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을 비롯한 국회의원까지 총망라한 개인정보를 담은 시디 유출..
기사를 보신 분은 아실 것임.
저도 지금 막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음...
아이고.. 한나라당 의원들도 대거 포함이던데.. 그래선지 수사에 박차를 가하네요. 역시. 쩝;;
근데..
사실... 우리나라엔 개인정보 보호 따윈 존재하지 않음을 재입증함..
하나로의 6백만 가입자 정보 유출은 껌이었네요.
알토란 시디가 유출이라.. 1,100만여명.. 하하;; 전국민의 1/4이네요...
아가들이나 이런 경우를 뺀다면 거의 절반의 알토란 정보...
문제는...
사실 시중엔 구하고자 하면 개인정보는 손쉽게 구한다는거지요.
주민번호 생성기 이딴게 문제가 아니라..
아주 상세한 개인정보들을 맘껏 사서.. 맘껏 이용해먹을 수 있다는거...
이건.. 한국이니깐 가능하다고 봅니다.
주민번호체계.. 힘들더라도 지금이라도 없애야합니다. 순차적으로..
그리고 ㅤㅊㅣㅍ 이식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이런거 하면 더욱 악용 범위를 넓힐 수 있죠.
우리가 중국 욕하고 있지만... 중국이 바라보는 한국의 보안.. 아니. 보안이란 말 까지 필요 없음.
형편 없는 개인정보 취급 과정을 보고 있으면서 얼마나 비웃고 있겠음...
더 이상 인터넷 강국이나 IT 강국이니 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했으면 좋겠음.
사실.. 개인 정보?? 어마어마하게 유출되고 있다고 봄..
때문에 초월했음.
큰 타격만 안입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서운 세상이지요..
아시겠지만.. 선거철 되면.. 대단위로 주민번호를 비롯한 상세 개인정보들이 대놓고 유통됩니다.
유통.. 돈 주고 사는게 아니라..
선거 전략을 위해.. 사전 확보한다는거죠.. 불법이죠. 그러나 합니다.

여튼..
답답한 일이네요.
우리나란.. 태어나는 순간부터.. 개인정보는 유출된다고 보셔도 될 듯..
그리고 죽은 분의 개인정보까지 이용되고 있다는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