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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에 참석하고 지금 귀가 했습니다. 정보

시위에 참석하고 지금 귀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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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납니다.
잃어버린 10년이란 독재를 못한 10년을 의미하는듯 했습니다.
우린 정말 평화롭게 시위 했습니다.
돌하나 던지지 않았습니다.
화염병하나, 꼬챙이하나 없었습니다.
우리에겐 촛불과 종이한장 뿐 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할 전경들은 우리를 무자비하게 물대포로 쏘고
발로차고, 방패로 찍었습니다.
우리나라 경찰은 역시 대통령만을 위해 있는 존재였습니다.
저도 온몸에 물을 뒤집어쓰고
만신창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우리 민주주의를 10년전으로 되돌리지 않으려면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거리에 나가시지 않아도 되니 나오셔서 촛불이라도 들어 주세요.
추천
7

댓글 7개

예전에 학생 때 최류탄도 맞아봤지만..
그 시절보다 더 참혹하단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과연... 정부가 뭔지..
각국들은 자국민 우선주의에 국가 이기주의로 흐르는데..
정작 우리나란. 자국민을 뭐로 보고 있는건지.. 현재의 우리나라만큼 타국 우선주의인 곳은 없을 것
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어느 정도 세계적으로 드러난 국가들 중에서 말이죠.

정말..
이명박씨는 그만둬야할 것 같습니다.
소고기 협상 문제가 다가 아님을 재차 확인하게 됩니다.
기다려봐달라... 차분히 지켜봐달라...
그렇게 기다리고 지켜보면.. 우리나란 어물쩍 시궁창에 내던져질 듯 하네요..

과연 저들의 의도가 뭔지..
정말 나라 망하고 있는데도 착각을 하고 있는 무능함인지..
아니면 정말 대규모 국민 상대 수금 프로젝트에 돌입한건지... 이 경우 아주 잔혹할 정도로
치밀한 계획적인 수법이겠죠.
어느 것이든... 국민들에겐.. 크나큰 상처로 돌아오리라 봐집니다.
더 이상 가선 안됨. 이쯤에서 그만두고 모든걸 포맷해야할 때라고 봅니다.
구 열린우리당의 무능보단 현 한나라당의 막가주의가 더욱 위험하다고 보네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오전부터 계속 현장 상황을 인터넷 중계로 보면서 하루종일 부들부들 떨고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많은 한국분들도 저와 똑같이 분노하고서,인터넷에 올라오는 사진과 글들을 정리해서 미국언론에 열심히 보내고, 또 올리고 있습니다. 가능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조국에 계시는 분들을 돕겠습니다. 힘내세요.
미친놈들..
이건 아무리 잘 이해하려 애써봐도.. 안되는...
정말.. 그냥 말이 아니라.. 이명박도 때려치고.. 한나라당도 때려쳐야함.
도대체가 정책이랍시고 내놓는 것들도 뭐 이거 조금이라도 경제 관련 지식이 있는 사람에겐..
비웃음꺼리 밖에 안되는 것들이고....
비전문가인 내가 봐도 엉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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