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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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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 있는데

1990년 처음에 상장했을때 IPO(initial public offering)가 55M 였네요. (한화 600억, 그때 가치로)

그런데 저는 오라클이 뭔지도 몰랐는데 어떻게 그때 1990년도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관심을 많이 가졌는지 모르겠네요.

 

관계형 데이타 베이스라는 말도 생소한 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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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회사)

최근 수정 시각: 2017-08-26 18:46:13

1. 개요
2. 라이센스 구분
3. Open Source와 안드로이드의 공적?
4. 경영 전략 상 시사점
5. 트리비아


Oracle
1. 개요[편집]

1977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운영 시스템(RDBMS)[1] 회사 및 그 회사에서 만드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DBA를 꿈꾸고 있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 하며 웹 서버를 공부할 때도 은근 자주 보게 될 이름이다. 본사는 미국 레드우드 시티에 있다.

개인 PC 분야에서 MS의 영향력을 서버 시장에서 오라클의 영향력으로 치환이 된다면 순식간에 그 규모가 이해갈 듯? MS와 IBM 등이 연합해서 맞서기도 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2][3] 기업용 DB 시장의 절반 이상을 항상 점유하고 있다.

물론 명성만큼 비싸다. 비싸다는 건 단순히 도입 비용만 비싸다는 것이 아니다 유지보수 비용 또한 경악할 만큼 비싼데 유지보수요율이 매년 22%다. 즉 올해 100원 주고 오라클을 샀다면 내년부터 오라클에서 아무 것도 안 해 줘도 꼬박 꼬박 22원씩 줘야 한다는 거다.

저작권 소송을 굉장히 독하게 하고, 장사도 지독하게 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회사다. 가히 소프트웨어의 디즈니라고 부를 만 하다.

한편 유니코드 1.1을 빠르게 지원했다가 한국에서 한동안 피를 본 적이 있었다. 오라클 7.2에는 유니코드 1.1 지원이 추가되었는데, 유니코드 1.1의 한글은 해당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 한글을 모두 표현하기도 어려웠고, 유니코드 기반 완성형이나 조합형이나 당시 사용했던 한글 코드와 호환되지 않았다. 따라서 데이터베이스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으면 한글이 깨져 나오기 십상이었다. 오라클 8.0에서는 유니코드 2.1을 도입하였고 오라클 8.2 이후부터는 유니코드 1.1 지원을 중단해서 더 이상 한글 문제로 피를 볼 이유는 없어졌지만, 오라클 7의 망령은 2000년대 초중반까지 이어졌다.

2. 라이센스 구분[편집]

CPU 수와 성능제한에 따른 라이센스 구분이 있다.

Express Edition: 무료, Unix, 64bit 지원 안 되고 윈도와 리눅스만 사용 가능.
Standard Edition One: 개발, 테스트 목적 무료. 상용 서비스 이용시 유료. CPU 2개까지 지원.
Standard Edition: 개발, 테스트 목적 무료. 상용 서비스 이용시 유료. CPU 4개까지 지원.
Enterprise Edition: 개발, 테스트 목적 무료. 상용 서비스 이용시 유료. 개발, 테스트의 경우 7일 이내 삭제해야 함. 그 이후로도 계속 사용하면 개발, 테스트 목적이라도 유료.
3. Open Source와 안드로이드의 공적?[편집]

대표적인 공개 DB인 MySQL도 오라클의 손에 있다. 공개 DB로 알고 있는(정확히는 이중 라이센스) MySQL 제작사인 MySQL AB를 Sun이 인수했고, 그 Sun을 오라클이 인수재앙의 시작[4]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많이 쓰이는 오라클, MySQL을 모두 오라클사가 장악한 것.

덧붙여 위에 언급한 Sun은 Java를 만든 곳이고, 바로 이것 때문에 Java에 관한 권리가 현재 오라클한테 있어서 오라클은 그 뒤 안드로이드에 소송을 시작했다. 이게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안드로이드의 미래가 갈리게 되는 상황.

2012년 5월 11일 담당판사에의해 자바소스코드중 9줄만이 합법적인 피해규모로 인정하며 기존 배상액 61억달러에서 15만달러로 1/4000규모로 줄어들었다. 이미 양측 변호사비용이 5천만 달러가 넘은걸 생각하면 이미 손해는 확정.

결국 2012년 6월 1일 오라클이 제기한 소송이 특허침해 무효로 판결이나면서 빨대를 꽂으려던61억 배상액을 받아내려던 오라클은 이번 소송으로 인해 어차피 없던이미지마저 실추됐다.

