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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시 이중성 쩌는 한국인 정보

운전 시 이중성 쩌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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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건 극소수라고 말하는게 우습다고 봅니다

만약 누군가가 내 차에 살짝 접촉만 나더라고 객관적 손실에 대한

책임만 물으면 될텐데 바로 뒷목 잡고

대개의 경우 실제 병원서 진단서 떼고 보상금 요구하죠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제작년인가 언제 우회전하려 주변 상황 살피며 대기 중인데

뒤에 어떤 아줌마가 쿵 하고 박길래 

내려서 보니 차도 가볍게 그렇고

나도 별 탈 없어서 혹 모르니 연락처만 받고 와버렸고

후유증이랄 것도 없어 연락도 안드렸던 기억이 나는데

제가 바보인가요

허허

일반화의 오류 무섭지만

운전할 땐 솔직히 일반화에 가까울 정도로 멍멍스러운 일이

많이 벌어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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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저도 뒤에서 저의트럭(새차)을 추돌했는데 제차고가 높아 트레일러후크만 데미지 입어서 그냥 보냈죠.
추돌한 차가 승용차인데 범퍼가 다 찢어졌더라구요...ㅠㅠ

할머님이라 다독여서 그냥 보내드리고 트레일러훜은 사비로 바꾸었지요....^^

그게 사람 사는곳 이죠. 요즘 너무 자신만 생각 하시는분들이 많아서리 조금 슬픕니다...ㅠㅠ
한국이 유독 심하죠... 닿기만 해도 쌩난리고... 스쳤는데.. 갑자기 붕 떠서 뒤로 나자빠지고...
왜들 그러나 모르겠긴 합니다.
사무실 소유 차량 3대에 나눠 타고 회식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신호 없는 삼거리에 잠깐 섰다가, 출발할까 말까 하던 차
뒤에 빠짝 붙혔던 3번째 차가 제가 탄 2번째 차를 아주 살짝 추돌했습니다.
차에 흔적도 없고, 웃고 말았는데...
다음날부터 목이 아파 2달을 고생했습니다.
이후에도 1달에 1~2번 정도 목을 좌우로 돌리다 통증이 시작하면 몇시간...
그렇게 4~5년 동안 간간히...
그때는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마다 겁이 났습니다.
충격으로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집사람이 지인들을 태우고 고속도로로 집으로 오던 길
졸음운전 차에 추돌 당했는데...
집사람은 괜찮은데... 안전벨트 메지 않았던 뒷자석 지인이 조금 다쳤습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자주 아프다고 합니다.
당시에 치료 다 받고, 보상도 적당히 다 받았는데...

한번 망가진 몸은 회복이 어려운가 봅니다.
뒷목 잡고 대인 접수 요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봅니다.
네 당연 필요하지요. 다만 과유불급이라고... 개오버 떠는 인간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아서요.
이게 참 SF적인 상상이지만... 차량 추돌 시 인명 손실이 전혀 없었으면 좋겠긴 합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자신만만하게 운전하는 과도한 이들이 늘겠죠?? 뭐.. 그분들은 엄청난 벌금을 매기는 것으로..
그런 문제 때문에 보험을 들은거죠  보험처리가 제일 깔끔함
진짜 아파서 뒷목 잡는사람과 거짓말로 잡는 사람을 누가 판단할수 있을까요

내가 가해자일땐 피해자가 엄살로 보일수 있고
내가 피해자일땐 가해자가 살짝 박았는데 그렇게까지 하냐는 말에 열받을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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