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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무료봉사 요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보

지인의 무료봉사 요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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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버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한국사회는 참 인건비라던가 노동력은 하찮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눈에 보이지 않는..그냥 댓가없이 도와줄 수도 있는 그런 것..
제 경험상으론 IT쪽을 모르는 사람보다 실제 관련일을 해봤거나 관련있는 사람들이
더한 것 같습니다
차라리 모르는 분들은 전문직으로 인정해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경험이 있거나 아는 분들은 그냥 그까짓거 도와줄 수도 있지.. 이런식..
예전에 일하던 회사의 팀장님이 있는데
한두번 정도야 그냥 기분좋게 일해드렸지만..
쇼핑몰을 하나 그냥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하시네요..
요즘 디자인 스킨같은거 저렴하게 잘나와있길래
15만원정도면 스킨하나 살 수 있으니 어떠시냐고 했더니
돈이 없으시다고 도와달라고 하시네요 쩝..
뭐 힘들고 어려운 사정이야 이해할 수 있지만
너무 노동력, 시간, 전문직종이라는 걸 무시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좋습니다
이분만 그랬던 것도 아니고 예전에도 여럿 지인들에게 비슷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리고 공짜로 일해주면 다른데가서는 자기가 인맥이 좋아 돈안들이고 했다고..
그런데다 왜 큰돈을 들이냐고.. 자신의 능력으로 포장하시겠죠(억지가 아니라 많이 봤습니다)
그냥 도와준 저는 "인맥좋으신"잘나가는 분에게 "인맥유지를 위해"일해준 한낱 노동자가 되는거죠
아.
모진 성격이라면 단칼에 거절해버리겠지만 그러지도 못하는 성격이고
또 한편으론 그렇게 인연끊어버리는 것보단 그냥 조금손해볼까란 멍청한 생각도 들고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이곳엔 저와 비슷한 경험해보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요
눈에보이지 않는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에 대한 가치를 알아줬으면 하는데
점점 더 한국사회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럴때마다 다 때려치우고 다른일하고 싶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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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친구중에 무료로 홈페이지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 넘이 있었는데, 연락 끊었습니다. ㅋ

그리고 컴퓨터 좀 한다고 고쳐주지도 않아요. 컴퓨터 한번 고쳐주면 평생 무료 A/S 기사 되거든요. ㅋㅋ
저는 제가 하는일 잘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냥 이것 저것해서 먹고 산다고...
컴퓨터 이것 저것 물어보면 ... 아 그건 안한다고 ...
현실이 술퍼요...
ㅠㅠ
저도 현실이 술퍼요... ㅠ
회사는 근무환경이 좋지만, 주변 사람들이 괴롭히네요.
컴터 한다 그러면 다 잘하는 줄...
시간은 돈이다 라고 배워놓고 ....

잊어 먹으신건지들 ....

업체 명함 하나 건네 주시는게 편하실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일이나 개인적인 용무땜시 여유가 안될꺼 같다고 하세요.
좀 어이 없는사람이네요.ㅋㅋㅋ
말은 간단하게 하면된다는게 애매하죠.ㅋㅋ 간단하게는 그냥설치만 하면끝나는건데.. 이것 저것 만지다 보면 한도 끝도 없는게 쇼핑몰인데.ㅋㅋ

좀 그렇네요.ㅎㅎ
누구나 유사 경험을 하듯, 결국 보면 일과 관련된 가치 산정에 있어
냉정해 지게 되는 수순을 밟게 되는 것 같죠. 작은 일이든 큰 일에서든 말입니다.
지금 생활에 여유가 있으셔서 마음을 열고 봉사하는 맘으로 행하신다면 좋겠지만,
깔짝(?)하고 후회하는 맘이라도 생기겠다 싶으시면.. 차라리 빠르게 선을 긋는 게
나을 수 있겠습니다.
저는 쉽게 거절하지못하는 성격이라서
애좀 먹습니다
끌려가지는 않느데 거절은 못하고
한번은 손봐줍니다
"그리고 공짜로 일해주면 다른데가서는 자기가 인맥이 좋아 돈안들이고 했다고..
그런데다 왜 큰돈을 들이냐고.. 자신의 능력으로 포장하시겠죠(억지가 아니라 많이 봤습니다)"

이러다 보니 홈페이지에 큰돈 들여 만들면 바보인줄 아는 사회가 돠어 버렷어요
그러다 보니 이분야 페이는 점점 내려가고~~~
이제 개발자도 당당히 요구하시는 시대로 가야 겠습니다.
저도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지만 너무 하다 싶을때는 손떼고 맙니다.
요구도 어느정도여야지요..!!
견적의뢰시 많은 사람들이 금액적인 부분에서 이해를 잘 못하시더군요..
인터넷이 공짜니까 홈페이지 역시 공짜다 혹은 싸다 혹은 알바 일거리 수준이라는 생각이 많은듯합니다.
소프트웨어 노임단가 적용시켜서 보여드리면 경악하시더라구요..
어디가서 웹프로그램쪽 일한다고 하면 알바로 오해하는 경향도 많으시고;;;;

무보수로 해드리면 무보수 유지보수건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거절하세요..ㅠ
그정도의 비용도 없는 분들은 제대로 만들어줘도 어차피 운영도 못합니다.
돈없으니 도와달라...만들어주고나도 돈 없어서 어차피 못돌리니 만들어줄 필요 없거든요.
저는 제가 공짜를 무진장 싫어합니다 오죽하면 집pc도 전부 정품유틸사서씁니다 아는사람이라고 돈관계 르이멍텅하게 처리하면 연락 끊어야죠
거절하기 힘들어 설령 만들어 드린다해도..
끝이 아니라 사이트문닫을때까지 더 엄청난 시련이 닥칠게 불보듯 뻔합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상 거절하지 못하면 그야말로 노예가 되는수밖엔...
돈문제는 언제나 골치꺼리거든요. 지인들과는 되도록이면 돈관계로 엮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 작게라도 무조건 수고비를 받습니다..

지인들 컴터 고쳐 주니까 여기저기서 연락이 옵니다...

첨에는 안 받으려고 햇는데 너무 전화 많이 와서 안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약소하게나마 받고 있습니다..다들 주시더군요...

단 받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개척교회 각 목사님들 컴터는 무조건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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