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되었지만 아직 쓸만한 손때가 뭍은 것들이 주는 안정감. 정보
오래 되었지만 아직 쓸만한 손때가 뭍은 것들이 주는 안정감.본문
구형 CRT모니터와 2년전에 구입한 놋북....
3년된 팬4 데탑본체 2대....
그리고 적당히 닳아버린 의자시트....
14년된 개 한마리와 겨울이면 너덜대는 기관지를 갖은 38년산인 나.
가끔 진절머리나게 싫어서 몇일이고 바라보는 일 마저
짜증스럽게 느껴지게하는 내 책상에 모습이지만
조금 떨어진 곳에서 이렇게 바라보면
어떤 안정감같은 것이 느껴진다.
안정이란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신제품이나
선거때마다 외치는 개혁이란 뜻과는 아무래도 거리가 먼 그런 것이 아닐까.....
어머니에 주름, 오래된 구두, 오래된 청바지, 오래된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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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전 발 밑에 본체가 있으면 계속 차버려서리 ㅎㅎㅎ
참고로 하나 빠지신게 있습니다. 벽에 붙여두는 여자연예인 사진~ ^^;
참고로 하나 빠지신게 있습니다. 벽에 붙여두는 여자연예인 사진~ ^^;
저는 유아아이다 사진을 ㅡㅡ;; 흠흠....
저는 가끔 본체 비명과 늙은 개에 비명이 동시에 나온다는~!
야마하 우퍼... 유닛들은 어디에 ^^
작은아이 방에서 농다리?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요~!
농다리에다 25만원을 투자하시다니 ㅡ.ㅡ
어... 어느 부분이 오래되었다는 말인지.. 저는 잘 ...
거의 5년~2년된 셋팅이어서요. 더 오래된 책상 셋팅으로 지내셨다면 지송!
겨울이면 너덜대는 기관지를 갖은 38년산인 나....
이 부분, 참 맘에 드는 구절이네요.
그런데 38년산이면 지금... 음... 71세... 허거덕...
이 부분, 참 맘에 드는 구절이네요.
그런데 38년산이면 지금... 음... 71세... 허거덕...
그렇게 되어 버리는 군요? ㅎㅎㅎㅎ
72년산...일케 해야 되는데...
72년산...일케 해야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