기에는 없어 보입니다.
점심먹고 졸린 상황에서 댓글 쓰느라 캐릭터까지 이상해지고 있어 힘들었는데 여성회원 납치 방송 사주님께서 방문해주셨네요.

저는 개고기 취식 반대와 함께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코딩야화' 시청을 강력 반대합니다.
코딩야화는 왜요???
한번 들어봤더니... 제 (초보) 수준으로는 이해가 안되어 슬그머니 빠져나왔습니다만...
대체 이게 왜 자꾸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를 먹는 행위가 전통과 문화 때문이라는건 토론에서나 나오는 얘기고, 그냥 맛있어서 먹는겁니다.

개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유독 개에 대한 식용행위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이건 다수의 횡포일뿐입니다.

사육이나 도축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면, 행정적인 방법으로 개선할 문제입니다.

개고기를 먹을 수 있는것은 그들의 자유이고,
그 행동을 싫어하는 것도 자유겠지만,
내가 싫으니 먹지말라고 할 권리는 없습니다.

평소 묵공님의 글에 많은부분 공감하는데, 이문제는 좀 다른 생각이라, 댓글 달아봤습니다.



(저는 개고기를 아직(?)은 못먹어봤고, 앞으로도 굳이 먹어보고 싶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궁금은 합니다만...)
오리위즈님 글이 이해가 안되 반대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오늘이 그날이고 어제 마침 논제가 되어져 답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된 것이죠. 그리고 저와 같은 사람이 반대를 외친다고 해도 쉽게 줄어들 일도 없는 사안이죠. 다 알며 쓰는 글이지만 반대론자들의 먹지 말라라는 의견은 들어 볼 필요가 있지 않을 까요?

성의 있는 답변을 되도록 친절하게 설명하며 쓰려고 했는데 제가 이맘때면 졸음이 쏟아져 감당이 힘들어 이만 줄이겠습니다.
반대하시는부분의 의견 잘봤습니다

왜 개먼저 보호되어야 하는지 이부분에 논거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제가 묵공님께 개식육을 강요할수없는거처럼 다른누구도 나더러뭘 먹어라 먹지마라 할권리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겁니다

이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더 첨언 하자면 강아지 간식으로주는 돼지귀 캥거루꼬리 상어 연골 이런거에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솔직히  다른사람이 키우는 개가 뭘먹던 참견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개만 유독 이런 특별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당췌 납득이 안가서 여쭘니다.

돼지가 개보다 지능이 높다는 사실은 알고 계신지요

개가어떤 근거에서 돼지나 캥거루 상어보다 소중한 존재인지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스페인 투우(소)가 폐지, 영국 '여우사냥'폐지, 일본 '고래 포획'금지 운동, 한국, 중국은 '개식용 금지'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런 것을 보면 동물과 관련된 잔혹행위가 대중에게 많이 노출된 종을 우선시 하는 듯 하고 카깡님 글을 보고 생각해보니 환경론, 동물보호론을 펼치는 단체나 개인들은 의식적으로든 아니든 사람의 입장 보다는 자연이나 동물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었다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상한 놈'으로 보여 지거나 속된말로 '돌아이'란 소리도 많이 듣는 것이겠죠.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동물에 대한 최소의 권리나 생존을 주장하는 자들이 아닐까하고 개인이나 특정인의 사생활을 침해해서가 아니라 단정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공개 토론에서의 저와 반대되는 의견들이 인간을 최상위 포식자라 말하고 그에 따른 지위를 누릴 권리가 있음을 강조며 이는 아주 자연적인 행위라 주장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우린 최상위 포식자가 아닌 먹이사슬을 끊고 달아난 자연계의 변종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권리도 없는 권리를 부여받지 못한 이종이 마치 자기 소유인양 남획하고 포획하고 채굴하고 저장하고 변형하고 파괴하는 등에 수많은 오류 행사로 이젠 자연계 퇴출 대상 1순위가 된 것이 아닐까합니다.

