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관련된 것들.. 죄다 죽어나가는거 같네요.
그 중에서 웹계가 가장 치열하고 가장 잔인하게 망가져가는거 같긴 합니다.

물론 틈새 시장도 있고.. 극강인 분들은 여전히 고소득 올리시고 계시겠지만..
일반적 관점에서 그렇다는거죠..

건축CG도 여전한 듯 하고.. 보니깐 중국의 건축CG도 굉장히 올라왔고..
어떤 중국분 포폴과 가격 올린걸 봤더니 컷 당 환율 적용 환산금 기준 한화 약 15000원으로 작업
하시던데 우리나라에선 못해도 프리랜서가 100-150은 받는 것들이던데..
제주도에 아는 분은 월 500이상 소득은 올리고 계셨는데 놀면서 하셔도..
요즘 죽을라고 하시던데.. 50 미만 짜리들이 엄청나게 많아졌다고..

소비자 입장에선.. 싼게 좋겠고..
값싸고 결과물이 좋다면 더할 나위 없긴 하겠지만..
조금 안타깝단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누의 모 멤버님도 지금 웹 포기하고 금형 설계쪽으로 나갈까라고 하시던데..
거기도 무너질 때가 있겠지만 공급이 수요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다고 하더군요.

컴 작업의 거의 마지막 보루 중에 하나인 듯...
노땅 프로그램인 카티아나... 비교적 신세대 프로그램인 UG 같은 것을 배워보는 것도..
나름 좋겠지요...
암만 생각해도 구구 정권에서 IT 활성화란 미명 하에 웹디만 너무 과대 양산한 듯 합니다.
밟히는게 웹디고 웹프로그래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