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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그만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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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그만뒀습니다...

군대갔다와서 2학년 복학했는데...
등록금 500만언돈 내고 고작 배우는게
이클립스에 자바로 Hello World 하고 있습니다
3주가 지나도 Switch문이나 하고 있고....
교재 끝까지 봤더니... 대체 이걸 왜하나 이게 500만원짜리 수업인가도 싶고 ㅎㅎ
좀 무리수가 있지만 비유를 하자면 학교에서 카레이서한테 자동차 시동거는법이나 가르치고 있는거죠;;

전부터 불만이 많았는데.. 진작 때려칠라다가...
대학도 못나왔다고 하면 부모님이 창피해하실거 같아서..참았는데
결국 말씀드렸네요..
결국 졸업해도 똑같은일 할텐데..
다 아는거 다시 해도 시간과 돈만 낭비하는거 같다고....
졸업해도 취직할생각 없고 만약 취직해도 금방 서른살이 될텐데...
회사 같은데 들어가봐야 나이먹으면 눈치줘서 쫒아낼거 같고..
차라리 그럴꺼면 조금 덜 벌게되더라도 프로그램이나 열심히 팔아서..
내 사업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ㅎㅎ..
제가 이걸 중학교때부터 키워온 꿈이다 보니.. (사실은 꿈을 향하기 위한 한 과정일 뿐이지만....)
고1때 사업자 등록하고 프로그램좀 팔고 이랬었는데..... 뭐 이런거 떄문에 설득이 빨랐는지도 모르죠...
그냥 절 믿고... "하고 싶은걸 해봐라" 라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기뻤었네요

물론 후회는 하겠죠.. 근데 자꾸 아까운 세월만 거기서 보내느니....
미래를 위해.. 뭔가 하나라도 더 해놓고 싶네요...
졸업장이야 필요하면 나중에 돈벌어서 방송통신대라도 다녀볼랍니다....

잘한거겠죠??????? 물론 누군가 못했다고 해도 후회 안할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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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네... 그니까요 그게 좀 마음에 걸리긴하더라고요 ^^..

근데 대학 다녔으면 올해 포함해서 아직도 3년이나 남았는데
지금 나이는 23이고.. 졸업하면 26인데...
대학 끝까지 하다보면 열정도 다 식고....
그냥 빵틀에 찍어낸 빵처럼...
그냥 평범한 사람이 될거 같아요...

그러니까 그만뒀으니...
다소 힘들더라도 열심히 해볼라고요..ㅎㅎㅎ
어려운 결정을 하셨겠지만,
"아직도 남은 3년"을 대학에 다니시는 것을 무의미 하다고 하시지만,
지금 하시는 일을 3년동안 아무리 열심히 하신다 하더라도
3년 후에 보시면,
대학은 다닐걸 하고 분명히 후회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인생선배의 충고입니다. 공부는 다 때가 있는 것입니다.
대학생활은 충전이기도, 투자이기도,기회이기도 ....  합니다.

"대학 끝까지 하다보면 열정도 다 식고....
그냥 빵틀에 찍어낸 빵처럼...
그냥 평범한 사람이 될거 같아요...  " 라는 말씀은 너무 이른 판단입니다.

학교 그만두고 3년후 빵틀에 찍어낸 빵처럼 되지 않는다는 자신이 있으신지..
학교 그만두고 3년후 평범한 사람이 되지 않는다는 자신이 있으신지..

사과는 하루아침에 익는 것이 아니고 계절과 날씨와 순서에 따라 익습니다.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직 개발쪽에서는 학교보다는 능력을 더 보기때문에..
500주고 hello, world 배울바에는 좀 더 좋은곳 가야죠

println "hello, world" 가 뭐 대수라고 그걸 500주고 배우나요 ;
재입학이 있지 않나요? 나중에 졸업장이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그 때 되서 졸업장 따셔도 괜찮으실듯해요. 그리고 학점은행제 통해서 인강 듣고 하다보면 졸업장 따는거야 그닥 어렵진 않을텐데, 중요한건 어딜가든 무얼하든 자기 마음 먹기 나름대로인듯! 저도 뒤늦게까지 학교 다니지만 당당하게 학교 다닙니다!!! 믿음대로 실천하시면 뭐든 잘 될거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제 입장은 조금 다릅니다.
꾸준하게 하나라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수업시간이 전부 다는 아니므로 남는 시간에 더 깊은 공부를 하시면 되구요.