동물 보호론자들의 어제 오늘의 행동이란 것이 사실 따지고 보면 '식용금지'라 외치고 물리적 행사는 거의 하지 않은 채 이해를 구하는 과정을 거쳐 변화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외치고의 반복하던 기존의 행동이나 입장의 반복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이렇게 한가지 목표가 달성되면 다시 후속 있고 또 구호를 만들어 외치고 다시 기다리고 하는 일이 환경론자나 동물보호론자들에 자기 표현을 못하는 대상(종)을 대변하는 일상일겁니다. 이들은 만족함을 모르는 사람들이고 또 만족을 해서는 안 되는 부류들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강아지의 간식과 관련한 글을 주셨는데 분말화를 거쳐 알멩이로 가공되어져 그렇지 각종 반려동물의 사료에는 동물성 지방이 들어갑니다. 주식, 간식 모두 다른 종의 성분이 포함되거나 일부를 가공한 것이죠. 근데 이 질문은 '보호 하고자 하는 대상 종 조차 먹이사슬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먹이사슬의 잇는 과정은 개식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글로 봐도 되나요? 그런 물음이셨다면 우린 인간이란 관점에서 생각해 보시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인간은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도 먹이사슬에 있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도구를 사용한 그 순간부터 우린 자연과는 점점 거리가 먼 종으로 발전해 왔던것이죠.

그렇다고 다른 동물에 비해 품위가 있다거나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글을 필요 이상으로 길게 쓴 이유는 이거 참 어려운 문제인데 너무들 쉽게 결론을 내어 주장을 하기에 되도록 이해가 쉽게 썻습니다. 저 또한 다른지 않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늘 인간의 편에 선 사람이죠.
http://www.healingpet.co.kr/?n_media=27758&n_query=%EA%B0%95%EC%95%84%EC%A7%80%EC%88%98%EC%A0%9C%EA%B0%84%EC%8B%9D&n_rank=1&n_ad_group=grp-m001-01-000000579454070&n_ad=nad-m001-01-000000579454070&n_keyword_id=nkw-m001-01-000000579454071&n_keyword=%EA%B0%95%EC%95%84%EC%A7%80%EC%88%98%EC%A0%9C%EA%B0%84%EC%8B%9D&n_campaign_type=1&NaPm=ct%3Dj51ucpfs%7Cci%3D0yq0003HS6nnJJOwAKM1%7Ctr%3Dsa%7Chk%3D061a2b41d10f0e194e28ab1cb87978389cfcf2d6 

묵공님 정성스러운 답변 잘들었습니다
본문중 제가 말씀드리는 간식이라고하면 그렇게 분말화된 간식들을 말씀드린게아니라 위 링크처럼 혐오스러운 간식을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저 또한 동물보호와 자연보호라는 큰 전제에 동의하는바입니다

단지 지금현제 동물보호 단체라는분들이 이중적인 잣대가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사람들에게 어떠한 동의를 얻어 설득력을 가질수 있을런지요
저는 아주 시골 출신이라 그런지 어릴 때 계곡에서 개 잡는 것을 제법 라이브로 시청한 편입니다. 물론 소, 돼지, 닭, 염소, 고양이, 토끼 등 등의 가축?들도 잡는 것을 제법 보았지요. 그냥 나중에 잡아먹으려고 키우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지 다른 생각 조차도 해본 적이 없네요.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애완견?이라는 문화가 생기고 개나 고양이를 방안에서 기르기 시작하고 어느 날 반려동물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그냥 이 문제는 누가 어떻게 그 대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느냐의 문제이고 차이인 것 같습니다.
아마 이 문제로 생각의 크고 작음은 다르더라도 거의 모든 한국인 생각이 다 비슷하겠죠. 저 또한 조각님과 동시대를 사는 사람으로 비슷한 정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제 생각에 대한 결론을 말하자면 반대한다 라는 결론 일 뿐 큰 의미는 없습니다. 결국 인간은 인간의 편에 서야 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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