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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둘째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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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한다 어쩐다 그러는데, 어느 expat 블로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인) 에 의하면 최근에 벌써 결혼했답니다.

단지 발표를 못하고 있는거랍니다.  결혼사실에 관해 꽤 신빙성 있는 근거들이 나오고 있네요.

암튼 그렇다구요.  

주한 미군 철수 해도 될듯...

김정은 개개끼 넌 ㅈ 된거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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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9개

둘째딸이 한국보이프렌드랑 사귄다는 그 처자..?


푸틴은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개인적으로 좀 헷갈리는 사람입니다.
정치의 귀재이긴 한데, 저만한 개인적인 매력을 풍기는 정치가도 많진 않죠.
푸틴도 개개끼에요.

정치하는 넘 치고 개개끼 아닌넘 나와보라그래.

놈현도 깨끗한척 하면서 하와이에 어디에 집사놓은거 봐요.  다 개개끼지.
헐.. 푸틴이 얼마나 무서운데.... 

한달에도 수십명씩 쥐도 새도 모르게 저승으로 보내시는 분인데 귀여워요????
모스크바 여대생들보세요. ㅎㅎ  푸틴을 얼마나 이뻐하는지.

아마 김일성 주석에도 북한에 그런 여자들 많았을거 같애.

그나저나 저 신랑은 이혼하면 암살깜이 되남요? 대통령 재임기간엔 절대로 딸이랑 이혼하면 안되겠군요.
어...? 어...?

놈우연 님을 욕하다니! 음!
그러는 시샾님도 미국에 집이 아빠꺼 내꺼 이렇게 두채이상은 있을텐데,
한나라의 대통령하셨던분이 한국의 보통사람들이 사는 집정도 사는거 가지고 좀 쫌생같은 생각아닌가요? ... (사실관계는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렇단 얘기네요)
그게 떳떳한 자금이면 환치기를 할 이유가 없겠죠?

암튼 쥐새끼든 개개끼든 정치인이 청념하다는건 oxymoron 입니다.
맞습니다 미국에선 불가능하죠.

그러나 자본주의가 아닌 시스템에서는 100에 1 나올정도로 그런 사람 있다고봅니다. 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법적인 것을 피해 편법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우는 있다고 봅니다. 사실 법자체가 이미 옥시모론(어불성설, 한국말이 좀 어렵죠? ㅎㅎ)이죠.

성경에서 말하는 율법만 아무도 지킬수 있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원래 지배계급이 피지배층을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정치적 사회적 시스템의 법도 아무도 그대로 지킬수 있는 법이 없습니다. 자신들부터 지켜야 하는데... 안되죠. 법 자체가 원래부터 옥시모론입니다.
cshop님 노&&님께서 댁에게 무슨 잘못을 하셧나요  어떤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그 출처 또한 알려주십시오.
FOIA request 를 통해 돈이 송금된 사실이 밝혀졌고, 한국식으로 따지면 등기에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http://andocu.tistory.com/category/%EB%85%B8%EB%AC%B4%ED%98%84%20%EC%B9%9C%EC%9D%B8%EC%B2%99%20%EA%B4%80%EB%A0%A8%EC%84%9C%EB%A5%98

안치용씨가 카더라 통신인가요?

public record 를 근거로 사실을 밝히는거는 카더라 통신이 아닙니다.
public record 란 공공기록입니다.  공공기록이 위조될수 있나요?  한국은 가능한지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불가능 한 일입니다.  투명하게 모두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쉽게 얘기해서 등기를 위조해서 보여주면, 다른 사람이 그 동일한 등기를 별도로 떼어서 위조 되었는지 비교할 수 있는거죠.

그 공공기록을 누가 밝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미국애들은 왜
하물며 미국의 대통령 자신이 공개한 출생신고서마저도
못믿겠다고 생트집을 부리는지 ...

