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가정적이시당.. 가족을 위해 센트위치를 만드셨다니 낭만적이네용.ㅎㅎ

낯익어 찾아보니 이전 역지사지란 분과 일 때문에 논쟁 벌이신 분이군요. 그 글밑에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 마침표 좀 찍어주세요.

흠. 추석날 대전에 있게만있게되서 집에서 일을 할까 하고
제작의뢰에 올라와있는 글에 코멘트를 달았는데 연락이 왔습니다.
두분께서 의뢰를주셨는데 명절기간동안 막상 집에 지인이오고 큰집에가고.. 인천에 계신 큰이모가 물난리났다고하고 먼저 연락드릴 정신이 없었습니다. 
생각을해보면 그누에 이름만대면 유명한 사람과 일을 하고 있다는말, 대전지방경찰서에 신고하겠다는말, SIR에 공개를 하겠다는말,
그누가원래 사기꾼이많으니 일단 10만원만 선금으로하고 완료하면 나머지를 주겠다는 말, 아이콘을 몇개만들어줬냐는둥, 난 이미 용서했고 더이상 나를 건드리면 진짜 경찰서에 가겠다는 말, 그 밖에 여러가지 저를 비하하신 말,
모두 스트레스였구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구 왜 제가 역지사지님과 논쟁을 해야하죠?
작업기간이 남은 상황인데도 경찰에 신고를 한다고 스트레스를 주는데 어떻게 일을 해드리죠?
과연 내가 일을 마무리해서 완료금을 받을수있는걸까..

SIR 에 글올려놓으신거보구 문자했어요
죄송하다구 그렇게 힘드신줄 몰랐다구
10만원 입금해드리겠다구 좀기다려달라구
그런데 답장이 없으시네요!

답장이 없다고요?
언제 물어봤나요?
계약금 11만원(부가세포함) 정말 돌려주실건가요?
그럼 아래 계좌로 넣어주세요.

기업은행 341-043631-01-019

뭐에요! 아직까지 저를 나쁘게 말하고 계시잖아요?
답장 안주셨잖아요! 웃기신다!
저에게 하신말들 기억하고있어요
사과하시죠!

글로 이러쿵 저러쿵 하기싫어요
전화를 주시고 여기서 이러지마세요!

저 그때 이후로 프리웹님한테도 한마디도안하고
다른분들한테도 아무말 안하고
게시판에도 별도의 언급한적 없는데요????
그냥 문득 저 위에 제 닉네임이 거론되길래
그냥 진짜 돌려줄거면 돌려달라고 한건데요?
저 나쁘게 말한거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딱히 유감도 없구요.
저번에 말했잖아요.
이젠 털어내려 한다고요

뭘물어보나요!
죄송합니다 힘드신줄몰랐네요
계약금 계좌로입금해드릴게요
좀기다려주세요 이렇게 문자했거든요?
답장없으셨잖아요!

어리둥절???
네 문자로

"죄송합니다 힘드신줄 몰랐네요.
계약금 계좌로 입금해드릴께요
좀 기다려 주세요"

이렇게 문자와서 입금해줄때까지 기다리고 있엇는데요?
별도로 답장을 해야 하는건가요?
갸우뚱?

계약금 입금해드렸습니다.
죄송하구요.
제가남긴 코멘트 지우고싶습니다.

아~~ 가정적인 모습.. 보기 좋으시네요~~^^

정성이 갸륵합니다.^^

오늘 아침 전 와이프가 항상 깨워야 일어난다고 게으르다고 타박 엄청 먹고 나왔습니다. ㅠ.ㅠ

그렇게 하실 수 있으시다는게 존경스럽습니다..

햐...저랑 너무 비교되네요.  저는 차려주기 전까지 쫄쫄히 굶는 사람인데...

8개중 반조각, 반조각을 빼면? 7개. ㅋ
(아.. 애들이라고 하셨으니.. ㅋ 7개는 안되겠군용)
옵션님을 너무 사랑하시는군요..

옵션님 많이 드시라고...^^ㅋ
~ 눈물납니당..

ㅎㅎ 옵션님 많이 드시라는...
전 색시가 샌드위치 만들어주면 낼름 받아먹기만 합니다..

배고파여~ ㅎ

아, 주부의 외로움을 읽을 수 있는 현대문학의 절정.

옵션님 글은 참 재미있어요~ ㅎ

요리를 해본 저로서도 가장 섭섭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만든 음식 맛있게 먹는것처럼 보람되고 흐뭇한일도 없더라고요.
힘내세요~^^

샌드위치. 부럽네요. 먹고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