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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그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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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늘상 로그인하고 글 지켜보고 하면서도 요근래 글을 거의 쓰지 않은 이유가
 
글을 쓰지 않으면 너에게 제약을 걸겠어 !  라고 하는 활동지수 제도 "따위" 가 맘에 들지 않아서가
 
첫번째 이유이거니와..
 
다는 아니겠지만 활동지수 유지해보겠답시고 별반 의미없는 글들만 남발하는 몇몇 회원들의 글을
 
지켜보는것도 그닥 예전같지가 않아서 껄끄럽다는것도 비슷한 이유겠지요.. 몇몇분 글은 여전히
 
반갑습니다만..
 
여타 비슷한 의미로 누군가는 알고 계시겠지만 저놈 뭔가 일낼거 같은데 라고 몇몇분한테 제가 말씀드렸던
 
그 회원들이 예상을 빗겨나가지 않고 문제 빵빵 터뜨리고 잠수 타버리는 상황들이
 
아직 불혹의 나이가 되지 못한 시기에도
 
"아 내가 너무 오래 살았구나.." 라는 탄식이 나오게 하는곳이 되어버린 시기에 게시판에 글쓰기를
 
중단했더랍니다.
 
역으로는 불혹의 나이가 넘은 분들이 기본 문법조차 무시된 독해불가 글들을 남발해대는 상황도
 
과히 즐겁지는 않습니다.
 
여긴 늘상 겉보기엔 편안해 보이는데 왜이렇게 요즘 전 예전처럼 글쓰기가 싫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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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습관적으로 읽기 편하게 줄바꿈을 합니다만 설문조사 항목이 추가되니 가로폭이 줄어서 저렇게 되어버리는군요 ''
서로가 말을 아껴서 그렇지 ...느끼는건 비슷비슷한가 봅니다.
개가죽님 말씀대로 그누에는 참 보살님들 많으신거 같아요.
저도 어서 해탈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군포돼지님 덕분에 쌩뚱 맞지만 집에 들어갈 때 비싸다던 돼지고기나 좀 사가야겠네요.
고추장 넣고 양파 넣고 들들 볶아서 웬수 같은 마누라랑 소주 한 잔 해야겠습니다.
제가 가장 거시기 한건 자유게시판에 일기 쓰는 분들 +_+
대한민국 커뮤니티 중에 그누인들만큼 보살님이 없죠잉
그누가 대한민국서 몇안되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독특한(?) 커뮤니티라는 생각은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이 그누의 가치라 생각을 하죠. 이 마저도 없다면....ㅠㅠ

이곳....

오프모임을 통해 얼굴뵈진 분들 +  익명의 분들이 공존하는 가운데....

비즈니스라는 부분이 얽혀져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의 차이가 불가피한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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