하지만 근성의 오라클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2013년 2월 13일 다시 항소를 걸었다.
항소를 걸면서 제출한 문서Opening Brief 14p에 가상의 인물을 예로 들면서 Ann이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출간되기 전 견본을 구해서 이리저리 고친다음 Ann의 해리포터 5.0이란 이름으로 출간했다는 예를 들어놨다. 저 Ann의 풀네임은 Ann Droid, 그러니까 안 드로이드(...) 대놓고 적어놨다..

2014년 5월 9일 안드로이드의 자바 저작권 관련 대 구글 소송에서 오라클이 승소, 원심으로 파기환송되었다. # 그러나 현지시각 2016년 5월 26일 다시 구글이 자바 API 공정 이용을 인정받으며 승소했고, 오라클은 재차 항소할 의사를 내비쳤다.#

오라클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관계가 틀어지거나 프로젝트 자체를 망치고 있다. Sun을 인수하면서 Sun이 스폰서를 맡고 있던 많은 오픈소스 프로그램의 스폰서를 떠맡게 되었지만, 무성의한 지원과 자기 입맛따라 프로젝트를 좌지우지하려는 경향 때문에 해당 프로젝트 개발자들의 원성이 드높아지고 있다. 오픈 솔라리스의 경우 프로젝트 전체가 팽당해서 개발진이 떨어져나온 상태(하지만 아직도 스폰서를 못 구하고 있어 앞날이 밝지 않다...)이고,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오픈오피스에서는 개발자들이 대거 떨어져나와 LibreOffice를 새로 만들고, 오라클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을 정도.[5] MySQL 마저도 오픈소스 답지 않은 정보 비공개로 인해 오픈소스 진영은[6] MariaDB 로 이전하는 상황이다. VirtualBox 마저도 해먹고 있다.

요즈음 안드로이드와 관련하여 구글과 OHA 가입 휴대전화 각종 기업들과의 송사를 패러디하여 오라클은 래리 앨리슨 아래로 법무팀이 왕따시만하게 그리고 개발팀 조그마하게 뻗어져 나온 식으로 그려진 IT 기업들의 조직 차트라는 인포그래픽이 유머처럼 떠돌기도 했다.원본[7]

4. 경영 전략 상 시사점[편집]

오라클이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장악한 과정은 IT 업계에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때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데이터베이스 시장이 급팽창하던 시절, 오라클의 판매 전략은 무조건 최대한 많이 판매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고객 서비스나 관리 등을 감당할 수 없는 숫자의 제품이 팔려나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제품을 팔 생각만 하는 오라클에 대한 불만과 비난이 폭주했다. 반면 Ingres는 감당할 수 있는 숫자의 고객에게만 제품을 팔았고, 고객 서비스를 철저하게 해서 명성을 얻었다. Ingres 에서는 당연히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 고객이라도 오라클의 행태에 질려서 Ingres의 고객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현실에서는 오히려 Ingres의 고객들조차 하나둘 오라클로 넘어가서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제패했고 Ingres는 문을 닫게 되었다. 그레샴의 법칙 아무리 비난을 받더라도 결국 시장의 표준은 오라클이 되었고, 오라클 사용자들은 다른 수많은 오라클 사용자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데이터베이스 인력 교육 역시 오라클을 기준으로 실시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 관리와 같은 것은 결정적인 요소가 되지 못했던 것이다.

5. 트리비아[편집]

인터넷에 오라클의 래리 앨리슨이 예일 대학교에서 졸업축하연설을 하다가 끌려나갔다는 이야기가 떠돌았던 적이 있는데,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회사의 사옥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서 사이버다인 시스템즈 사옥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재미있게도 제네시스 제작에 관여한 안나프루나 픽처스는 래리 앨리슨의 딸인 메간 앨리스가 운영하는 영화사다.

