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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라는 이름의 취미생활 정보

반려라는 이름의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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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천만 시대 글을 쓰고있는 나도 고양이를 10년 가까이 키웠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동물복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식용개 반대와 같은 동물 보호 단체들의 활동도 예전보다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는 추세이다

나는 예전부터 고양이를 키울때도 그랬지만 내가 동물을 키운다고해서 다른사람이 어떤식으로 사육하던 개고기를 먹던 고양이 고기를먹던 그건 그사람의 기호일뿐 잔인한 학대만 없다면 그건 비난 받을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동물을 키우는거 자체가 선별적 자기 기호에 의한 동물편애가 될수 밖에 없기때문이다
"동물복지"라는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진짜 뜻은 "선별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동물복지라는 말이 생략되어있기 때문이다

내가 키우는 개나 고양이가 살아가기 위해서 희생되는 다른 동물들의 희생을 감안한 복지인것이다
나는 채식주의자니까 괜찬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채식을 하더라도 키우는 동물 특히 개 고양이에게  내 채식주의 사상을 강요할수는 없으니 선별적 동물복지가 맞다

인위적으로 개 고양이를 사육하는 행위로 인해 희생 되어야하는 다른 동물들을 생각해본다면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것이 다른시각에서볼때 자연의 섭리를 인위적으로 조작하고있는것이다
만약 자연상태라면 고양이가 소고기를 먹을수 있을까? 돼지는? 닭은 고양이가 육식동물이니 간혹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돼지가 지능이 개보다 높고 닭은 자연수명대로 놔두면 30년을 산다" 대체 어떤 특수성이 개와 고양이의 사육을 위해 닭이나 돼지 소가 희생되어야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스스로에게 물어본다면 "내가 좋아하니까"라는 이유 밖에없다 그 이유하나로 다른동물의 생사 여탈권을 동물복지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있는것이다

개고양이 키우는것을 비난하고 싶은건 아니다 인간이 지능이 가장 높은동물이니 얼마든지 그럴수있다
내가 사랑하는 존재를 위해 식용가축들 얼마든지 희생할수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개 고양이를 사랑하는 행동이 동물전체나 생태계를 위한 동물사랑은 아닌것이다.
개인의 기호일뿐 길고양이한테 먹이를 주면서 나는 동물사랑을 하고있다 이런 생각은 하지 말자는것이다
그냥 고양이가 좋아서 하는 행동일뿐 그것이 대단히 칭찬받을 행동이고 마땅히 그래야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개체수가 늘어나서 주변사람들 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 일뿐이다

그렇다고 잔인하게 동물을 학대하거나 비위생적인 도축을 찬성하는것은 절대 아니다
식용동물이라도  도축과정에서 최소한의 고통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이점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그럴것이다

다만 개와 고양이만 선별적으로 편애하고있다는 사실은 인정하자 그리고 개고기먹는 사람이나 문화에 대해서 비난 하는 행동이 가장 폭력적이고 무식한 행동임을 인지 했으면 좋겠다 내가 싫으면 나만 안하면된다 다른사람에게 내 기호를 강요하는 순간 폭력이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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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여기서 취미생활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본인은 가족으로 생각할수있죠 그게 진심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잣대를 남한테 들이대면 안된다는 뜻이죠

그대표적인 예가 개식용반대와 우리개는 안물어요 자기한테는 가족이겠지만 다른사람한테는 그냥 개일뿐입니다
저도 개를 키우기는 하지만, 요즘의 문화는 좀 과하다 싶어요.
개나 고양이를 아들, 딸처럼 애지중지하면서
늙은 부모는 요양원에 맡기는...

멀지않은 과거에 유럽에서는 아프리카인들을 동물원에 가두고 구경했지요.
불과 100년 안팎...
제주도 모 박물관에는 주먹만하게 축소한 인디언 머리를 전시하고 있구요.
글 보면 선별적 선호를 비판하시는데, 이건 인간의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난 차를 좋아해..하지만, 모든 차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나 여자를 좋아해 하지만, 모든 여자를 좋아하는 건 아닌 것과 마찬가지죠.
님이 인간을 중시하지만, 모든 인간을 중시하는 건 아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즉, 그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건, 위선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 탓입니다.
동물농장 역시...동물 사랑 주장하지만,
선택적 선호를 위해 다른 약한 동물을 먹이로 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자신이 좋아하는 걸 위해서 싸우고 투쟁하는 것이겠죠.

즉, 인간이 자신이 좋아하는 걸 관철시키기 위해 의사를 표현하고 남을 설득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선교의 자유 인정도 뭐 그런 차원 아닐련지요....

결국, 이러한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이익집단이란 게 생기는 거겠죠.

님처럼, 타인의 선호에 대해 간섭하지 마라 하는 이익집단이 생겨날테고,
또, 저들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을 위해 활동하는 이익집단이 생겨날테고...
이런 집단들이 얼마나 강력하게 결집해 제도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로비하느냐에 따라
소위 제도란 게 생겨나구요.

