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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게이밍노트북 GX800VH-GY004T GTX1080 SLI 수냉식" 이 제품의 가치 정보

"아수스 게이밍노트북 GX800VH-GY004T GTX1080 SLI 수냉식" 이 제품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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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루가 왜 이렇게 무기력하고 인생 전반에 걸쳐 식구들 모르게 돈을 꿈쳐 모으는 재미로 살았던 제가 돈을 꿈치고도 꿈친 의미를 몰라 꿈치고도 공허한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되어  "나를 찾는 명상"에 깊이 빠져 지낸(10분) 결과 제가 어떤 목표도 없이 6개월 가량을 지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나이에 대통령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뭐하고 애들도 다 커서 직업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고 있는데 육아니 교육이니 하며 꿈나무 육성을 하기에도 이미 늦었고 기껏해야 건강유지 정도나 잘 하면 본전인 인생.... 아무리 생각해도 의미있는 목표란 것이 없어 보이는 그 순간!  "2018년에는 가장 비싼 노트북을 가져보자!"라는 목표를 지금 방금 0.01초 만에 세우고 바로 검색하여 제품과 가격을 알아 보았습니다.

 

"아수스 게이밍노트북 GX800VH-GY004T GTX1080 SLI 수냉식" 바로 요놈이 최 고가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수스 게이밍노트북 GX800VH-GY004T GTX1080 SLI 수냉식" 이 제품이 과연 700~850만원의 가치가 있는 구성품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수냉식 쿨러와 캐리어 등등의 딸려 오는 물건을 빼고 실제 알맹이인 노트북만 보았을 때, 이놈이 과연 국 내.외 유명브렌드의 300~400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뭐가 다를까요?

 

물론 이런 글 보시면 복통이 오시는 분들이 당연 있을 겁니다. 제가 그런 쪽의 만성 복통에 시달리는 놈이라 그 기분 잘 알고 있으나 그 복통과 설사 당장 멈추셔도 됩니다. 현재 제 비자금은 구정에 다 털려서 마이너스를 간신이 면한 상태고 이제 모아 2018년 안쪽으로 사겠다는 아니 살 거라는 다짐 글이라는.....

 

이제 시작된 2018년 무에서 유를 찾는 해가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간절..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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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새벽까지 퍼마시다 들어갔다가 쫓겨나듯 나와 돌아다니다가 도둑발로 잠입 성공하여 누웠는데 잠이 안 오네요ㅜㅜ 후환이 두렵습니다만... 어쨌거나 목표지향적인 삶 좋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 정도 가치가 있는 놋북인지는 모르겠네요. 집에 놋북만 6갠데 전부 구닥다리라... 저 놋북도 언젠가는 구닥다리 되겠죠. 저도 갑자기 올 해 목표가 떠오르네요. 올해는 아끼다 똥 만들지 말고 중고처분하고 신상 들이기로 정해봅니다.
일단 6개..이 부분에서 복통 받고 설사 시작해봅니다. 아무래도 이런 목표라도 세워 놓으면 저 노트북 살 돈이 모여지는 순간 지금껏 들지 않던 철이 갑자기 들어 와이프에게 조공을 할 수도 있는 문제여서 일단 저 노트북 가격에 준하는 금액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이긴합니다. 경험상 기마이가 좋아서 중간에 어디로 없어져도 없어질 돈이고 목표이기도 하구요.

참고로 내일(19일) 군대가는 큰 조카에게 술이나 거하게 사먹고 가라고 나름 거금을 설날 당일 투척했더니 애가 술을 얼마나 퍼마셨는지 지금껏 주귀에 빙의되어져 내일 군대가는 놈이 산 송장이 되었다며 직계가족 전부와 우리 패밀리 전체가 저를 규탄하는 상소를 카톡으로 끊임없이 올리고 있습니다. 억울합니다.
그 조카 오늘 응급실 가서 닝겔맞고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네요.
그래도 군대는 내일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숙형 그누보드 꿈나무 학교’는 어떤가요?
‘묵공 교장선생님’ 타이틀이라면
아이들 결혼 때, 내세움직한..,

‘음주 코딩’ 강좌를 개설하면 인기 짱일 듯...
의미있는 많은 생각을 하기도 했죠. 독거 노인들을 위한 좋은 일을 해 볼까도 생각했고 고아원이나 유기견 센타에서 시간을 보내어 볼까도 생각했구요. 그런데 제가 저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분명 하루 이틀하다가 중간이 땡땡이치고 출근길에 옆길로 새어져 잘 아는 기사식당  선지국에 밥을 말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요..
저도 비슷한거 보고 왔는데 가격이 부담 되어서리.....
일년 열심히 모으면 가능 할란가 모르겠네요...^^;;

아파치님 우리 악착같이 돈을 모아서 내년 이맘 때 서로의 노트북 스펙을 한번 견주어 봤으면 합니다.

"자랑지교를 꿈꾸며..." 저자 묵공 배상.
어떻게 집에 들일지 궁리중인데 도저히 답이 안나오네요......ㅠㅠ
아마도 구입하게되면 그날 쫒겨 나거나 초상날이 될듯 싶어서....
저는 그냥 와이프가 "저 재미로 사는데...."이러면서 그냥 방목하겠다는 생각인데 아파치님은 너무 성실하게 사셨나봅니다.ㅎㅎㅎ
저는 노트북을 사면 그냥 CPU/메모리/디스크 성능만 높은걸로 한뒤 그래픽카드는 http://prod.danawa.com/list/?cate=11325674&15main_11_03 요런것들로 충당할려고요 ㅎㅎ
그래픽사양이 높을수록 휴대성이 그악으로 가더라고요
이동하면서 코딩하기엔 그래픽성능이 필요없고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외장그래픽툴을 장착하는거죠
남은 그래픽카드를 이렇게 활용할수있으니 경제적입니다!
외장형 그래픽 이거 괜찮네요. 어차피 노트북 성능이야 CPU와 메모리 그래픽 카드인데 이 3개중 2개는 거의 비슷하고 그래픽 카드 차이더라구요.
저도 가격이 있어 멋있다 했는데 뒤에 있는 그것이 수냉 쿨러더라구요. 착탈식인데 떼고나면 그냥 노트북과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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