미국애들은 뭐 다른가요?
저거 보니
일요신문, 조선 일보....
별로 공신력 있는 언론도 아닐뿐더러
이명박 정권하에서 노골적으로 노무현 죽이려고 검찰앞세워 발표한것이 신뢰성이 있나요?
링크 싸이트가 리스트만 주욱 나오고 해커들이나 들랑거리는 싸이트인지 먹통이네요. 제 브라우저가 죽어버립니다.
그런데 저사람 무식하게 유알엘 이름마저도 한글로 만들어 놓았나보군요.주소가 인코딩되서 올라간거 보니까.
음.. 위 링크 글들을 다 읽어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안치용씨가 한쪽으로 치우친 사람이 아닌것은 확실합니다.
전체 글을 보면, MB등 현 여권의 비리를 캐는 글의 비율이 90%정도이니까요..
오히려 '사기업' 조선일보보다는 낫습니다.
한국인들은 정도가 뭔지 모릅니다.  그냥 무조건 극단적으로 이명박은 100% 잘못하고 있고 노무현은 100% 완벽했고, 이렇게 극단적으로만 모든걸 판단합니다.

FTA 를 처음에 누가 추진했는지도 몰라요.  OTL

무조건 편을 갈라야 직성이 풀리는.... 후 후 후
어...?어...?

"한국인"들이라고 다 싸잡아서 말하시네. 한국인들만 그런게 아니라 미국인들도 마찬가지죠. 미국시스템도 "돈"이 정도니까. 그리고 지난 두번의 미국의 대선 선거결과를 보세요. 극과 극이죠(공화당과 민주당이 서로). 논리도 필요없고. 

어쨌든 엠비는 개개끼가 아니라 쥐새끼입니다. 그사람 교회는 왜 다니는건지 원. 지은죄가 많아서 다닐수밖에 없다는건 또 이해가 가요. 예수님 좋은건 알아가지고선. 사람마다 인간이기때문에 약점이 있는데, 그 사람 약점은 시샾님이 아마 가지고 계실 인간적 약점과 비슷할거 같습니다.
오육칠팔님,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지 않는건 어떤 자료를 보여줘도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타블로도 스탠포드 졸업 안했잖아요?  그렇죠?

그냥 자신이 믿고 싶은데로 믿으면 됩니다. ㅎㅎㅎ
저는 시샵님과 논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논쟁꺼리을 만들려고 하려는의도가 보이는 시샵님 그만하시죠...^^
저는 눈팅 족입니다만...

왜 자기나라 대통령은 개ㅅ ㅐ끼 쥐ㅅ ㅐ끼 합니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그들은 뭘하였던 국민의 대표이고 국가의 얼굴입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욕할거면 왜 맨날 욕할  사람만 뽑는지요?

당신들은 한국국민 아닙니까?
그게 나라사랑입니까?

자기 자신이 안뽑았다고 할거면 한국이 싫으면 떠나면 되는거고 국적이 싫으면 버리면 됩니다.

자기얼굴에 침뱉기는 하지맙시다.
너무 부끄럽습니다...
어휴.. 노통때 사람들이 했던거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죠.. ^^;

자기 대통령을 비하/무시하는 것은, 이른바 선진국일 수록 더 많습니다.
후진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그러니 좋은 현상으로 받아들이세요..
우리도 몇십년전에는 꿈도 못꾸던 일이랍니다. ^^
그래도 존경하는 김대중대통령 각하와 노무현 대통령각하와
쥐새끼를 같은 레벨로 평가해줄수는 없습니다.

한사람당 하나의 투표. 그게 장단점이 있다면, 단점의 극명한 예를 보여준게 쥐새끼의 선출입니다.
결국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로 진화한 시스템이라는 투표....머릿수의 싸움.... 그게 인간의 한계입니다.
그건 본인 생각인거구요, 논쟁이 될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거니까.

참고로 저는 민주주의 좋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왕정주의를 추구합니다.

