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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을 잃어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있기나 했었나 의문도 들구요.

하고 싶은 말은 많으나 요즘 그누보드의 자유게시판은 "자유"게시판이 아니기에 마음 속으로 생각만하고 손가락을 조심히 다뤄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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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하루에 수차례 와보지만 예전같은 재미가 없어요 전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좋았는데
어제도 ext-js로 새로만든 그누연동판 올리려다 말았네요 저런거 하나씩 만들면 그누에 재일먼저 알리고싶었었는데 노무현이가 원망스럽네요 괜히 죽어가지고는 분위기좋던 그누 다 버려놓고...

어제완료하고 백업해놓고 흔적만 남아있네요 글쓰기까지 다 ext-js였는데 
http://zom.kr/bbs/board.php?bo_table=001
옵션님 말씀은 다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영결식 하는 날 노무현이가... 괜히 죽어가지고... 이 표현은 좀 지나치신 듯 합니다.
친구나 졸따구가 죽은 것이 아니니...
옵션님은 그래도 말 함부로 하는 몇몇 사람과는 다른 분이시길 바랍니다.
요즘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때문에 너무 가슴이 아퍼요.. ㅠ.ㅠ
친구처럼 되기를 원했던 분에게 친구가 아니라고 하심은?
친근함과 존경. 그런것은 서로 다른 것 같지만 궁극의 의미는 같다고 봅니다.
형식에 집착하지말고 마음을 봐주세요. 형식만 보면 남는 것은 집착이라 봅니다.

마음으로 용서하라, 비워라 하는 의미는 형식까지 다 비우고 마음만 남기라는 겁니다.
형식에 집착하고 마음을 남기지 않는 것과 마음을 남기고 형식을 비우는 것.
어느게 고인의 바램이었을까요?
저기... 부연설명 붙인 거 하나에 집착하셔서 제 글의 본 뜻을 엉뚱한 방향으로 몰고 가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갑자기 제게 왜 바램을 물으시는지?
영결식 하는 날은 명복을 비는 날인데 평소 점잖으신 옵션님이 뜻하지 않은 표현 쓰시니 당황해서 옵션님께 제 의견을 전한 글입니다.
제 말 한마디마다 선입견으로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진보주의자이지만 온건파입니다.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 없습니다.
말한마디마다 선입견으로 보는게 아니라 민감하게 형식에 반응하신 것 같아
relax 하면서 생각을 해봤으면 하는 의미 입니다. 노 전대통령은 불가적인
마음을 가지고 계신데 (저도 한때 심취했었지만) 그것은 느림이라는 것도
포함하고 있어요. 의미가 있으면서도 의미가 없고 답이 없으면서도 답이 있는
그런 것이기도 하죠.

형식의 틀을 깨야 생각이 나오기도 합니다.
프로그램도 틀을 만들고 틀을 깨고 또 틀을 만들면서 커가는 것이구요.

가끔 틀에서 벗어가는 것이 있어도 보듬어 주면 튀어 나온게 더 미안하지
않을까요?

불가적인 유언장에 유골은 사찰에 있는데, 불가의 마음으로 생각을 해보셨슴
하구 툭~ 던지는 화두 입니다.

화두는 화두로 생각해주세요. 시간 나면 노 전대통령이 읽었던 불가책들을
읽어보세요. 그러면, 그 마음이 조금은 전해지지 않을까요?


옛날 어느 스님이 유명한 법사님께 똥떵어리야~! 하고 말했을 때
그 법사님은 화를 내는게 아니라 그저 웃으시면서 " 깨우쳤구나" 라고
말하셨다고 합니다.


제가 쓴 글의 의미 입니다.
네, 말씀하신 내용들은 저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상황에 따라 쓸때도, 안 쓸때도 있지요.
저, 민감하지도 않았으니 걱정은 않으셔도 돼구요...
(근데, 왜 제가 댓글달면 민감한 반응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제 궁금증에 대한 댓글이 아니라 어떻게 반응을 해 드려야 할지 당황스럽긴 합니다...
그래도 여기는 그나마 건전한데요...(비교적 말이지요...^^)
좀 지나고 나면 예전같아 지리라 믿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언제나처럼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너무 민감하지 않아도 문제고, 너무 민감해도 문제인 것 같은 분위기네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음을 이해하는 커뮤니티가 되기를...
동감합니다.
최근에 읽은 글들 중 가장 제 맘에 와 닿는 글인 것 같습니다, 조각쪼각님...
어차피, 무시하면 줄어들다가 결국에는 안 올라오는 글들인 것을....
분쟁 커뮤니티틱한게 근래 모습이었죠..
때문에 잠시 침묵하자입니다.
그리고... 입이 아닌.. 마음으로.. 추도를 하고 싶은 대부분의 심정인 듯 합니다.
생각하면 맘 아프고 눈물만 납니다. 그저... 일에 미쳐 있는게 맘 편하고.. 참 이기적인거 같아도..
도리 없네요.. 몇 일 맘 고생을 해놔서 계속 이런다면 힘들 듯 하네요...
성철스님이 말했죠.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구요.
추도를 하는 것은 각자의 방법이 있는 것이고, 형식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라 봅니다.

산에게 왜 산이냐고 묻거나, 물에게 왜 지금 여기를 지나냐고 묻지를 말고
산은 산으로, 물은 물로 그렇게 존재의 의미를 생각하고
산에서 물에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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