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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거 꼭 비관적인건 아니에요. 정보

어제 선거 꼭 비관적인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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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고작 9개월 남았는데 서울 민심은 급변하지 않을 거에요.
 
그거 아시나요?  대선 민심은 수도권에서 좌지우지 한다는 것을...
 
전통적으로 몰표를 보내주시는 두 지역의 표를 빼고 나머지 지역 분포를 보세요.
TK지역과 호남의 의원수 차이는 거의 2배차이가 나는데 이걸 제외하고 보자면
새누리당 주장처럼 완벽한 승리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죠?
 
TK지역이 응원하는 정당은 신이내린 정당이라고 합니다?  거의 3할을 먹고 들어
가는데 진보가 통합하지 않고는 이변이 없는 이상 그냥 이기는 선거였죠.
 
일단 졌다고 치고 TK지역의원들과 호남 말뚝들....
그냥 지방 토호들이지 국회의원 아닙니다. 기계로 따지면 거수기정도???
 
대선때 젊은 사람들만 단결하면 가능합니다.
 
아날로그세대들인 우리 부모님들 께도 찌라시나 낙하산 방송말고
진실된 정보 제공을 할 방법도 연구해 봐야겠는데 그저 대화가 최선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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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MB정부 들어서 서울도 이분화되어가는데 이거 정말 큰 문제라고 봅니다. 정치가 무슨 주식을 보유하고 배분을 받는 그런 형태로 되어 가는데 이런 구조는 정말 자멸하는 지름길인거죠.
한때는 부산이 김대중의 지지세력이었을때도 있었죠...
지역감정 조작질로 지금은 얘기가 다르지만요...
박정희가 몰살시키려고까지 했었는데 지금은 그 딸을 지지하고 있고 ;;
당시 김재규가 박정희를 쏘지 않았더라면 1~2백만명이 죽었을수도 있었을겁니다
집권 초반부터 짜 놓은 판이라 방송이며 신문이며 마치 자기들일인양 자축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야권 통합은 생존의 문제였지 이해득실을 따진 그런 통합은 아니었습니다.  통합하지 않으면 서민들을 대변할 세상은 100년이 지나도 힘들거든요. 몰표가 나오는 양쪽 지역의 표와 전체 의원수를 계산해 보면 이 식은죽 먹기식의 선거의 진실이 나옵니다.
저도 그쪽사람이에요. 아마 그쪽 유전자의 특질이 있다면 거의 99%로 일치하는 결과가 나올 사람이죠.  동년배 친척들은 우리 부모님 세대와는 또 많이 달라진건지 어느 정도 말이 통하지만 문중 행사나 제사때 참석해서 어른들하고 마주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해보면 정말 숨이 턱!턱! 막혀오더군요.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박통 박통 하시면서 그분 딸이니 찍어줘야 한다고 하시는..ㅠㅠ
그나마
'이명박은 싫지만' 이라는 단서라도 다시니 그나마 공략을 해볼 여지라도 좀 보이는듯하긴 합니다만...
우리 문중의 토호가 2명이 있다보니 곧잘들 정치이야기로 핏대를 올리는 일들이 많은데 달라도 이렇게 다를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고 저런 어르신들이 저와 같은 사람을 빨갱이에 비유한다는 사실이 이해도 가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그 어르신들도 이해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런 시대를 살아 오셨고 또 그만큼 힘들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미 지난 시대이고 패라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이 때에 고정된 환경에 똑 같은 정보만을 수용해 시대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아쉬울 따름이죠.
여소야대에서 대통령 되봐야 좋은꼴 보기 힘듭니다.
차라리 지금 같은 야소여대 에서 다음 대통령이 나오는게 좋죠.
나라 말아먹는데는 10년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말아먹어봐야 정신이 들겠죠.
(IMF를 보면 말아먹어도 정신 못차리겠죠.)
선거결과는 사람들이 아직 살만하다는 증거입니다.
정치적인 성향을 분명하게 말하면 저는 요즘 문성근씨한테 희망을 보고 힘이 닿는 곳 까지는 적극 응원을 하고 사는데 그러다보니 여대야소에서의 상황에서도 대통령은 나와야한다고 봅니다.  부조리를 세상에 까발리고 태풍의 핵으로 만들 이슈메이커가 필요한거죠.  지금 상태가 좀 그렇다죠.  그 어떤 부조리가 있어도 여론을 잠재울 힘이 있는 새누리당은 정면으로 그 타격을 입지 않는 그런 형국이요.

요즘와서 저 사는 일은 이전보다 좋아지고 있는데 왜이렇게 세상사에 한숨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민들은 아주 작은 곳에서도 희망을 보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라네요.
속상하고 다시 일어나고~!
별일 아닙니다.^^
대선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숨부터 나오는데...
사실 언제부턴가.. 제가 살아갈 세상보다는 제 아이가 살아가야할 세상이란 생각에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정치적인 변화라는게 일개 서민한테까지 바로 직접적으로 와 닿는 결과를 바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잘못된것을 바로잡지 못해 왜곡되가는 사회와 상식의 경계가 무너져 내려가는것을 보면..
참 두렵기까지 합니다. 망가지는건 한순간 이지만... 그걸 다시 복구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남은 대선이 비록 암울하다해도 한가닥 희망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 생각나는 군요..
일단 대통령도 좀 나와주고 독주하는 언론플레이를 막을 대안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언론이 언론이 아니에요.  오죽하면 나꼼수라는 인터넷방송이 인기일까요.  마음에 들지 않는 방송이 나와서가 아니라 누가봐도 공정언론이 아니어서 이런 현상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투표하러 갔는데, 어르신 왈 "공산당 찍으면 안되지." 하십니다. ㅠ.ㅠ
대화와 소통만이 답일텐데... 요맘때 며칠 시끄럽게 '찍어달라' 떠들고 다니는 거 말고,
소통할 길이 없네요.
선거때 정치인들 참 지성이죠.ㅎㅎㅎㅎ
저는 집안 어른한테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빨갱이라 오인 사격해서 어머니까지 핀잔을 들게 했네요.  그 다음부터 입을 그냥 꾹! 다물고 살죠.

좌편향은 맞는데 좌익이 빨갱이란 공식은 대체 어느나라의 잣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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