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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진로 고민이네요.. 정보

신입 진로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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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말에 신입으로 들어와서 지금까지 근무중이고 곧 6개월차입니다.

 

계약연봉은 1980 이고 급여는 기술수당 포함해서 약 160 좀 안되게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신입이고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에 급여는 아예 안보고 왔지만..

 

처음에는 사수가 있었으나 알고보니 퇴사해서 뽑는거였습니다.. 그 사실을 사수가 퇴사 3일 전에 이야기 해줘서 그때 알았구요. 

 

지금은 사수, 개발자 아무도 없이 혼자 카페24 쇼핑몰이나 그누보드 작업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너무 고민되네요.. 이 회사에 더 있어야할지.. 아니면 정리하고 지금이라도 빨리 포트폴리오 준비해서 이직을 하는게 좋을지.. 

 

당장 정리 한다고 해도 취업은 다시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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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퇴사하고 준비하는것보다 다니면서 준비하는방법이 더 좋지 않을까 해요
다른쪽에 이력서 넣으시고 붙으면 이전회사에게 말하고 조율해서 이직하면 될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시작을했는데.. 음
1년은 그래도 채우고 혼자하게되면 그래도 많은것을 혼자서 배울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사수가 있는곳 갔다가 이것도 모르냐 욕먹을지도 모르고요
1년은 채우면 다른데 이력서 넣기도 수월하겠지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조언을 구하는 단계까지 왔다면
방향성을 세우고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게 어떨가하네요.
윗분 이야기처럼 바로 그만두기 보다는 좀 더 빡빡하게 생활하면서
옮길 준비도 꼼꼼하게 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본인 스스로 조용히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정말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사수가 있고 다른 개발자들과 함께 협업이 좋은건지
몰라서 어려운건지.. 후자라면 다른데 가도 지금의 상황 자체가 금방 좋아지진않으니
윗분들 조언처럼 버티면서 준비하는게 좋고, 그게 아니면 잘 판단해서 서두르시는게 좋습니다.
상황에 대해서 회사에도 솔직하게 얘기하시고, 조율하시는게 상책입니다
작은회사는 거의 대부분 말하신 방식이죠....2명은 안뽑을거에요.
생각을 잘 정리하세요.
위에 분들이 잘 정리하셨는데... 무슨 방법이든 틀리지는 않습니다.
만약 저에게 저런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

1~3년 정도는 다닐것같습니다. 어차피 신입이면 충분히 공부할 시간도 필요할것이고 ,

사수가 있으면 업무속도 체크 및 평가를 하니깐 오히려 스트레스가 크지않을까요?

차라리 사장이랑 다이렉트로 이야기를 나누는게.. 신입이니깐 아무래도 개발진척도가 느릴수밖에없다는
걸 어필하기도 좋을것같아요.

저도 스타트업으로 앱개발하고있는데 , 솔직한 상황을 말씀드리니깐 개발하는데 가끔 난항을 겪을때 이해를 해주시더라구여.

해결이 잘안되는 문제는 일정을 조율해서 시기를 늦추고 , 해결가능한 업무는 순위를 일찍 당기고 , 정안되면 외주로 해결하고.. 이런식으로 진행했어요.
 
근데 좀 진행하면서 느낀점이.. 계속 부딪히다보니 난제가 대부분 해결이되더라구요.
물론 기술적인 한계가 있는 로직은 분명히 있거든요. 이부분은 타협을 해서 기능을 단순화시킨다거나
외주로 해결을 보니깐 저도 스트레스 가 덜하구여.

어차피 신입으로 개발유지보수 다하는거니깐 문제가 생기면 손해보는건 어쩔수없잖아요.
다 감안하고 뽑는거니깐 , 이기회에 혼자 부딪혀보면서 경험을 쌓는다 생각하면 좋지않을까요?
본인 실력 쌓기 좋겠네요~ 이렇게 경험이 쌓이고 하는거죠~ 우리 회사 신입들은 쩝....개발자는 아니지만....참 답이 없던데...
어떤상황이여도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지금상황을 기회라고 생각하는게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사수가 있어도 어려운점이 있고 그에비해 배울게 있을것이며

혼자해도 어려운점이 있고 배울게 있을겁니다.

어떤상황이오든 기회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중요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상황은 또 바뀌기 마련입니다 원하든 원하지않든.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사수는 없고..