참된 왕은 한분이십니다.
마자요. ㅎㅎ
참된 왕은 한분이십니다.

저도 민주주의 안좋아해요. ㅎㅎ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다 위선적으로 썩는 냄새가 풀풀나. 자유주의, 자본주의와 결탁해서.

하이파이브?
지구상에 남은 유일한 "왕정주의" 나라로 가심이 어떨지..
한국태생 미국국적 북한 귀화 라고 하면 꽤 대접을 받으실텐데.. ㅋㅋ
아! 사실은 시샆님이 말씀하시는 "왕"은 저의 "왕"이시기도 하거든요. 세상적인 의미로 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그 나라의 정치인은 그나라의 국민수준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하는짓이 쥐새끼 같으니까 쥐새끼라고 하는거겠죠. 

"자기 자신이 안뽑았다고 할거면 한국이 싫으면 떠나면 되는거고 국적이 싫으면 버리면 됩니다." - 이건 말도 안되는 논리인게, 국민 전체가 이명박에게 표를 줬나요?

이명박 좋아하는 사람만 한국에 남아라?  싫으면 싫다고 말할 수 있는게 민주주의 입니다.
하이 파이브? ㅎㅎ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나는 대한민국국민 = 쥐새끼같은 국민수준 = 고로 나는 쥐새끼...응???

저보고 쥐새끼라고 하시네?
그러는 시샾님도 미국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미국이랑 한국이랑 자꾸 비교해서 말할것도 없고. 미국 좋을거 하나 없으니까.
국민수준이 정치수준을 결정한다는 것 동의합니다.

미국에서 오바마 뽑았던 수준을, 우리나라사람들은 2002년에 했죠.
(오바마=노무현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선출되는 과정을 얘기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수준이 적어도 미국보다는 높습니다. ^^
나는ya테스터님, MB 는 쥐새끼가 맞구요. ㅎㅎ  인상은 내시처럼 생겼는데, 암튼.

저는 좋아하는 정치인이 하나도 없어서... 이해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교회를 다니던 말던, 저랑 상관 없는 일이고...

어느나라나 극단적인 판단밖에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요즘 일이 바빠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노무현 딸이 환치기해서 콘도를 구입했다는 내용인듯 하네요..

만약 노무현이 직접적으로 지시를 했다면 당연히 지탄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게 당연한 거지만
그 동안의 노무현 물어뜯기를 보면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많아보이네요.

노무현 당선후 부정선거 의혹으로 두달동안 집무도 못보고 재검표했죠?
재검표 결과 한나라당도 100% 인정하고 의혹은 무마됐습니다.
집권시절의 발목잡고 늘어지기와 헐뜯기는 상상할 수 도 없을정도였고
노무현이 선거운동 했다는 이유로 탄핵까지 시켰었죠
퇴임후에는 전직대통령 예우하겠다고 했었지만
봉하마을에 손자용 장난감 골프채가 수백만원짜리로 둔갑하고 골프장을 지었느니 아방궁을 지었다느니 했었는데 십몇억짜리 경호사저 딸린 시골집이었죠?
대통령이 기록훔쳐서 봉하마을로 도망갔다고 하드디스크 다 회수하고 난리를 쳤었는데
원래 전직대통령도 열람할수 있는 기록들이었죠.. 서울까지 직접와서 봐라 이거였죠
임기말에 박연차에게 돈받아먹었다고 일년넘도록 언플하며 물고 늘어졌지만 결국 기소조차를 못했죠
왜냐면 댓가성으로 받은돈이 아니라 두건다 차용증을 썼었고 특혜도 밝혀낸게 없었거든요
뇌물받는데 차용증쓰고 계좌이체로 받는다는건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고..
그래서 나온얘기가 포괄적 뇌물죄로 물고 들어갔던거구요..
뭐 대충 기억나는게 이 정도고 그외에도 온갖 의혹으로 물고 뜯은건 셀 수도 없었죠

