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짜리 짧은 면접 하고 왔네요. 정보
2분짜리 짧은 면접 하고 왔네요.본문
내일 마눌 생일입니다.
생일 선물로 취직소식 달라는 말에 몇일전에 이력서 넣었고
이틀전 면접 연락을 받고 오늘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꽃단장 하고 30분이나 먼저 사무실로 갔습니다.
안에서 회의를 하는듯 해서 20여분 기다리다 들어 갔습니다.
딱 2분 질문 받고 답변 드리고 나왔습니다.
월요일 연락 준다고는 하지만 안될거 같습니다.
오랜만의 면접이라 제가 답변을 잘 못한거 같습니다.
개발자가 가져야할 덕목에 신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오류 없는 코딩을 위한 꼼꼼함이라 답했습니다.
회사에선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한 도전(안드로이드 개발)과 끝까지 하는 끈기(야근)를 원하는 걸 알면서도
그리 답변하지 못했습니다.
둘다 극도로 싫어하는 것들이라...
마눌에게 미안함만 남네요.
힘빠지는 글 드려 지송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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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기다림에 비해 면접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같아 걱정입니다.
모쪼록 잘 되시길 바랍니다.
모쪼록 잘 되시길 바랍니다.
개발자가 가졍할 덕목은........회사마다 다릅니다.
신기술을 호기심가지고 꼼꼼하게 보는 사람을 원하는 회사가 분명있을겁니다. 화이팅입니다!
신기술을 호기심가지고 꼼꼼하게 보는 사람을 원하는 회사가 분명있을겁니다. 화이팅입니다!
기운내세요....승희아빠님을 위한 회사는 그곳이 아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부부사이만이 아니고 회사와도 궁합이라는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승희아빠님과 궁합이 맞는 다른곳으로 곧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부부사이만이 아니고 회사와도 궁합이라는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승희아빠님과 궁합이 맞는 다른곳으로 곧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모르는 분야에 대한 도전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본 몇 회사에서는 이랬습니다.
우선 새로운 것에 대한 준비할 시간도 안 줘요. 그렇다고 책이나 학원 같은 걸 지원해 주는 것도 아니면서 퇴근하고 공부하면 되지 않냐고, 그리고 개발자면 원래 다 그렇게 하는 거 아니냐고...
저렇게 말하는 인간들, 오래 전부터 이 바닥에서 생활했다고 말만 하면 뭐하나요. 아직도 인식 자체가 그때 그 수준인데.
야근은 참.. 할 말이 없네요.
저도 작년에 이직하려고 어떤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사장이란 인간이 사람을 그렇게 1시간 가량 회의실에 덩그러니 혼자 두는 건 무슨 생각인지.
그리고 면접은 10분 보고 왔습니다.
뭐 제가 부족해서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지네가 먼저 연봉 얘기 꺼냈고 거기에 제 생각을 말했는데 그렇게 정색을 하면서 화제 전환을 하면 면접자에게 뭘 어쩌라는 건지. ㅎㅎ
아직 저는 그 회사 직원도 아닌데 말이지요.
잘 맞는 회사 있을 겁니다.
차라리 2분만에 관뒀으니 미련 안 둘 수 있잖아요.
힘내세요.
우선 새로운 것에 대한 준비할 시간도 안 줘요. 그렇다고 책이나 학원 같은 걸 지원해 주는 것도 아니면서 퇴근하고 공부하면 되지 않냐고, 그리고 개발자면 원래 다 그렇게 하는 거 아니냐고...
저렇게 말하는 인간들, 오래 전부터 이 바닥에서 생활했다고 말만 하면 뭐하나요. 아직도 인식 자체가 그때 그 수준인데.
야근은 참.. 할 말이 없네요.
저도 작년에 이직하려고 어떤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사장이란 인간이 사람을 그렇게 1시간 가량 회의실에 덩그러니 혼자 두는 건 무슨 생각인지.
