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사이트입니다.
건강식품 농장을 운영중인데 온라인 판매도 하고있습니다.
근데 친척분은 홈페이지/웹 쪽으로 하나도 모르니깐 사이트제작/유지보수 까지
모두다 웹에이젼시에다가 맡겼습니다...

근데... 도메인 연장을 안 시키고 날려버렸네요.
어느 외국 바이어가 낙장 잡아서 ... 지껄로 쓰고있네요.

제가 오늘 간만에 집에 내려와서 밥 같이 먹다가 듣고 어이가 없네요.
WEB의 w자도 모르는 사람한테서 위임을 받아서 돈받고 관리를 하는거면
도메인 연장체크는 하는게 기본아닙니까?
진짜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듣다가 빡쳐가지고...

10년째 주문하는거 '박스' '명함' '키워드광고' ' 연관검색어' '간판' '바이럴마케팅' '포장지'
전부다 해당 도메인으로 되어있고 단골들까지 그 도메인 다 외우고있는데...
기본 주문 금액이 평균 50만원일 정도록 단가가 큰 상품인데...

지금 단골들 주문못하는거 때문에 월 몇천의 손해가 나고있다고합니다.
이럴경우 웹 에이젼시 잘못이 100% 인거맞죠?

친척분 말로는.. 지금까지 인터넷에서 물건 보내주는거 빼고 모든건
웹에이전시에 다 맡겼다고 합니다. 근데 도메인연장은 기본중의 기본인데...
진짜 어이가 없네요.

만약에 도메인 못 찾아오면, 고소 할 준비 해놓으라 그랬습니다.
도메인 되찾을때까지 손해본거 (지금까지 10년간의 운영장부 있으니)
그리고 도메인 비용, 등등 모두 손해본거를 다 받아내야되니...

어떤 업체인지는 몰라도 어이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