그리고 대통령 특별교부금이라는게 있습니다. 대통령 품위유지비죠. 액수는 임기동안 총 6조원이구요
그 돈은 한푼도 손대지 않고 전액 기부했고 제도 자체도 폐지하려고 노력했었죠

노무현 사망후에 검찰이 밝힌 노무현 재산은 빚이 15억이라고 뉴스에 나왔구요

그리고 돈받아 먹으려고 착한척까지 했던 사람이라면 과연 부끄러워서 자살을 했을까 싶네요
자살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요..
부끄러워서 자살한게 아니면 억울해서, 발끈해서 자살한건가요?  이유야 어떻게 되었던 자살한 것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애초에 컨셉자체를 잘못잡아서 (청렴한 정치인) 결국, 그게 그사람의 발목을 잡은거죠.

이명박이 잘하고 있는게, 해먹을거 다해먹으면서 (노무현의 수백배는 되겠죠. 최소한) 퇴임하고 나서도 그사람은 자신이 정해놓은 어떤 청념같은 기준이 없으니, 자유로울 수 있는 겁니다.  비난받을일도 없고.

나는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 청렴한 대통령이 되겠다라는 컨셉이 아니라 부동산과 주식시장을 끌어올리겠다 가 이명박의 컨셉이었으니 도덕적인 헤게모니에서 자유스러울수 있는거죠. 

세속적으로 살려면 이명박 처럼 실속있게 살아야 합니다.  이명박이 잘하는거에요.
잘하는거 한개 없거덩요?

비난의 화살 무지 많이들 쏘거덩요?
 
그 사람이 안받는거야, 그사람 얼굴이 두꺼워서 화살이 안들어가는건지, 아니면 귀보호막 필터시스템이 워낙 첨단으로 되어서 비난의 말들은 귀밖에서 뚝뚝 떨어지는건지는 모를일이지만.
제말은 돈 받아먹으려고 했던 사람이었다면 과연 자살을 했겠냐는 얘기구요

이명박과 노무현은 방향 자체가 정반대죠.
이명박이 추구하는 가치는 돈과 권력이니 자기갈길 가는거고
노무현은 이상이나 도덕적인 가치가 돈과 권력보다 중요한 뭔가가 있다고 생각한거고
꼭 실속을 챙겼다고 잘 산 인생이라고 보기는 힘든것 같네요..

삽님 얘기처럼 이명박처럼 사는게 자유롭긴 하죠..
흙탕물에서 사는 애들은 원래 그런애들이니 그러려니 하고
깨끗했던 사람은 흙탕물 한방울만 튀겨도 욕쳐먹고..
걔들이 원하는것도 그런거죠.. 털고 또 털어서 한개만 걸려봐라
그러면 이렇게 얘기하겠죠.. 거봐 니도 똑같은 놈이잖아..

전에도 몇번 얘기한적이 있지만 깨끗하길 포기한놈과 깨끗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천지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돈이나 권력보다 더 큰 가치가 있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거 보면 열불 내는거구요..
그 왕께서 말씀하셨다죠.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국민전체가 대통령을 뽑지 않았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국민 다수가 지금의 대통령을 뽑았습니다.

물론 불만을 가진 소수는 그 국가에 소속이 되어있는 이상 결과에 수긍해야할 것이고

물론 다수에 의해 뽑여진 대통령도 소수의 의견을 존중해야할 것입니다.

싫으면 싫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민주주의지만 싫어도 다수에 의해 결정된 사항에 대해 수긍 할 수 있고 따라야 하는 것도 의무입니다.

물론 다수에 의해 결정된 사항도 소수를 생각하면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하는것도 마땅하구요.

지금은 이 둘다가 안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민주주의는 그렇습니다
민주주의가 뽑아놓고 니 맘대로 하라는 의미는 아니쟎습니까.