어떤 업종인지 모르겠지만, 에이젼시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에이젼시가 신입 개발자 한명으로 돌아갈만큼 널널하지는 않을테니.. )

1. 일단 사내의 결정권자들과 이야기를 진행해봅니다.
팀장이 있다면 팀장님과 한번 이야기를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간혹 IT 팀이라고 퉁쳐서 팀장이 기획이나, 디자인인 경우도 있어서;; )

상위가 바로 대표나 이사라면, 그분들과 이야기를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수를 원해서, 사수를 뽑을 수 있으면 좋은거고..
학원을 지원해줄 수 있으면, 조금 일찍 사내 일과를 끝내고 학원을 다니면서 배우는것도 방법입니다.
( 단, 이야기를 진행할때 시한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언제까지 이야기를 해달라 혹은 언제까지 확정을 해달라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시점에서 이미 회사에 마음이 없다는거 어필하는거기 때문에, 오래동안 질질 끌 필요는 없습니다. )

아무런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온다면 품안에 있는 사직서를 전달하시는걸 추천합니다.

2.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IT 는 힘듭니다.
개발자가 부사수 없이, 1인이면 그 한명이 항상 업무시간에 회사에 있어야만 한다는 소린데, 휴가계같은게 잘 처리가 안될 가능성이 큽니다.
( 뭐, 물론 지금은 주5일인데, 면접보러 가는 회사가 토요일도 한다거나 하면 면접이랑이 가능하긴 합니다. )

만약 휴가계가 처리된다면 면접보러 다녀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참고로 IT 개발자 휴식기는 길어봐쟈 3달입니다.
3달 지나면 아무리 경력 좋은 개발자들도 연락이 가뭄에 콩나듯 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3달이 지날거 같으면, 앗사리 학원같은곳을 등록해서 다니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면접시 이전 회사에서 이러한 부분이 부족한걸 깨달았고, 그것을 해소하기위해서 학원을 다녔다. 라고 하면 정~말 이상한 회사 아니면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수료증등의 증거가 있어야 할겁니다. )

3. 신입 개발자라면, 무언가 만드는거 보다는 기술적인 부분을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일단 하나의 목표를 잡으세요.
현재 회사가 그누보드를 사용하신다니, 그누보드를 공부하셔서 다음 회사도 그누보드를 사용하는 회사를 목표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 그누보드의 구조, 어디까지 수정하여 만들 수 있는지 등등..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

개발자이기 때문에, 꼭 사이트를 만들 필요는 없고, 기술적인 면접에서 면접관과의 대화에서 밀리지 않을 정도면 충분합니다.
물론 신입이기 때문에 심오한 부분은 모를 수 있지만, 신입이라는 이유로 패스되는 부분입니다.

4. 지금 내가 하는 일을 어떻게 포장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포장하라고해서 과대포장을 하라는것이 아닌..

현재 업무가 어떤것이 있고, 어떤 기술적인 부분이 있고, 그 기술의 어디까지가 가능한지를 생각해서 살을 덧대시면 됩니다.

의외로 많은 신입분들이, 자기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개발자라면 누구나가 하는 거일거야" 라고 생각해서 어필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자기자신이 어떤것을 할 수 있고, 그것을 어떻게 잘 말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두면 좋습니다.

최근일은 아니지만, jQuery Ajax 사용만 할 줄 알아도 고오오급 개발자 취급받을 수 있었던 시절도 있습니다.

회사별로 필요로하는 스킬이 다르기 때문에, 자기자신의 업무 장점을 어필해서 손해는 없습니다.
A 라는 회사가 시큰둥해도, B 라는 회사에서는 꼭 필요한 스킬 일 수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거지만, 자기자신에게 현재 필요한게 무엇인지 확실하게 인지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면접때 이전 회사때 이게 아쉬워서 이런걸 해줄 수 있는 회사를 찾고있다고 하며 이야기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이 어디까지 가능한지를 파악해둬야, 면접이후 업무진행할때 덤탱이를 안씁니다.
( 실제로 면접때는 뭐든 다 가능하다고 해두고서, 실무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짤리거나 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
회사가 거지 같지 않으면
차근차근 시간 나실 때 공부하시면서 포토폴리오 준비하시면서 2년은 버티세요.
지금 이직하셔야 또 신입입니다.
그누보드 하시는 곳이면 도망 치는게 답입니다. 밖에 나가면 아무런 경력도 안되요
여기 사람들 그누보드 원툴인 사람 들이랑 그노보드 신봉자 밖에 업어서 희망찬 이야기들 하는데
물경력 되고 싶지 않으면 도망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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