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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정보

4대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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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쓴다고 달라지는건 없고..
그저 한숨과 자기 위안이 다일 것 같습니다만...
4대강 정비의 큰 이유 중 하나가 홍수 등 자연 재해에 대한 예방 차원이라던데...
주요 물줄기보단 지천에서의 범람이 심각한 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산발적으로 시행되는 지천들의 정비 작업이... 진정한 의미에서 정비 작업이 되지 않을까..
주요강은..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게 더 근본적 방법이며..
도리어 환경 감시와 보존 체제를 강화해서 오폐수(가정과 공장 등) 유입을 차단하고..
관광객 등등의 환경 의식 강화로 쓰레기 등을 함부러 버리지 못하게 제대로 교육하고..
그런 최소한의 대책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지네요.

오늘 기사를 한 번 보니.. 보 작업 예정지 중에 한 군데는 세종, 효종 왕릉과 극도로 인접해 있다더군요.
많은 유실이 생길 것 같습니다.
비단 그 뿐이 아닌 크고 작은 환경 훼손은 불가피한 일일텐데..
그렇게까지 후다닥 무분별하게 대형 공사를 감행해야하는지 좀 답답하네요.

매년 막대한 예산을 집어 삼키는 지천들의 범람으로 인한 국지적 홍수들을 근본적으로 막아낼 수 있
는 보강 작업과 더불어 원천은 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을 강구해야겠죠.
생태 하천과 늪 등도 당연히 보호해야하고요.
이런건 공사로 만들어지는게 결코 아니죠.

그리고 거기에 들어가는 막대한 예산들을 전국 가지 주요 사업과 국민 복지를 위해..
되돌려야한다고 봅니다.
자꾸 미국을 예로 들면서 국가적 판단이다 뭐다 하는데...
미국이 그 당시 자연을 마구잡이 훼손하고 유적지를 훼손해가며 막 이행했는지.. 생각해봐야하겠죠.

추가 예산까지 해서 약 22조가 투입된다고 하지만..
무슨 공사든 예상을 뛰어넘기 마련인데.. 더 많은 예산을 빨아들이게 될 터이고..
돈이 있는 곳은 부정부패가 꼬이기 마련이고..
조금만 더 현명한 판단을 한다면...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이명박 현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관련자분들이..
국민에게 더 바르게 접근하고 인정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지네요.
청계천은 무리한 무식한 짓이지만 일부분은 괜찮아 보이는 정도라면..
4대강 손질 작업은 그야말로 너무 거대해서.. 치명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도 있다는거...
일개 청개천에 손대는거완 너무나 다르다는거.. 생각해봐야할껍니다.
카오스 이론... 우리가 예상하는 상황 외의 다양한 변칙 요인들은 분명 있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날치기로 할 일이 아니라는거죠...
부디.. 결단을 내려주세요 대통령 나으리...
지금 포기하셔도 그 결단에 고개 끄덕여 드릴껍니다. 도려 용기 있는 결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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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맞는 말씀입니다. 4대강 사업은 잘못된 순서죠.
우선 지천부터 정비를 끝낸후 4대강을 정비해야지 환경오염이나 여러가지 문제가 해결되죠.
지천은 냅두고 4대강부터 건들면 뭐하겠습니까. 오폐수는 그대로 흘러들어오는대...

예산도 그래요...그 짧은 시간에 모든 조사를 마쳤다고 하는데 건축업계쪽에 있는 저로써는 쓴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그런 대규모 공사를 단시간에 예산편성이 끝날정도라면 "가라"가 얼마나 판쳤는지, 또 로비가 얼마나 판치게 될지 불보듯 뻔합니다.
시작엔 22조, 끝날때는 얼마가 될지 모르는 사업입니다.

이명박 정말 한심합니다.
나라가 완전 거들나야 국민들이 들고 일어날겁니다....
즉 완전 거지나라 되고 나서야 국민들이 일어 날거란 말씀...ㅎㅎ;

지금은 과거 10년의 미완성의 민주주의에 길들여 져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들고 일어날 가능성은 0%..
국민 의식도 문제가 있겠죠.
난리 난리 떨면서 강가나 바다에 버리는 쓰레기 하며...
몇...........년만에 해운대 가봤는데... 완전.. 쩔던데요. 이건 뭐 모래사장이 아니라 쓰레기사장..
강과 바다.. 자연을 힘들게 하는건 우리 자신이고..
거기에 한 술 더 뜨는게 4대강 어쩌고 저쩌고겠죠..
22조...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 뉴스 잘 안보는데.. 22조.. 요즘 조조거리니 조도 돈으로 안보이네요.
억 소리 난다는 말도 옛말이 된 듯...

마지막 부분이 인상 깊네요.
선뜻 진정한 마음으로 결단한다면...
속된 말로... 다음 선거에 한나라당 압승 조차 있을만큼... 거대한 카운트 펀치급일 듯 한데..
그럴까요?
원래 욕심 많은 부자는 나눔보단 더 얻기 위한 자신보다 덜한 사람들 호주머니를 감시한다죠?
지금 상황에서 되돌린다?

그러면 비하인드 스토리에 출연하는 주인공들이 가만있겠어요?
세상적으로 성공하였더라도 적어도
도덕적 결함은 최소한 이여야 했는데...

너무 많어...
너무...
일단 돈을 푼다는 점에서 호응을 하는 국민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적자재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니 어떤식으로든 돈을 풀어야 했으리라 생각하긴 합니다.
근데 그게 왜 강이냐? 이게 문제인데 뭐...
차라리 전국에 임산부 및 육아 문제에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보육원, 탁아소등의 건물과 보육 및 탁아를 책임질 보육교사 및 탁아 인원을 채용하는데 그 돈을 들이는게 훨씬 생산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짜피 건설쪽으로 풀거면 세계 최대의 보육시설 이런걸로 어떻게 안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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