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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논쟁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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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을 읽다가, 아래와같은 이런글들 보니....좀 씁쓸해요.



"네 저는 프로그래밍밖에 공부 안합니다. 
당장 저한테는 그게 우리가족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막노동이나 강도짓을 하라구요? 
개인이 잘살려면 그 방법 뿐이라는 김반장님 생각이 더욱 이상하게 들리네요 "


그러고 보니 대학다닐때, 우리는 이런 고민을 치열하게 해야만 했엇죠. 
시험과 수업을 거부할것인가 말것인가 부터....

나도 별다를것도 없지만, 요즘 대학생들, 나무랄것은 없지만....너무 자기 스펙에만  관심갖고....
사회구조같은거 별 관심없는거 같고... 그러니 맹바기 같은 사람이 지맘대로 하기 더 좋은 세상인거 같습니다.

그나마 세상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이제는 구걸하는거까지 불법화시켜 감옥보내는게 당연한 세상이 되었어요. 
다 자본주의 탓입니다. 요즘세상은 민주사회나 자유주의 사회도 없고, 자본주의 사회만 있습니다. 
내가 좀 못살고 희생해도 더불어 잘사는것을 미덕으로 여기던 예전과는 달리, 
내가 편하고 못살면 더이상 미덕인 가치가 아닌 세상입니다.  

적당히 관심끄고 나와 우리가족만 위해 살면 편할거 같은데 .... 이것도 그렇지가 않습니다. 정부의 간섭이 속속들이 다 뼡쳐져 있어요. 물론 공산감시 국가보다는 숨통을 좀 열어놓아두긴 하지만요. 
독재와의 싸움은 조직적 결집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자본주의와는 어떤 개인이나 조직도 이길 장사가 없어요.   스스로 붕괴대는 수밖엔 없어요. 네 개인이 못사는건 네가 능력도 없고 스펙도 없고 게으르기 때문이야 이런 교육시스템에서 죽어라 쳇바퀴나 돌려야죠. 심지어는 네가 가난하게 태어났으니 계속 가난하게 사는게 당연하다는 논리까지도 받아들이게....서서히 스스로 말라 죽이는거죠....더운물에 얌전히 앉아있는 개구리처럼. 

독재체재에서는 타도할 대상이라도 있었는데....자본주의에서는 자본이 타도할 대상이 아니라 어느누구에게나 추구해야할 대상이 되어버렸으니...자본이 추구가 안되는 실패자들은 결집도 않되고 스스로 죽어가는수밖에 없죠. 무능력자인 자신을 탓하며.     사회부적응자로 낙인찍히기도 하고...사회의 암적인 존재가 될수밖에 없는 필연적 구조.....   
자본주의와 독재 둘중에서 하나를 택하라면 어떤걸 택할것인가... 박그네가 대통령되고 독재정치하면 다시 그 치열한 생존본능 투쟁본능을 사람들사이에 일깨우겠죠? 그렇게 싸우다 죽는게 더운물속 개구리처럼 무기력하게 시간죽이면서 죽는거보단 나을지도 몰라.  아참 자본을 투쟁적으로 추구하는 방법도 있구나. 철수님이 대통령되면 앞으로더 투쟁적으로 수단방법 안거리고 돈을 벌어야 하는세상이 될까?  아닐까?  ㅎㅎ    

이상 횡설 수설 이었습ㄴ디ㅏ. 오래간만에 자게 들여다보니 진도 따라잡아야 할 글들이 좀 있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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