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전공 살려 사회생할 하는이가 단 1명도 없습니다.

나중을 생각해 보세요..
내가 대학을 포기하는 대신에 다른 전공이 있고(여기서 전공은 자기가 잘 할 수 있는것, 아니면 올인할 수 있는 것), 거기에 정말 청춘을 걸어보고 싶은게 있다.. 그러면 솔직히 대학은 추천해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공부가 하기 싫거나, 실력이 안되서 위와같은 질문을 한다면 그건 말이 안되는 소리인 것 같아요.

대학을 가고 안가고는 본인의 결정이지만, 나중에 사회생활을 할 때, 여자친구가 생길 때, 결혼을 해서 아이가 생길 때..등등..

최종학력을 물어볼 때 당당하게 고등학교 졸업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안가도 상관없습니다.(다른 분야에서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을정도의 실력이 된다면 대학을 안간것이 충분히 커버가 됩니다.)

하지만 허송세월만 보내고, 이뤄놓은것도 없을것 같은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무조건 대학은 가세요..

저도 대학은 추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한 목표가 없다면 무조건 대학을 가라고 합니다.
대학 다니다가도 정 안되겠으면 그때 자퇴해도 상관 없으니까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학력을 따지는 나라입니다.ㅡ.,ㅡ;;;

외국의 경우는 학력위주가 아니라 실력위주입니다.
대학은 선택사항이지 필수사항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학력위주지 실력위주는 아닙니다.
특별한 재능으로 성공을 하지 않는 한 대학은 가야하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입니다.

어차피 미래는 본인이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고민이 많고, 갈등이 많을 고등학교 시절 다들 겪는 과정중에 하나죠^^;

대학을 꼭 안 가야 하나요?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오자마자 뿜었네 ㅋㅋㅋ

상위권대학 이상 갈 실력이 아니면 현실적으론 안가는게 낫죠..
심리적 부담이 있긴 하겠지만...
대학갔다가 휴학하고 군대갔다와서 좀 놀다가 복학하고 졸업하면
보통 20대 중반이상 될텐데 대학졸업장 있어봐야 취업하기도 쉽지 않고
여기저기 방황하다 시간버리고...
뭐 빠른 테크를 타시려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군대갔다와서
장사나 유통같은데로 빠지시는게 인생 살기는수월하지 않을까 싶다는...

입대 했을때 .... 93년. 97% 가 대재 ....

주위에 고졸로 자수성가 하신분이 가끔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사회전반적으로) 대졸이상의 학력으로 성공하신분이 100배이상 많은것 같습니다.
(대졸이 너무 많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절대적 가치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두 가지 도리 없는 부분이 있어요.. "현실"이란 것과 "확률"
한국적 현실.. 그리고 여러 조건이란 것들이 어려운거라 봅니다.
대학을 가는 경우가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득이 되는게 현실입니다.
다만.. 과거에 비해 현재의 대학들은 도대체 뭘 가르치는지는 궁금합니다. 그냥 머릿수로 장사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그건 심지어 서울 상위권 대학들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서울대도 정말 별로 부럽지 않은건 최근 몇 년 동안에나 있던 일이거든요...
대학에 가지 않는다면... 그에 적합한 자신의 길을 찾고.. 그것에 죽어라 매진할 수 있는 자세와 열정..
그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안된다면.. 기본으로 깔고 갈 수 있는 대학은 현실적 차선책입니다.
적어도 한국적 현실에서는요...

저는 갈수 있다면 무조건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가고 안가고에 따라 앞으로 님 여자친구 얼굴이 달라 질겁니다.

거의 모든 나라가 학력 위주이면서 실력 위주 입니다.
어떤 대학을 나왔냐 보다 대학에 들어가 그 문화를 알고,
교류하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대학은 취업을 위한 기능위주 보다는 학문 위주의 교육을 받기 땀시
능력과 노력에 따라서는 다양하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취업이 다급하다면, 또는 하고 싶은게 있다면 먼저 그걸하고
나중에 더 공부해야 겠다 하면 대학에 들어가는 그런 시스템이
정착되었으면 바랍니다.(사실은 요게 중요한거라 생각하는디...무작정 대학 들어가 향토장학금 받아
띵까 띵까 하며 졸업해 봐야...ㅋㅋㅋ)

아직 우리나라는 실력위주의 기업보다 학력위주의 사회이고 대학교에서 소중한 인맥의 흐름이 흐르고 있어서 좋은 분들의 인연으로 많이 배우고 경험할수 있는 롤모델이 되기도 합니다.

배움의 깊이는 본인이 하기 나름이지만 보고 느끼고 공부하기에는 대학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대학을 가셔서 배움속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는게 낮지 않나 권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