아마도, 집단 결성의 강도로 봤을 때,
선별적 동물 애호가들의 주장이 관철될 확률이 커보입니다.
특히나, 요즘 들어선 반려동물이다 뭐다 해서,,
인간 정서와 관련 있는 동물의 복지가 높아지고 있으니까 말이죠.
아마도, 이 모든 현상들도 어쩌면 선별적 동물 애호가들이 싸워온 결과물일지 모르죠.
'
점차, 이런 선별적 동물 애호가들의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예전엔 개, 고양이 정도였는데, 이젠 품종도 다양해지고 있죠.

다들,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의 복지를 위해 결집해 싸워나가겠죠.


글이 참 길어졌는데,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애정과 관심이 꽂히면 그걸 지켜나가기 위해 싸워나가는 게 인간의 본성이니, 그 사람들을 비판할 것만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님도, 그들에 맞서 님의 주장을 관철시킬 수 있는 이익집단을 만들어 보세요.
그분들 의식은 뜯어 고치고싶은 생각은 없구요 단지 우리개는 안물어요 또는 개고기 식육반대가 보편적인 동물사랑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었던거에요

선별적 동물사랑이 죄는 아니지만 그게선별적 동물사랑이라는걸 본인들은 알고있어야죠 ㅋ
카깡님은 선별적선호를 비판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선별적선호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행태에 대해 비판을 하신 거죠. 이익집단이라는 집단의 근본은 이기주의에서 비롯되는 것일텐데요. 못 미더우면 당신들도 이익집단을 만들어라는 태도는 골만 깊어질 뿐입니다.

저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이지만 동물보호단체의 배째라 식 개고기 식용 반대는 눈쌀이 절로 찌푸려집니다. 그럼 저도 이익집단을 만들어서 둘이 그만 싸우라고 나서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ㅎㅎㅎ
카깡님은 선별적선호를 비판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선별적선호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행태에 대해 비판을 하신 거죠.

━▶ 선별적 선호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설득 비판하는 건 인간 본연의 속성이라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동물선호단체가 개고기 먹지마라고 주장하는 것도 그렇고, 그걸 반대하는 목소리도 그렇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얼마든지 허용되는 자유입니다. 다만, 폭력의 수준으로 가면 안 되겠죠.결국, 제도로 끝장을 봐야 하는데, 결국은 이익집단의 영향력에 좌우될거라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나 집단의 결집도를 봤을 때, 가까운 미래에 관철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익집단이라는 집단의 근본은 이기주의에서 비롯되는 것일텐데요. 못 미더우면 당신들도 이익집단을 만들어라는 태도는 골만 깊어질 뿐입니다.

━▶ 골만 깊어져서 안 만들면,,계속 당하고만 살게 될 겁니다. 흩어진 낱개의 목소리보단, 뭉쳐서 큰 목소리로 주장하는 게 설득력이 커질테니까 말이죠. 아마, 개고기 식용금지가 관철되면, 아마,  인간과 친근한 다른 동물들에게까지 점차 그런 주장이 확대될 겁니다. 나의 먹을 권리와 선택의 폭을 지키려면, 아마 나서야 될 때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개를 좋아하니까 지금은 그들의 주장을 그저 묵묵히 보고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치킨을 못 먹게 하는 날이 오게된다면 아마 저도 피켓들고 거리로 나서지 않을까 싶네요. ㅎ




저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이지만 동물보호단체의 배째라 식 개고기 식용 반대는 눈쌀이 절로 찌푸려집니다. 그럼 저도 이익집단을 만들어서 둘이 그만 싸우라고 나서야 되는 건가요?

━▶ 저도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개고기 식용 반대 주장하는 사람들 하는 행태를 한번도 보지 않아서, 눈살이 찌푸려지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다만, 우리집 근처에서 데모하듯 피캣들고 큰 소리로 지랄한다면, 싫어질 것 같긴 하네요. 만약, 그만 싸우라고 나서고 싶다면 그러실 수도 있겠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관심과 애정도가 낮아서 중도 집단은 결집이 잘 안 될 것 같네요. 결국은 주장하는 집단과 그걸 철처히 반대하는 집단의 힘겨루기에 달려겠죠.


개인적인 제 생각은, 인간과 교감하는 정도가 매우 큰
개, 고양이 경우엔 식용 금지 법안이 생겼으면 합니다.
다른 이야기는 해봤자 도돌이표일 것 같고, 두번째 단락만 짚고 넘어가죠.
이익집단을 만들지 말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익집단을 결성하여 행동하는 것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인 양 이야기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겁니다.

더군다나 카깡님의 처음 요지는 당신들의 기호를 인정할테니 가만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님 표현을 빌리자면 지랄 떨지 말라는 거였습니다. 저는 그러한 관점을 지지한 것이구요.
상당부분 공감가나
두가지만 저도 짚고 넘어갈게요

첫번째
다른동물로 타 동물로 확대된다고 해도 절대 육식의 입지가 좁아지지는 않을거에요
개고기 반대하시는분들 대부분 삼겹살 소고기 닭고기는 잘 드시거든요 그리고 키우는 개한테 캥거루 혓바닥 고기까지 간식으로 줘야 되기때문에 육식의 입지가 줄어드는 일은 절대로 없을겁니다

두번째
그리고 저는 저희집근처에 보신탕집이 있어서 극렬동물단체 여러번 겪어봤습니다 장담하건데 한번만 겪어 보시면 신비님께서 그시위에 일원이 아니시라는 전제하에 안먹던 개고기도 드시고 싶어질정도로  짜증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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