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우리집 늙은 개가 있습니다. > 자유게시판

(220.♡.♡.190)

11.05.06 14:47:32

젊음의 비약이 필요하군요

(218.♡.♡.58)

11.05.06 15:02:21

동물병원 가보니..

스케일링 한번 해보자네요.. ㅎㅎ
완전히 썩은거면 뽑아야 한다고 하구요..

임플란트도 있답니다. ㅠㅠ
이거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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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4)

11.05.06 14:49:42

사람이 먹는 걸 먹으면 수명이 단축된다는 군요.
사료로 바꾸기 쉽진 않을테지만 가급적 사료로 바꾸심이..

(218.♡.♡.58)

11.05.06 15:01:29

네 근대 사료도 먹긴합니다.

부모님께서 오랜기간동안 사람입맞에 맞추어 놓으셔서..

소금간이 안되어 있으면 먹지를 않습니다 ㅠㅠ

라면도 맛있게 끓이면 먹는데 맛없게 끊이면 안먹습니다. ㅠㅠ
커피도 마시고...
개들이 환장하는 통조림도 소금간 안되어 있다고 안먹습니다.ㅠㅠ

부모님한테 주지말라고 말해 뒀는데..
이미 이빨은 다 썩어 있네요 ㅎㅎ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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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4)

11.05.06 15:05:02

으흑...
난감하시겠네요.
잘 됐으면 좋겠네요. ^^

(118.♡.♡.218)

11.05.06 15:03:30

치아관리를 안 해주셨나봐요^^
평소에 가끔이라도 강아지용제품으로 양치질 시켜주면 치아건강에도 좋고 냄새도 적게 나는데..
그리고 치석제거하는 제품도 있거든요..걸로 치석도 가끔씩 긁어내주고~
석고 긁어내듯 하얀것이 긁어져 나오거든요~ 개껌도 효과적이고~
근데 노견에.. 현재 치아상태도 안 좋다하니 병원 가보셔야겠네요.
사람 치아관리도 비싸지만 강아지도 그래요~ 스켈링도 수십만원 한다는데..
검사비부터 연령대에 따라 다르다고는 하드라구요.
병원 꼭 가 보시고 애견용 칼슘제라도 사 먹이세요^^

(218.♡.♡.58)

11.05.06 15:06:44

네 조언감사드립니다.

이번주 일요일로 날짜를 받아 놨습니다. ㅠㅠ

부모님이 워낙 시골틱하신 분들이라..
기본적인 털관리 같은건 하시는데..
그런걸 신경 못써주셨네요.. ㅎㅎ

수십만원.. ㅠㅠ 벌써부터 ㅎㄷㄷ 하네요.. ㅠㅠ
칼슘제 참고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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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4)

11.05.06 15:08:10

전 15년된 할머니개 키우고 있습니다.
눈도 안보이고 청각은 잃은지 오래구요 이도 다 빠졌습니다.
후각만 정상인데 사료주실때 물에 충분히 불려서 주세요.손으로 만져봐서 딱딱한감이 느껴지지 않으면 됩니다.불리면 소화기능에 안좋다고 하는데 3년정도 불려서 줬는데 별 문제 없습니다.

이가 누런건 어쩔수 없구요.정 걱정되시면 병원에서 스케일링이나 이를 뽑아주시면 됩니다.이마트나 홈플러스 애완견 병원이 좀 저렴합니다.요즘같은 불경기에 개한테 스케일링이 웬말이냐고 하시면 할말 없네요.

사람 먹는건 절대로 주지 마시구요.다른병으로 병원갈일 생깁니다.

늙을수록 잘해줘야 합니다.가끔 애완견 통조림을 사료와 섞어서 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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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4)

11.05.06 15:12:57

아 그리고 깜빡했네요.
옥시그린이라는 애완견 구강 청결제가 있습니다.가격이 좀 되는데 이넘 효과 좋습니다.
물그릇에 10방울 정도 넣어주시면 개들이 물먹을때 알아서 구강 청소가 됩니다.
원산지는 미국입니다.짝퉁이 있을지 모르니 원산지 확인하세요.

(118.♡.♡.218)

11.05.06 15:16:48

물에 타 먹이는것도 있나보군요..검색해 봐야징 ㅎㅎ
좋은 정보 감솨~

(218.♡.♡.58)

11.05.06 15:27:13

앗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스케일링은 돈이 많이 들어도...
시킬 생각입니다. ㅠㅠ

10년을 같이 살았는데 잘해줘야죠 ㅎㅎ

왠만하면 이제 사람먹는건 절대 먹이지 말라고 해야 겠습니다 ㅠㅠ

옥시그린 사봐야 겠네용 ㅎㅎ

(118.♡.♡.218)

11.05.06 15:16:18

강아지들에게 북어국은 산삼과도 같답니다.
병원 갔다오거나 아프거나 기력이 떨어진다 싶을땐
북어포 찬물에 담궈 염분 좀 빼주고난 다음 푹~끓여 식혀 먹이면~좋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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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9)

11.05.06 15:26:24

좋은 정보네요.
집에 16년된 시추와 년식 확인 불가 업동이 시추 두마리 있는데 한번씩 해먹여야 겠네요.

(118.♡.♡.218)

11.05.06 15:50:10

와~ 16년이라..우리 멍멍이는 이제 8살인데도
함께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단 걱정에 벌써부터 맘이 찡하곤 하거든요^^*
뭣모를때..아니 불과 작년까지만해도 사람 음식 같이 나눠먹구 그랬는데
이젠 절대 네버! 더 오래 함께하고픈 절실함에 사료도 무첨가 고급으로
바꾸고 간식도 웰빙으로~ 열심히 일해야겠더군요 ㅎ
강쥐 수명을 적게는 12~13년 오래는 15년으로 알고있던터라..16년이라 부러워요^^

(218.♡.♡.58)

11.05.06 15:27:53

아하... 어머니한테 북어같은건 사서 먹이라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진서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게시물

(110.♡.♡.49)

11.05.06 15:25:40

노견은 스켈링이 힘듭니다.

보통 마취를 하고 스켈링을 하는데 노견이라서 마취에서 못깨어날 가능성이 있다네요.

(218.♡.♡.58)

11.05.06 15:28:31

헉...ㅠㅠ
이런 또 무서운 소리가....

동물병원 의사샘한테 잘 물어봐야 겠네요... ㅠㅠ

엔큐브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게시물

(180.♡.♡.7)

11.05.06 15:49:20

개도 사람처럼 치아관리가 진짜 중요한데 정말 곤란하시겠어요.
나이든 개들은 이와 잇몸 자체가 부실하기 때문에 스캘링 잘못하면 이빨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뽑힐수도 있구요.
그렇다고 방치할수도 없는 문제구요. 좋은 의사만나는게 상책입니다. 병원 몇군데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