지맘대로 하려는 게 해도 해도 너무 지나치니까 그런거죠. 무슨 뽑는순간만 민주주의고 일단 뽑히면 전제주의가 되는것도 아니고.  얘기하면 끝이 없고...인식의 정도도 다 다르고...

저도 이만 푸틴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어야 겠어요 ㅋ 멀리까지 왔네요.
노무현이 돈을 받은건 사실인듯 합니다...아니,,,엄밀히 따지면,,노무현 모르게 권양숙씨가 받아서,,딸자식 집사준게 나중에 밝혀져서,,,처자식 보호한답시고,,또,,자신의 도덕성이 일거에 무너지고,,
자신을 지지한 사람들에게 불똥 튈까봐,,,자결한겁니다..

CS샵님 딱 아는것만큼만 보인다고 합니다...또,,책 한권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하죠.

노무현이 비록 말년에 욕좀 많이 먹고,,권씨가 받은걸로 보이는 돈 때문에,,개욕을 먹지만,

우린 그사람한테 욕할 자격 아무도 없습니다.

그사람이 민주주의에 기여해서,,이만큼 짖껄이고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죄는 미워하되 사람까지 몰아세우지 마세요...! 노무현은 욕먹을 만큼 이미 먹었고,,죽은 사람입니다.

살아생전 개고생하고,,근거 없이 욕먹고,,,또,,,말년에 처의 잘못된 자식사랑으로,,,욕먹고

자결한 사람한테 너무 한거 아닌가요?
아 씨... 오늘 일하랴 댓글 달랴 정신이 없네요.. ㅋㅋㅋ

모든 분들에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도 많구요, 생각이 다른 부분도 많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오리스키님이 가장 정확하게 하신 것 같구요.  단지 저의 sarcasm 을 이해 못하신 것 같고... (비꽈서 얘기한건데 의미전달이 잘 안된 것 같네요.)

저는 노무현의 개인적 비리는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제가 정말로 노무현에 비판적인 부분은 사적인 부분, 개인적 비리 이런 부분이 아닙니다.  뭐 10억? 그거 해먹었다고 누가 욕을 하겠습니까?  100억을 해먹었어도 저는 욕하지 않습니다.  그정도 비리는 욕먹을 부분도 아니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노무현을 싫어하는 이유는 그가 추진한 FTA 때문입니다.  이건 정치적인 성격의 것이 아니고 농민과 서민의 생계가 달린 문제인건데, 암튼 이건 저의 생각이니까 논쟁거리는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

아무튼 저는 FTA 는 양극화를 가속화 하는, 매우 잘못된 정책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래서 노무현이 싫은 것 입니다.   

죽은 사람한테 너무한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가 추진한 잘못된 정책때문에 수도 없이 많은 농민과 서민들이 벼랑끝으로 몰릴 생각을 하면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ㅇㅇ 네..FTA는 지지자들 한테도 욕정말 많이 먹었죠...근데 말입니다..대통령이라는 자리가...그렇다더군요...이명박 처럼 자기맘대로 하면 안되는자리라고,,관료들과 기업가들 그리고 언론이 압박하고,,국회가 거드니,,,자동으로 대통령이 하기 싫은말도 해야하고,,,하기싫은 FTA도 적극적으로 해야한다고 말해야 한다더군요...그러면서도,,욕은 자기가 다 먹어야 하지만,,,,참아내야 하는게 대통령이라고 하더군요...하지만,,,이명박은 그렇지가 않죠...하고싶은대로 다하고 욕도 먹고,,,그거 하나만큼은 이명박이도 난넘입니다...ㅋㅋ
뭐 FTA 의 시동을 걸어놓은건 잘못이긴 하지만 이런부분은 있는것 같애요..
우리나라는 약소국이고 미국이 압박하면 눈치껏 피해갈 센스가 있어야 하는데

그 예가..
노무현때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했었죠?
미국에서 압박을 하니 안받을순 없는 상황이라 받기는 받았죠..
그리고 얼마있다가 손톱만한 뼛조각 한개 나왔다고 전량 회수하고 그 뒤로 수입안했죠
현정부는 알아서 30개월이상 내장 뼈까지 알아서 가져가겠다는거고..

