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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혼자서 자취하는 고시생입니다...

오늘 열쇠를 잊어먹었죠...

하필 같은건물에 사시는 집주인도 안계셔서

눈물을 머금고 열쇠집 아저씨를 불렀습니다.

오자마자 30초만에 여시더군요.

딱 드는 생각

"아 이렇게 간단한건데 돈내기가 아까운거 아닌가?"

이 아저씨께서는 돈을 받고 절 보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즘 사람들은 이상해요. 출장와서 잠긴문을 더 빨리 열어주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근데 왜 잠긴문을 빨리 열어주면 돈주기 아까워 하고 10분간 낑낑대면서 열어주면

고생했다고 바로바로 돈을 주고 참 이상하죠?"

제 얼굴에 생각이 드러났나봅니다.

제 무지한 생각을 깨우쳐주신 아저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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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장에서 기계가 고장이 났다.
 
 
아무리 애를써도 못고쳐서 전문가를 초빙했더니
 
 
여기 저기를 조금씩 살펴보더니 망치질을 한번 하자 기계가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청구서를 보자 수리비:1000달러라고 써있었다.
 
 
그래서 사장이 '고작 망치질 한번으로 천달러를 받는것은 너무한거 아닌가'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수리공은 청구서의 내용을 조금 수정했다.
 
 
망치질 비용:1달러 ,어디를 두드려야 할지 찾는 비용:9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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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몇시간 낑낑대는걸 3분만에 해주고 돈 청구하면..

이 간단한게 그런 비용이 드냐고 난리치죠.. -.-


그럴거면 자기가 하면되지 기술자는 왜 찾는지 모르겠네요..



3분만에 끝낼것도 30시간 걸려서 돈 청구하는게 정상일까요? -_-



그냥 유머글 보다 씁쓸해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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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이빨이 너무 아파서 치과에 갔을떄
 
 
3초만에 이빨을 뽑고 3만원 가량 내는게 너무 아까운 거에요.
 
 
그래서 말했더니 의사가...
 
 

 
 

" 그럼 다음부턴 천천히 뽑아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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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것도있네요 ..ㅎㅎ
완전공감글이군요..
이 문구들 외워뒀다 써먹을 데가 많을 것 같아요..
치과의사 비유가 젤 잘먹힐듯..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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