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동감..

선 굵은 양키적인 디자인감각은 나름 센셔이션적입니다. ^^

우리의 동양인적인 깔끔한 디자인은 일본쪽의 영향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강한 색채가 있듯이, 한국만의 디자인감성이 인정 받아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부분이 없는게 현실이라 안타깝습니다.

깔끔하고 단순하고 작고 가볍게...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는 사이트 일수록 가볍게 가야하니 말이죠.
우리나라처럼 사이트 뜨자마자 많은 것을 보여줘야하는 컨셉들과는 저들의 방식이 보다 실용적이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페이스북이 시작되었다면 지금처럼 단순하기 보다는 오색창연한 메인페이지가 되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제가 그래서 구글을 좋아합니다. ㅎㅎ
양키식 웹을 꾸미는 그 사고방식이 좋다는건 아니지만
구글을 보고있으면 컨텐츠의 양적인 부분 보다는 질적인 부분 그리고 아이디어,,
이것을 보게되는듯 해서 말입니다. 이런 부분이 엄청난양의 컨텐츠를 키워준거인듯 하구요.
국내포털의 메인페이지는 일단 너무 갑갑하고 짜증이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준으로요..

그냥 단순하게, 최고일듯 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구글의 저런 심플하고 가벼우면서 전달할수 있는건 다 전달하는 방식이 참 맘에 들어요.
아시다 시피 저희나라의 큰 포털사이트라는곳은, 컴퓨터가 느린곳에선 뜨는데 시간이 걸리기 일수죠. 게다가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포털사이트라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들어올수 있는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호환이 안되는곳이 많아요.
간단히 얘기하면, 네이버조차 로그인시에 들어가 있는 자바스크립트 문구가.. 익스에서만 제대로 표시됬고 크롬이니 불여우에서는 아이디를 입력해도 사라지질 않았죠.(불과 몇개월전까지 말예요..)
하지만 구글은 어떤 환경에서 들어가도 바로 뜬답니다.
아마 모뎀으로 접속해도 별로 안느릴꺼에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볼다면, 모뎀을 쓰는 사람이나, 컴퓨터의 성능이 낮은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을거예요.

뭐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환경과 익스플로러정도의 브라우저만 가지고 제대로 표시해주는 우리나라 포털사이트들과, 전세계인들을 고려한 구글의 깔끔함중에 전 구글편을 들어주고 싶네요 ㅎ

저 나름의 대답을 드리자면... 대중성 때문입니다.

 

이게 미국의 일반적인 코믹체인데요...

  

 

신문 만평을 봐도...

 

 

물론 이런 스타일도 있지만, 그건 거대 시장을 가진 다양성 때문이고,

 

아직도 이런 그림체들이 대중적이예요.

 

 

저의 추론이 마음에 드시는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