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태도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것이 커뮤니티의 인문학, 사회학이 되는것이 아닐까요?

 

영상은 과학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사실 모두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래서 영상에서 전달하는 이야기의 분위기를 내가 커뮤니티에서 생활하는 태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반성 할 점이 많이 보이네요.

 

* 영상링크가 짤린 건지 삭제 된 것인지 노출되지 않아서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s://www.facebook.com/withbartleby/videos/1757694310936912/

 

 

 

#과학 : 과학은 지식이 아니라 삶의 태도다

 

글을 쓰면서 정말 중요한 것은 겸손이다. 내가 하는 말들이 모두 진리가 아니고 지금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다른 댓글에 거부감 없이 현재의 내 주장을 잘 전달할 수 있게 된다.

 

#미꾸라지 : 미꾸라지가 웅덩이를 흐려주지 않았다면

 

커뮤니티 관련하여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해준다. 커뮤니티에서 트롤이나 어그로가 발생해도 그대로 놔두고 방치하면 침전물속에 쌓여있는 다른 불순물도 그대로 방치되어 잠재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그래서 우리는 '자정작용'이라는 말을 쓰게 되는 것 같다.

 

 

#내성, #적폐청산 : 병균이 청산될 때까지 약을 끊어서는 안 된다

 

항생제의 내성이 생기는 이유는 중간에 끊기 때문에 생긴다. 단지 박테리아의 숫자가 들어들 뿐이라면, 살아남기 위한 변이가 일어나고 그에 따라 박테리아에 내성이 생겨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트롤이나 어그로끄는 사람이 나오면 타협이 아닌, 박멸 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는 것이다.

 

#전자파 : 전자파의 정체, 겁먹지 마세요

 

#별자리 : 과학으로 인도해주는 반짝거리는 통로

 

 

 

 

ps. 이 책 사서 보세요. 상당히 좋은 지식들을 얻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