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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궁금해서 이곳에 묻습니다. - 현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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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궁금했었는데, 오늘 부쩍 확 궁금해져서..
딱히 물어볼 곳도 없고 해서,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까~ 하고 남겨봅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현재'를 '현제'로 표기하는 글들을 (웹상에서) 자주 보게되는데요.

됬다/됐다, 낳다/낫다/낮다, 어떻게/어떡해 이런건,
어리거나 잘못된 습관에 따라서, 혹은 헷갈려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현재'를 '현제'로 쓰는건 제가 거의 못봐온 것 같거든요.
초딩 때 받아쓰기할 때도, 저걸 틀렸던 아이가 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유행 같은건가? 하는 겁니다.

'현재'를 '현제'로 표기하는게, 유행인가요? 아니면, 그냥 오타나 습관적 실수인가요?



맞춤법에 대해 지적질하려는게 아니라, 진심, 진정, 심하게, 매우, 많이, 너무, 확 궁금해서 그럽니다. ^^;;



댓글 전체

아 그런가요? 그런데, 분명 예전에는 '현제'로 표기한걸 거의 못본 것 같은데, 요즘엔 네이트 기사 댓글을 보면, (조금 과장해서) 태반이 '현제' 더군요.

설문을 해봐야하나 -_-;;
미디어매체를 통해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부모들(유행어라 생각하고 방치)에게 나쁜습관이 돼게 합니다.
하지만 미디어매체는 인터넷에 떠도는 무분별한 줄임말, 합성어, 은어들을 쓰는것이죠.
그걸 다시 아이들이 학습합니다.

옛날에는 그런것이 '외계어'라는 이름으로 범위가 확연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엔 청소년들이 스스로 반성하고 바른 언어습관을 가지자는 운동도 있었죠.
http://old.idoo.net/?menu=broke (외계어 이제 그만! 캠페인)

그런데 어느순간 언어들이 한두단어씩 줄이거나 받침을 빼먹고 쓰는것이 신선하고 귀엽다라는 인식으로 바뀌게 되면서 언어파괴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보통 이 단어들의 출발점은 단순한 은어들입니다.
'우리끼리만 알 수 있는 언어'등에서 출발한거죠. 여기에 점점 외국인의 발음문제를 따라하거나, 누가 실수로 틀린 글을 이슈화시켜서 마치 그게 하나의 코드인냥 만들어버리는 '모 커뮤니티'등에서 제조되어서 정보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에게 영향이 간 것이죠.

이걸 또 미디어들은 유행이다 ! 하고 빠르게 자막에 투입하는거죠.


확실하게 악 순환입니다.

ps. 요즘은 좀더 스마트하게 접근합니다.
웹툰과 소설, 블로그를 통해서요


http://www.segye.com/Articles/Issue/Inquiry/Article.asp?aid=20110630004849&subctg1=&subctg2=&sid=4000169

지금이 그런 세대들이죠
ㅋㅋㅋㅋ '않'을 많이 쓰는 사람들은 '안'이라고 써야할곳에 않이라고 쓴 후, 아차! 하고 고칩니다. 저 같은경우는 부정사를 자주 쓰기 때문에 버릇이 되었습니다.
단어 첫머리에 '안'을 쓰는건 잘 쓰는데 중간에 나오는 '~하면 안돼잖아'할때 '않'으로 실수하곤 합니다.
언론사쪽에 계시면 그런 쪽으로 많이 민감하겠어요.  저는 가끔 땜빵용으로 기업소개라든가 하는 페이지 채우다가 문법틀렸다고 메일이 오거든요.  무지 창피스럽고....
ㅎㅎㅎ 그래도 전 기자가 아니라서 괜찮아요.
기자들 보면 ... 그냥 좀 많이 안스러워요. 우리 회사 국장은
그런것을 용납하지 않더라구요 ㄱ-)..ㄷㄷㄷㄷ
요즘엔 인터넷을 통해, 여러 사람의 글을 보게되니,
뭔가 잘못된 맞춤법을 지속적으로 보게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러다보면, 눈에 익어서 저 또한 헷갈리게 되곤 합니다.
제가 초딩 저학년 때만해도, '무'를 '무우'로, '잔디'를 '잔듸'로 배웠었는데.
아직도 가~~끔, 멈칫! 할 때가 있더군요 ㅎㅎ

어렸을 때의 학습기억이 뇌의 구석 어딘가에 살포시 남아있나봅니다.

맞춤법은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된 습관에 의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더 큰 문제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외래어'가 아닌 '외국어'의 혼용이라 생각됩니다.

신조어라면 모를까, 요즘 쓰이는 걸 보면 기가 찹니다.

오묘하게 그 시작이, 된장녀의 출현과 맞물리는데,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보면 도가 지나치죠.

솔드아웃, 비비드한 컬러, 럭셔리, 엣지, 시크..
(가장 어이없는건 쇼핑몰 'CEO' 입니다만.. ㅎㅎ)

색상 구분은 이제 거의 영어더군요, 블랙, 화이트, 레드컬러.. -_-
음 내 예기 하는것 같네요..
내가 현재 를 주로 현제로 사용하고 있다고
제 홈피에서도 지적받았는데..
저 같은경우는 자판을 치다보니 습관이네요..
고쳐야 하는데...
그게 쉽자가 않다는....
ㅎㅎ 그냥 언젠가부터, 네이트 기사의 댓글을 볼 때마다 심하게 거슬렸는데,
아 이게.. 일부러 저렇게 쓰는건가..?
싶어서 글남긴거에요 ^^;;
현재 현제 그렇죠 저도 오리위즈님과 같은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이유즉 글을 쓰는사람이 다른사람을 글 읽었을때 아 현제 현재 아난 어릴때 현재라고 배웠는데라고 생각은 하겟지만요 그런데 사람들이 많은사람들이 사용했을땐 현제 라는 인식이 있어집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요세 오세 <오세라고 합니다. 저는 제글 보시면 아시겟지만

전 친구가 예전부터 오세오세 오세는 이렇게 말해서 저도 한순간 보니 오세라고 쓰고있었습니다.

스펀지에 이런글이있었죠 사람은 따라하는 동물이다.
그렇죠 보통 한사람이 옷입으면 아 저옷이쁘다 그러고 입지만
실제로는 이쁜것보다 다른사람이 입었는게 이뻐보이는 착각 때문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옛날사람은 쌍꺼플이 없어야 이뻣다고 하죠 제가 생각은 한날 쌍꺼플있는 이쁜여성이 나왔다
사람들이 저사람이쁘다 이쁘다 이말때문에 사람들도 쌍꺼플 쌍꺼플 거리다가
쌍꺼플 있는 여성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헛소리였습니다. 특파원 팡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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