오라클과 래리 앨리슨은 90년대 중 후반, 네트워크 컴퓨터(NC) 라는 개념을 밀어 빌 게이츠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 'PC의 시대는 갔다'라며 대립각을 세웠는데, 뭐 좀 차이는 있어도 대략 비유를 하자면, 2011년의 크롬북을 90년대 중 후반에 모뎀 혹은 이더넷에 물려 조그마한 셋톱박스만한 데스크톱 폼팩터로 구축하고자 하는 간 큰 구상이었다고 할 수 있다.[8] 당시의 모뎀이 빨라봐야 33.6kbps였고 인터넷도 미비했고,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단어는 아직 용어정립도 안된 상태였을 뿐더러[9], 상대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하필이면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점의 피크, 그리고 HP 최강인 와중이었으니 당연히 여러분이 아시는 지금의 모습이 현행 시공이 되었다. 발상자체는 높이 살만했다. 만약 진짜 승자가 됐다면. 흠좀무 그야말로 호랑이가 우리에서 나가고 사자가 납시었다(?) 여담을 덧붙이면, 당시는 컴퓨터 본체 가격이 500달러를 깨느냐 마느냐가 화제기도 했다. 당시 매체에서 씬 클라이언트는 싼 그래픽 터미널로서의 매력을 강조하는 기술로 일반에 다가왔는데 스탠드얼론 본체값이 쑥쑥 떨어지니.. 그리고 90년대말 은행 창구 단말기 등으로 그런 사양 기계는 꽤 팔렸는데, 몇 년 전 기준으로 아톰CPU를 쓴 NUC를 특정 서버시스템에 특화한 것이라 보면 비슷하다.

본사 사옥 근처에 샌 카를로스 공항이 있는데, IATA 코드로는 SQL이다(...)

오라클과 관련된 것
DBMS
데이터베이스
SQL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솔라리스
Java
MySQL
오픈오피스
VirtualBox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 구장 오라클 아레나의 명명권을 보유하고 있다.하지만 좀있으면 체이스 센터로 도망간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오라클 문서의 113판, 7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1] 네트워크의 발달에 DB를 접목시켜 부담 적은 DB 구축을 구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방대해지는 네트워크에 CPU와 작은 메모리만으로 대규모의 DB 구축이 가능해지는 게 기본적인 설계 이념이다.
[2] IBM은 메인프레임에서부터 사용되어 왔던 DB2라는 자체 RDBMS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UNIX 등의 시스템에서 오라클에 맞서기 위해 Informix라는 당시 업계 수위권의 RDBMS 사업체를 인수해서 오라클에 맞섰다. 당연히 그래도 오라클을 이기진 못했다.
[3] MS는 NT 서버용으로 SQL server 제품군을 내놓았으나 NT에서만 사용된다는 약점이 있다.
[4] 이 때문에 오라클에서 MySQL을 없애버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다행히 MySQL은 건재하다.
[5] Oracle은 돈 안되고 욕먹는 OpenOffice를
오라클

최근 수정 시각: 2017-10-19 18:57:16

상위 문서: 동음이의어·다의어/ㅇ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다른 뜻에 대해서는 아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매트릭스의 등장 프로그램: 오라클(매트릭스)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토스 유닛: 예언자(스타크래프트 2)
데이터베이스 회사 및 그 제품군: 오라클(회사)
배트맨의 조력자: 바바라 고든
도타 2의 등장 영웅: 예지자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직: 오라클(데드 스페이스)
TCG 매직 더 개더링에서 가장 최근의 카드 텍스트: 오라클 텍스트
Dynamix 수록곡: Oracle(Dynamix)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클래스: 오라클(트리 오브 세이비어)
게임음악 작곡가: ORAKLE


1. 일반적 의미
2. 역사적 의미
2.1. 피티아(pythia)
2.2. 신탁이 진행되었던 곳
3.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아틀란티스 국가 정찰유닛
4. 월야환담 시리즈 용어
5.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단체
6. 페르소나 3의 등장인물 야마기시 후카의 페르소나 스킬
7.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선조의 신성한 유물
8. EVE온라인의 아마르 배틀크루저
9. 대한민국의 밴드 Pia의 수록곡 The Oracle
10. 패스파인더 RPG의 클래스 오라클

1. 일반적 의미[편집]

Oracle. 예언 신탁 내지는 예언자, 신관을 뜻하는 영어 단어.

예문) An oracle concerning Egypt (이집트에 내려진 판결이다). - 구약성경 이사야 19장 1절 중에서

2. 역사적 의미[편집]

고대 그리스 종교에서 오라클이란 질문에 대한 신들의 대답을 전하는 사제였다. 오라클은 꿈과 신 들린 사람의 행동 그리고 제물로 바친 동물의 내장에 나타나는 표식을 해석했다. 가장 유명한 오라클은 파르나수스 산의 비탈에 자리한 델파이의 아폴로 신전에 기거했다. 몇 세기 동안 그리스인과 로마인은 물론 외지인들도 이 오라클을 찾아와 공공 정책과 사적인 일을 상담했다. 피티아라는 이름의 여사제는 돈을 받고 공개 예언을 하기도 했다. 피티아의 이 광기어린 예언은 애매하기로 악명이 높았다.

