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 욌어요. > 자유게시판

매출이 오르면 내리는 수수료! 지금 수수료센터에서 전자결제(PG)수수료 비교견적 신청해 보세요!

자유게시판

LA 에 욌어요. 정보

LA 에 욌어요.

본문

약 3500마일을 달려서 로스앤젤레스에 어제 저녁에 도착 했습니다. 

북창동순두부집에서 맛있는 아침겸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아이폰이라 인증샷을 못 올리네요. 식사 후에는

할리우드와 산타모니카 비치 를 가 볼까 합니다. 

나중에 인증샷 올리께용....ㅎㅎ

여기 사시는분 계시나요?
추천
0

댓글 20개

엘에이 가신김에 getty center 가보시면 좋을듯 해요.
석유재벌 미국최고부자의 미술관인데 모든게 최고급이에요.
전 거기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볼것도 많구요.
울 와이프가 좋아하는 북창동 ㅋㅋㅋ

윌셔 에 있는 북창동 순두부 가신건가요?

저는 LA 토박이 랍니다. ^^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30살까지 직장생활 LA 에서 했습니다.  국민학교, 중학교는 OC 에서 다녔고.

북창동 순두부 자리가 원래 카페/술집이였는데, 지금 카운터 자리 왼쪽 (윌셔가 쪽으로) 에서 술마시고 있다가, 총싸움 나서 어린애가 총맞아 죽었어요.  한국서 자기가 모래시계파라는 조폭이라고 혼자 우기던 아저씨 한테 총을 맞았죠.  피가 온천지 다 튀기고... 그 자리 바로 옆에 제가 있었다는.... 아이콘이라는 술집이었을때... 거의 15년 전 일인데....

울 와이프는 그것도 모르고 LA 가면 항상 북창동 순두부 가서 밥먹자고 한다는.....

그런데 LA 는 사람죽은 자리가 장사가 잘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난다랑도 그렇고 몽셀통통도 그렇고... 지금 북창동 순두부도 그렇고... 다 총싸움나서 사람죽은 가게들이라는.... 

그나저나 왜그렇게들 총질들을 해대는지... 조금 갈군다 싶으면 총부터 꺼내니...
엘에이는 서부영화의 말그대로 총잡이 동네 같아요. 동부는 사람들이 좀 순한데.
횡단보도 신호대기중인 운전자를 신호 건너던 사람이 총쏴서 돌아가시게 한것이 저는 충격이었죠... 엘에이 무서운 동네.. 그동네 미국인 변호사가 그러더군요. 크레이지 엘에이... 크레이지 뉴욕.. 그래도 저는 뉴욕이 좀 낮던데. 어디가나 대도시는 조심해야 될듯해요.
아, 그러고 보니, 북창동 순두부는 몇년전에도 파킹장에서 총싸움나서 사람 죽은 자리네요.

네. 저도 지금은 동부에서 살고 있는데, 동부 한인들은 순한 착한 양, 착한분들만 모여 사는 듯.  아이들도 참 착하고.

저는 어려서 OC, LA 에서 컸는데, 나이트에서 술마시고 나오다가 선배형이 야구방망이에 맞아 죽기도 했고, 6th Ave 나이트에서 나와 서 있는데 친구가 날아온 총알에 맞아 죽기도 했고, (다른 애들끼리 멀리 저쪽에서 싸움이 났는데, 우리쪽으로 갑자기 총알이 날아 들어 왔답니다.) 별의별 일이 다 있었어요.  서태지, 이주노가 자기들 가수라고 깝치다가 발파레에서 무릎꿇고 손들고 벌선건 유명한 사건이죠. ㅋㅋㅋ