그리고 미국이 북한 압박용으로 MD 동참하라고 했을때도 참 애매했었죠...
북한을 왕따시키자니 곤란하고 거절할수는 없고...
그때 노무현이 했던말이 이거였습니다.
우리는 북한뿐만 아니라 일본도 경계를 해야하기 때문에 일본도 빼자고..
미국이 우리나라는 버려도 일본은 버릴수 없기에 결국 명분있는 핑계로 빠질수 있었죠

뭐 FTA 는 어떤의도에서 어떻게 하게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정부처럼 쌍수들고 반겨서 하진 않았을듯 하네요..
오리님,

앞으로 정치 분석가로 모실께요. 아니 심리 분석가로? ㅎㅎ
오리무중의 저 정치판도를 잘 해석해주세요 ㅎㅎ

우선 안철수 님부터.... 그분 맘도 잘아시죠? 언제 행동개시하실까요?
아 이부분은 다시 글을 올려서 새로 시작할까요? ㅎㅎ

아 ~ 참나  오늘 cshop님 글 땜에 하기로 맘먹었던일도  못했네 . 시샾님도이만 주무세요.
다 같은 편이라서 FTA 한거에요. -..-;;

양극화가 극심해지는 이유는 빈부격차를 조장하는 세수정책에서 비롯되고, 이걸 가장 극심하게 보여주는 것이 FTA 입니다.

할 얘기는 많지만 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fta 때문이라고 하셨으면 좋았을것을.. ^^;

전 노통의 fta 추진시도와 MB의 추진이, 전혀 다른 '통치철학'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노통이 (영국 노동당이나 유럽의 사민주의를 기반으로한) '유연한 진보'를 시도하려고 했다면,
MB는 (자신을 포함한) 기득권의 부를 위해서, 국민의 건강,자유,행복을 위험에 처하게 하면서도 진행한다는 것이죠.

지금의 진보당이 (만에하나) 집권을 한다고 하더라도, 나라 말아먹을일이 아니라면 노통이 했던거하고 큰 차이는 없을거예요.. 우리나라 한나라만 바뀐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전세계가 신자유화 열풍인데 무역을 기반으로 한 우리 경제를 고려한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런 희생을 얼마나 줄이면서, 설득하면서 '같이' 나가느냐인데, MB는 그럴 생각이 하나도 없죠..

둘다 fta를 추진(시도) 했다는 이유로 같이 평가받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다 같은 편 입니다. -..-;;

FTA 는 양극화를 극대화 한다는데 있어서 어떤 논리로도 옹호될수 없습니다.

FTA 가 경제에도 좋고 그렇게 좋은거면, 왜 일본은 안하죠?  자국민 보호, 농민 보호를 위해서 입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뭐합니까?  못사는 사람은 더욱더 힘들어지기만 하는데.

구약시대에 십일조를 왜 걷었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그거 거두어서 창고에 쌓아두면 뭐가 좋아? 라고 반대여론이 없었을까요?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인 논리는 resource 를 놀리지 말아야 한다는거죠. 그런면에서 곡물을 창고에 쌓아두는것은 매우 바보스럽게 느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 소외되는 계층을 해소 하는것이 십일조의 목적이었습니다.

무역이 활성화되어 경제규모가 더 커진다 - 이게 FTA 의 논리지만, 이런 시스템에서는 잘사는 사람만 더 잘살게 되고, 힘없는 자영업자, 농민, 서민들은 더욱더 설곳이 없어지는 것 입니다.

다 같은 편입니다. -..-;;  야당이고 여당이고, 모두다 1%의 편 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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