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공유형 시간차 챗팅"저는 이쯤으로만 생각하고 3일만에 접었습니다. 저는 적응 보다는 제 생활 패턴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서 접었어요!ㅎㅎㅎ

상호작용이 되어야 하는데
인기인들에겐 일방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내글이 그네들에게 전달되는지 의심까지 갑니다.

어느님 트위터 들어갔더니 연관성없는 댓글들만 있고..
볼줄 모르는건가 잠시 내가 돌아이된듯
글을읽고 느낌이 없는 커뮤니티는 트위터가 처음이였슴 ㅎㅎㅎ

지금 우리가 트위터를 하고 있는 거죠?ㅎㅎㅎ

관심사 : 그누보드, PHP
* 거의 1시간 내외로 리플을 주고 받으며 이견이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도 합류 가능하고 팔뤄만 없는 거네요.ㅎㅎㅎ

트위터는 follow하는 사람이 많아야 그 재미를 알게 됩니다. 대강 세자리 숫자쯤 되면 미끼를 하나 던졌을 때 반응이 두세명 쯤 오게 됩니다. 그럼 거기에 대고 답변을 하면서 왔다갔다 말이 오가게 되죠.
재미있는 건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친구일 때 이런 저런 주제에 대해 말을 던져도 반응이 온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검색 엔진 로직에 대한 내용을 언급해도 답장이 오고, 실험 기법에 대한 내용을 던져도 누가 물더라고요. 일단 모르는 사람들 여기저기 follow해서 100명을 채워보세요. 그래야 그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모르는 걸 물어보면 그걸 아는 사람 누군가가 그중에 있어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아는 사람들과는 트친이 돼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전화 하는게 빠르죠 -_-;;

관련 전문 커뮤니티를 찾아가기 어려운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저처럼다양한 관심사에 얕은 지식을 가진 사람은 수십개의 전문 커뮤니티에 가는 것보다 트위터에서 친구를 잘 찾아내서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 게 더 쉽더라고요. 그리고 한 커뮤니티에 녹아들어가는 데 걸리는 시간도 웬만큼 있는데, 트위터는 비교적 쉽게 접근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다만 깊은 지식을 나누고 싶으면 조각님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트위터는 '가벼운' 이야기가 주로 오가는 것이 한계라고 보고 있어요.

카페와 sir자게에 이제 적응이됐는데....트위터라~
살짝 접해보기는 했느나... 민폐만 끼쳤지요...
뭔가 오고가는 말들속에서 잠시 혼란스럽더이다~
저도 구세대인가 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