술마시다 눈한번 잘못 갈군다고 칼맞는건 일도 아니고.... 아이들 교육 문제 때문에 동부에 온지 10년 조금 넘었습니다.  동부가 좋아요. ^^
ㅋ~동양인은 인종차별에 원숭이라 불렷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총을 쏴 보셨다니.. 군대는 다녀 오셨을거고..^^
대한민국 군대 몇사단 훈련 기수 기억 하시나요..;^^
친구가 맞아 돌아가셨다는 나이트..^^
뭐 싸우다 보면 총알이 당구장 에서 스핀 돌다 보면..바나나 킥으로
갈 수도..^^
음 영화? 특히 액션을 좋아 하시나 봐요..
진짜 죽기 직전 사람 본 적 있으세요..?
궁금 하실 겁니다..^^농담도 잘 하시고..^^

저는 의정부에 살고 있습니다..
부대찌게도 맛 있답니다..^^
조크 입니다..^^
저는 사격장 가서 9mm 몇번 쏴본게 전부구요, 총 별로 안 좋아해요.  총 쏴본적 없는데,..... 

이라크 전쟁 (첫번째) 때 우리 다 군대 끌려갈거라고 총 쏴봐야 한다고 그래서 친구들이 사격장에 끌고 가서 사격장 두번인가 가 봤어요. ㅋ

총 쏴봤다고 한적 없는데....  네. 그리고 불행하게도 사람 죽는거는 바로 옆에서 두번이나 봤고, "뻐터형" (그 형 별명) 이 야구방망이에 맞아서 병원 실려간거는,... 병원가서 다음날 죽었어요.

여기 계신분들 중, 난독증이 심하신 분들 몇분 계신듯.. ㅋ
언제까지 계신가요?  오늘은 Orange County쪽에 있는데,  디즈니랜드쪽으로 내려오면 서부에서 꼭 드셔봐야 되는 In-N-OUT 햄버거라도 사드리겠습니다. 전화 주세요. 213-453-3224입니다.
LA에서는 칼국수나 만두국(시누랑 올케랑) 등입니다.
그래도 킹왕짱 멋있는 분들은 LA 에 계시죠.  LA 폭동났을때 빨간 베레모 모자 쓰고 폭도들하고 시가전 벌이신 해병대 아저씨들.  ABC 7번 방송에서 해병대 아저씨들 시가전 벌이는거 생방송으로 나왔었는데.

그때 해병대 아저씨들 진짜 멋있었어요.  올림픽 전자 지붕위에 기관단총 설치해놓고, 타타타타타 막 쏴대고, 파킹장에는 바리케이드 설치해 놓고, 권총으로 탕 탕 쏘시고...

그런데 그 총에 맞아 죽은애가 피부가 시커먼 한국아이였어서..... -.-;; 흑인인줄 알고 쏴죽였더니 한국아이 였다는... OTL
10년전에 이곳에서 살때와 별로 달라 진곳이 없는듯 하네요.

한국에 서울에 온듯한 착각이 드는것도 여전하고....

예전에 살던 집에 와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아, ... 비도 부슬부슬 오는데 한밭설렁탕 생각나네요. ^^

영동 설렁탕도 좋고....

이쪽 동부는 설렁탕 제대로 하는집이 없어요.. -.-;;

뉴욕 맨하탄에 한집 있긴 있는데, 여기서 뉴욕까지 4시간 거리라....

하... 설렁탕 먹고 싶다....
맨해튼 32번가 한인타운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거기 별루 맛없어요..

플러싱.. 노던은 와야 먹을만한데가 좀 보이죠~

아~ 칼제비 맛있게 하는집있었는데 한국음식점보다 더 맛있는것 같다는..

12시간 비행기타고 먹으러 갈수도 없고 ㅋㅋㅋ
아, 그런가요?

네. 32번가 였던 것 같은데...

그집 깍두기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저는 플러싱 쪽으로는 한번도 못 가봤습니다.  뉴욕에 사는 친구도 친척도 없어서...  원래 LA 촌놈이라 동부쪽 잘 모릅니다. ㅋㅋ
전체 195,674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