사회에 나와서도 쉽게 쉽게 때려 치우게 될 수 있습니다.

좋은 부모님 두셨네요. 부럽습니다.
대학이라는건,
얼마나 자기가 많은걸 찾아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기 1분이라도 더 써서 내돈 안들어서 공부를 많이하겠다는
생각했던게 생각나네요.
사실 대학에서 배우는건 실제 나가서 사용하는 것보다 개념에 집중한다고 들었습니다.
책에있는예제나 과제용 예제, 사실.. 정말 기초중에 기초를 가르쳐준다고
투정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치만 알면서도 걍 다녔는데
저보다 프로그램 알고리즘과 개념에 있어서는 더 자연스럽게 맞추어나가곤 합니다.

JamesClifford 님 기본개념은 정말 중요한것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이고 언어든,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야 다른언어도 마스터할 때 좋습니다.
비슷해서 헷갈리는 부분이 '개념이 다르다'라고 판단이 되면 언어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되거든요.

물론 밖에 나와서 서점에서 책사고 이렇게 독학할 수 있지만, 기본 개념을 이해하려면
부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멘토상대라던지 학원이라던지요.
하지만 결국 듣는건 개념에 관한것입니다.

요즘 jQuery같은 기술들이 세상에 퍼져나오면서 가장 인기있는 서적이 뭔지 아시나요?  우리가 그냥 일상에 자주 쓰는 자바스크립트에대해 자세히 써 놓은 책을 사더군요.


아 물론 선택하신것이 잘못됬다고 말하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학교그만두셨으니 혹시 공부하신다면 실습위주내용보다 책앞쪽에 나와있는 개념을 더 자주 봐두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ㅎㅎ
잘하셨습니다.
대학교에 자선사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대학 어영부영 나와서 할일없는 사람 많아요
님처럼 뜻이 있으면 미리미리 그만두는게 현명하죠
개인적으로 대학은 공부하려 갈생각으로 하는건 생각 잘못하신거죠
대학은 이력서 한줄및 인맥관리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니던 곳에 교수에 명언이 있죠.
교수가 할수있는건 기초만 알켜줄수 있다. 더 상세하게 하고 싶다면 학원으로....
대학 강의 시간에 배우는 것들은 경험 하신대로 대부분 기초적인 것들입니다.
근데 학과내 동아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동아리 활동 위주로 학교 생활을 하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군요..
등록금은 비싸지만..
장학금 받아서 다니면 되실텐데..

대학은 기술을 배우는 곳은 아닙니다.
보통 기초 학문을 배우고..
코딩같은 기술적인 것은 추후 개인적으로 알아서 배우는 것이죠..

그래도 요즘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취업해서 써먹을 기술을 가르쳐준다는 홍보효과 같은것을 고려하여..
실제로 코딩기술의 집합체인 툴(MFC나 최신기술의 프로그래밍) 같은 수박 겉핥기 식의 수업도 얼마정도는 개설합니다.

여기서 일부 학생들은 툴의 사용법만 배워서 나가는 학생들도 있고,
기초 이론과 개념에 대해서 진지하게 탐구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기초를 넘어서지 못해서 좌절하고 다른길을 택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대학 수업에서는 어떤걸 어떻게 얻어가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문제죠..

대학은 그것보다 중요할수도 있는..
기초학문 + 인간관계 + 보고서나 문서 작성능력? + 팀웍 + 문제해결능력
같은 중요한 것도 배우게 됩니다.

실력이 되신다면...
학교수업정도는 시간투자 많이 안하셔도..
충분히 상위클래스를 유지하실테고..
그 이외 시간에 사업이나 하고자 하시는 프로그래밍으로 하셨어도 충분 하셨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이미 선택하신 것 열심히 하셔서 후회없는 선택으로 만드시길 빌게요^^
기술력이 전부가 아닙니다. 외국의 IT분야 연봉을 한번 보시지요. 기술은 잠깐이고, 능력은 길게 갑니다.
코딩기술을 배우지 마시고, 학습 자체의 과정을 배우신다고 보시면될듯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더큰 스팩형성을 위해 복학이 이로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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