"고대 오라클은 내가 그리스에서 가장 현명하다 하였다. 그것은, 모든 그리스인 중 나만이,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
2.1. 피티아(pythia)[편집]

피티아란 신탁을 하는 여사제나 무녀를 칭하는 말

영화 300의 초반부에서 신탁을 진행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2.2. 신탁이 진행되었던 곳[편집]

델포이(델피)의 아테나 프로나이아 성역(Sanctuary of Athena Pronaia)과 아폴로의 성역(Sanctuary of Apollo)이 있다. 그리스인들은 이곳이 세계의 중심이라 생각했었다. 현재는 많이 파손되어 있고, 이 유적지에 둥근모양의 건축물의 복원도가 시드 마이어의 문명에 나오는 오라클과 유사한 모습이다.

아테나 프로나이아 성역 (Sanctuary of Athena Pron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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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pausanias-footsteps.nl/wp2632b7bd_05_06.jpg
현재
복원도
3.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아틀란티스 국가 정찰유닛[편집]

대신 한 자리에 가만히 서있으면 시야가 점점 넓어지는데,최대 시야가 되면 지팡이에서 빛을 발한다.

특성상 영웅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이때는 유물 운반과 자체 공격 능력이 추가된다.

4. 월야환담 시리즈 용어[편집]

테트라 아낙스 계열의 흡혈귀 중 예지 능력이 강한 이들을 눈을 뽑아서 예지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약물 및 세뇌를 통해 테트라 아낙스의 지배 하에 둔 것. 이에 의해 테트라 아낙스의 예지력이 강화된다.

쉽게 말하면 '하루하루 예언 만드는 기계'...

본래 테트라 아낙스의 예지능력은 완전히 정해진 미래를 예지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의 패를 보고 그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지 능력자의 숫자가 많을수록 특정 패에 걸린 확률이 명확해진다... 뭐 대강 그런 원리로 작동하고 있다고 한다.

의식이 없거나 약한 잡병들을 통제하는 일도 하며대군주, 스팅레이나 인공위성을 통해 정신력을 모아서 염파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여기서 더 비참해지면 뇌만 뽑아서 위성으로 쏘아올리는 뱀프릭 오라클이 된다.(미-고?)

5.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단체[편집]

신성국가쯤 되는 다아트의 로렐라이 교단 소속 무장 단체. '신탁의 방패' 기사단이라고 쓰고 오라클 기사단이라고 읽는다.

6. 페르소나 3의 등장인물 야마기시 후카의 페르소나 스킬[편집]

보통은 백업을 맡는 후카가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유일한 스킬. 야마기시 후카의 페르소나가 익히며 '작전' 메뉴에서 후카를 '오라클'로 맞춰두면 오라클 발동을 준비하고 2턴 정도 지나면 발동한다.

발동한다고 후카가 필드에 나와서 적한테 공격당할 일은 없고 발동당하기도 전에 끊길 우려는 없지만 대신 오라클은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른다. 운 좋으면 모든 아군의 상태이상이 치유되기도 하고 버프가 걸리기도 한다. 가장 좋은 효과는 아군의 모든 sp와 hp 완전 회복. 이 때는 후카가 성공했다면서 좋아한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오라클이 실패해서 모든 아군의 HP가 1이 돼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보스전에서는 당연히 이런 운빨성 기술을 쓰기보단 한 캐릭터가 힐을 맡고 나머지 세 캐릭터가 뎀딜과 버프/디버프를 맡기 때문에 쓰일일이 없고 일반 잡몹과 싸울 때는 오라클을 발동시켜놔도 발동하기도 전에 전투가 끝나니 사실상 쓸 곳이 없다.

게임 시간으로 하루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다는 제한마저 있기에 완벽한 봉인기...그러나 P3P의 경우 오라클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일단 실패하지 않고 무조건 성공하며 발동시 즉시 발동 된다. 그리고 하루 1회에서 전투 1회당 한번씩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P3P 기준 오라클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파티 전체의 HP,SP 회복. 죽어있는 동료조차 부활 HP,SP도 물론 Full(게다가 알아서 체력이 일정이하로 내려가거나 죽은 동료가 있다면 반드시 오라클 사용시 이 능력이 발동된다.)
◆크리티컬 확률 대폭 증가
◆파티원 모두에게 모든 카자 효과 발동(페르소나 3엔 없지만 과거의 그 무시무시한 스킬이 생각난다. 또는 이 처자의 최종각성기....)
◆물리,마법공격의 위력 상승. 컨센트레이트나 차지를 걸려고 하면 이미 발동되었다고 하는걸 보아 컨센트레이트와 차지가 동시에 걸리는 것이라 볼 수 있다.
◆1회 마법,물리 반사(테트라칸,마라라칸을 동시에 발동시켜준다고 보면 된다.)

