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면 출세해라? 정보
억울하면 출세해라?본문
가끔 비판의 글에 이런 대항의 글이 옵니다.
"억울하면 출세해라~!"
출세.. 좋습니다. 대개의 사람은 대박나길 바랍니다. 물론 노력을 근거로 해야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소위 비판 받는 출세자들은 몇 가지 문제가 있기 마련인데..
노력을 근거로 하지만은 않았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사람은 좋은 일도 했으니 나쁜 일은 눈 감아주자.
뭐.. 좋은게 좋은거다.
이런 것은 자기합리화이고..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이 여자는 겁나게 이쁘니깐 성질 더러운건 봐주자.
이 회장은 비리덩어리지만 돈 잘 버니 찬양해주자.
이건 좀 아니라는겁니다.
부자는 찬양 받아야할 지 모릅니다.
왜? 노력의 결정체 아닌가요?
이쁜 것도 성격 좋은 것도 다 칭찬 받을 요소들입니다.
출세하는건 좋은겁니다. 부정적이어서도 안되고 비판의 대상도 아니죠.
하지만 비판 받는건.. 그 과정이 온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닌 말로 내가 K모 은행을 털었습니다.
완전 범죄로 말입니다.
그래서 돈 좀 격하게 많습니다.
그 격하게 많은 돈으로 한 30억은 기부합니다. 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건집니다.
전 찬양 받아야할까요?
여기까지 입니다. 다들 추운데 고생 많습니다. 공부든 일이든 열심히 합시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10분.. 우리에게 주어진 천원 짜리 한 장..
감사하고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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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99%는 그냥 평범하게 고만고만하게 살다 간다고 보는데.....
그런 구린 돈 모으면서 살린 사람보다 죽인 사람들이 분명 몇 배는 더 많고 그럴건데...
평생 사람들에게 욕을 박아지로 먹을 구린 돈을 몇 백억 넣어두고 세금 좀 퉁칠려고
기부 몇 억하고 공중파 타고 생색이란 생색은 다 내고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네요.
그런 구린 돈 모으면서 살린 사람보다 죽인 사람들이 분명 몇 배는 더 많고 그럴건데...
평생 사람들에게 욕을 박아지로 먹을 구린 돈을 몇 백억 넣어두고 세금 좀 퉁칠려고
기부 몇 억하고 공중파 타고 생색이란 생색은 다 내고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네요.
아우 열씸히 글 썼더니 한방에 날라갔네...
근데 무슨일이 있었길래?
근데 무슨일이 있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