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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와 포커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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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주 재미를 들였네요.

이젠 마눌이 먼저 치자네요.

저희에게 그나마 한가한 시간은 점심 식사 뒤 한 시간 정도...

둘이 붙어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이자 각자 시간도 되는...

 

때문에... 언젠가부터 포커를..

그리고 그제부턴 돈도 걸고.. 재미를 늘리기 위해.. 다만 도박성은 금물..

그젠... 제가 무조건 한 게임에 천원빵이었는데 만7천원을 따서...

기운 없어하는 아내를 위해... 올인하자고 해서 마지막 판을 예리하게 져줬네요.

엄청 좋아하네요.. 하하.

어젠.. 또... 만원씩만 갖고 하기로 하고.. 열심히 했는데.. 결국 제가 천원 따는걸로

승부가 가려졌네요. 주고 받고를 수없이 하다가..

 

둘 다 지쳐 있었는데..

사소한 곳에서 재미를 찾네요.

둘 다 스타일상... 밖에서 돈 걸기하거나 게임을 할 스타일이 아니라서..

집에서 건전하게 잘 놀았네요.

아...... 가끔 가족들 모여서 백원빵으로 고도리는 친 적이 있네요.. 하하.

 

 

 

공감
1

댓글 29개

두분 모두 계속 공부를 하시니 치매는 없으십니다.
다른 핑계를 찾아 주세요 ~~
행복하세요. 이 모습만 제 눈에는 보임..
제 마누라 깨웠습니다. ㅋ
마눌과 싸우지 않았겠어요? 누구나처럼.. 저희도 싸웠었고.... 이혼 서류도 출력해서 책상에 올려놨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거죠 뭐..... 그러니 참 인연이 재미나죠.... 재밌게 살고 있어요.
이혼서류요? 막강하심다.
저는 아무리 까불어도 그건 안 먹혔습니다. 글쿤요..
사람 사는 것 모두 같은가 봐요.
iwebstory님은 절대 아닐 것 같은데? 이거이 참 같고?
지금 말씀도 참 같고? 두분은 필요충분조건 이시네요. ㅋㅋㅋ 공부해야징
뭐 그랬다고요.. 하하... 근데 양보하고.. 밝게 생각하고... 그러면 또 상대가 이해가 가죠..
물론 완벽하진 않기에 때론 욱합니다. 하핫..
밝게 생각하시는 그것이 지금
막내를 키우는 원동력이 되신 거죠.
만약 저에게 애 보세요. 제가 일할게요. 한다면
저는? 그 뒤에 상황을 지금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힘이야.. 가만? 역시 제가 한 수 아래입니다. 사랑만큼은..
저는 못해요!! ㅡㅡ/
이렇게 접근하니 난 아직도 아니네?
솔직히 깡으로 버티는거고... 몇 달 사이에 20 킬로 가까이 빠졌으면 말 다했죠.. 운동한거도 아니고..
근데 재미난게... 이걸 누가 알아줘요...? 조금은 알겠죠... 하지만 모르더라구요.. 그러니 더 기운 빠지고 심지어 화가 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또 애는 봐야하고... 거래처는 전화 오지..
그래서 그냥.. 포기했어요.. 밝게 더 밝아지자라고 다짐..
그러니 차라리 맘이 편해졌어요... 몸은 힘들어도... 맘이 조금 나아지니... 좋게 좋게..
육아에 대해서도 좋게 좋게 생각해버릇 해요.. 애가 사고를 쳐도.. 웃으며 치워주고.. 잘 설명해주고...
체중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급격하게 너무 빠지셨습니다. 지금은 괜찮아도 뒤에 치고 들어오거든요.
최대한 빨리 벗어나심 괜찮으실 거예요.
저는 너무 기간이 너무 길었죠. 바닥까지 긁어썼을 것 같고
암튼 치명타를 입게는 됩니다. 그리고 혈압이 그 뒤에 왔고요.
3년 이내만 벗어나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일단 저는 오래 전에 아이엄마가 아이 보는 것을
당연시 했습니다.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포기.. 저는 포기 단계에서는.. 여전히 뒤끝이 남았습니다.
언제고 터질 수 있는 상황이었죠. 인정 단계에 들어가니..
답답은 한데 어쩔 수 없구나 합니다.
이해 단계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것을 건너뛰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편안해졌습니다.

아들이 사고를 치면 아빠는 기분 좋아요. ㅎㅎㅎ
엄마가 사고를 치면? 이런 이런 이랬죠?
지금은 둘 다 사고를 쳐요. 예쁩니다. 모두 ㅎㅎ

하지만 나 나가서 일하고 싶어요. 한다면?
그냥 그만 두자! < 내 모습일 겁니다.
그러니 아직 갈 길이 멀기는 합니다. ㅜㅜ
체중이 줄은건 부득이한 것이고....
그래도 대갠 걷기로 빠진거라 나쁘진 않아요. 불가항력적인 통증이야 어쩔 수 없지만.. 기본적으론 몸이 더 좋아졌어요. 과체중에서 표준 중에서도 최적절한 수준으로 내려와서.. 고딩 때 정도치에요..
아기띠 해서 허리 다리 이런 통증이요..
요즘은 덜하긴 합니다.
감기에 걸렸어도 인지 못하고 가족들 챙기는거 때문에 아픈 티 못내고 해서 질질 끌려온 몸살기운 이런 통증요..
헐. ㅜㅜ 아기 띠.. 그러네요. ㅜㅜ
가정주부들이 모두 이런 상황 속에 계시는 군요.
역시 겪어봐야 알게되네요. 저는 간접인데 느낌이 옵니다.
어떤 것인지.. 그러니까 누가 애 낳으래요? ㅎㅎ
둘인데... 요즘 들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단 생각은 듭니다.
애 낳지 않는 사람들이 두려워하지 힘들다 힘들다 그래도 애 낳아본 사람은 애를 더 가지고 싶은거 같아요.
헐 스승님 뜨셨네요? 잠시 쉬고 있었지요. 흑 죽었다. ㅎ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6명이나 있는데도 더 있음 좋겠다. ㅎㅎ
제대로 돌아버렸습니다. ^^
그때는 재산으로 낳고자 했을지도 ㅎ
모두 일찍 죽고 그렇다 보니
본능적으로 더 많이 나으시지 않으셨을까 해요.
지금은 의학이 발전하여 참 좋네요.
키우기 힘들다 생각도 했었습니다.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마음 바꿔 먹으니 길이 보이더군요.
이렇게라도 살 수 있음이 감사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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