덕분에 P3P에서는 정말로 소중한 백업 기술이 되었다.

페르소나 4에서 후카처럼 서포트&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쿠지카와 리세는 오라클처럼 액티브로 발동할 순 없지만 상황에 따라 알아서 오라클 급 서포트를 해 준다.

페르소나 Q에서도 전생시 특전스킬로 얻지만 역시 성능은 좀 미묘. 무조건 버프가 걸리지만 랜덤이며, 파티 게이지 5칸을 전소하기 때문에 난사가 힘들다. 효과중에 경험치 획득량 증가가 있는데 보스전에서 위기 탈출을 위해 이걸 썼는데 경험치 UP이 떴다면?(...) 그후 수복도 못하고 파티가 전멸하면 내비 담당을 바꾸고 싶어지는 충동이 밀려올것이다.(...)

7.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선조의 신성한 유물[편집]

위대한 고행을 완성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로서 아이콘의 위치와 그 봉현식을 거행할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설의 존재.

코버넌트가 매우 신성하게 여긴다.

근데 사실 정체는 모니터.

8. EVE온라인의 아마르 배틀크루저[편집]

파일:attachment/오라클/1024.jpg
세로로 길게 생겼고, 배틀크루저인데 한단게 위인 배틀쉽급 구경의 무기가 사용 가능하다.
데비안아트 디자인공모전에서 유저가 디자인하였으며 게임에 적용되었다.

9. 대한민국의 밴드 Pia의 수록곡 The Oracle[편집]

정규 4집 Waterfalls의 수록곡으로, 한동안 피아의 공연때 마지막 곡으로 많이 쓰이기도 했다(특히 EBS 스페이스공감). 음원 리믹스 버전

10. 패스파인더 RPG의 클래스 오라클[편집]

TRPG 시스템인 패스파인더 RPG(통칭 D&D 3.75)의 추가 기본 클래스(Base Class). 서플리먼트 APG(Advanced Player's Guide)에서 공개되었다.

클레릭과 비교되는 임의형 신성 주문 시전자, D&D 3.5의 페이버드 소울과도 유사점이 있는 신성판 소서러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로는 여러 창작물에서 찾아볼 수 있는 눈 먼 성녀, 무당과 비슷하다. 신, 정령 등의 초월적 존재들의 개입으로 인해 저주받고 그로 인해 신성력을 발휘한다는 컨셉. 클레릭과는 다르게 굳이 신을 섬길 필요는 없고 가치관에 제약받지 않으므로 다양한 유형의 캐릭터가 나올 수 있다. 클래스 이름은 예언자(Oracle) 이지만 해당 능력을 얻지 않는 이상 굳이 예언과 관련된 특수능력 같은 건 얻지 않는다.

신성 주문시전자답게 레벨의 3/4만큼의 BAB, d8의 히트 다이스를 얻는다. 주 능력치는 매력, 체질/의지 모두가 우수한 편인 다른 신성 주문시전자들과는 다르게 의지 내성만 우수하다. 기술점은 4+지능 수정치로 여유가 있는 편, 중간 갑옷과 방패, 간단한 무기(Simple Weapon) 까지만 숙련되어 있다.

소서러가 혈통(Bloodline) 을 얻는다면, 오라클은 저주(Curse) 와 신비(Mystery) 를 얻는다. 저주란 오라클이 신성한 힘을 얻음으로서 받는 일종의 디메리트로,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거나, 다리를 절게 된다거나, 귀가 멀게 된다거나 하는 장애들이다. 그렇지만 레벨이 오름에 따라 저주로부터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되기도 한다. 30피트밖에 보이지 않는 대신에 암흑 시야를 얻는다거나.

신비(Mystery) 란 오라클이 어떤 방면으로 특화된 능력을 가지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화염, 전투, 천상, 자연, 시간 등이 존재한다. 이 신비로부터 추가 주문과 추가 클래스 스킬, 계시(Revelation) 라는 능력을 얻는다. 계시란 오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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