그리고 면접은 10분 보고 왔습니다.
뭐 제가 부족해서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지네가 먼저 연봉 얘기 꺼냈고 거기에 제 생각을 말했는데 그렇게 정색을 하면서 화제 전환을 하면 면접자에게 뭘 어쩌라는 건지. ㅎㅎ
아직 저는 그 회사 직원도 아닌데 말이지요.
잘 맞는 회사 있을 겁니다.
차라리 2분만에 관뒀으니 미련 안 둘 수 있잖아요.
힘내세요.
@왕계란 감사합니다.
승희 아빠님~
모두 잘 되리라 믿습니다.
제가 개발자하고는 거리가 좀 먼 사람이지만,
개발자가 가져야 할 덕목에 '신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오류 없는 코딩을 위한 꼼꼼함이다'라고 답한 것이 그 쪽에서 원하는 답이 아니라고 할지라고 개발자 입장에서는 좋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람되고 잘 아시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에 대해서는 꼼꼼함과 야무짐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업무 외(술 마실 때 등)에는 빈틈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만, 남들이 가까이 다가올 수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고 항상 힘 내시기 바랍니다~
집사람에게는 나중에 즐겁게...아니 어렵더라도 평상 시에 기쁘게 해드리면 됩니다.
이 말 진짜입니다.
5학년 5반 어린이 올림. 승희 아빠 아자!
모두 잘 되리라 믿습니다.
제가 개발자하고는 거리가 좀 먼 사람이지만,
개발자가 가져야 할 덕목에 '신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오류 없는 코딩을 위한 꼼꼼함이다'라고 답한 것이 그 쪽에서 원하는 답이 아니라고 할지라고 개발자 입장에서는 좋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람되고 잘 아시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에 대해서는 꼼꼼함과 야무짐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업무 외(술 마실 때 등)에는 빈틈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만, 남들이 가까이 다가올 수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고 항상 힘 내시기 바랍니다~
집사람에게는 나중에 즐겁게...아니 어렵더라도 평상 시에 기쁘게 해드리면 됩니다.
이 말 진짜입니다.
5학년 5반 어린이 올림. 승희 아빠 아자!
@허당빵 감사합니다.
곧 4학년 4반 어린이 ㅎㅎㅎ 드림
곧 4학년 4반 어린이 ㅎㅎㅎ 드림
축하드립니다... 가장 큰 선물을 받으신 날인가요 ㅎ
@천사별 무슨 말씀이신지?
@승희아빠 사모님이 태어나셨으니까...둘이 만나서 결혼을 하셨겠지요?..제가 오지랖이 넓어서...ㅎㅎ 아뭏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허당빵 마눌 = 선물 ㅎㅎㅎ 이해 했습니다.
가까우시면 sir에도 도전해 보세요.^^
오늘 작성하신 글을 댓번은 읽어본듯 합니다.
눈가가 촉촉해 지네요.
사모님께 미역국 이라도 손수 끓여 드리는건 어떨까 합니다.
아주 예전에 집사람 핸드폰 번호를 남겨서 축하 문자가 많이 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곳 자유 게시판 에서 ....
좋은 날 올겁니다. 힘 내세요 !!!
오늘 작성하신 글을 댓번은 읽어본듯 합니다.
눈가가 촉촉해 지네요.
사모님께 미역국 이라도 손수 끓여 드리는건 어떨까 합니다.
아주 예전에 집사람 핸드폰 번호를 남겨서 축하 문자가 많이 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곳 자유 게시판 에서 ....
좋은 날 올겁니다. 힘 내세요 !!!
@승희아빠 에궁~ 몰래 하셨어야죠.^^ 인터넷에 조리법이 ....^^
@승희아빠 사모님 마음씨가 이쁘시네요. 먹는 걸로 모험 ㅎㅎㅎ 저흰 음식 갖고 장난치지 말라 그러는데... ㅠㅠ
힘내세요, 화이팅~ 아자~^^
@컬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