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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게 미안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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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게 가장 미안할 때가...

 

잠에서 깨고 일어나서 잘 잤다는 느낌으로 오늘은 뭐할까 생각하려는 찰라,

 

드르륵~ 드르륵~ 하드 읽어내는 소리를 내며

 

여전히 잠들지 못한 컴퓨터를 발견했을 때...

 

컴퓨터에게 너무 미안해집니다.

 

열려있는 인터넷 창들도, 프로그램 안에 문서들도... 별거없는데

 

왜 컴퓨터는 재우지 않은 건지...

 

이제라도 쉬게 해주면 좋으련만, 난 또 무언가를 시작해야하고...

 

이제는 습관처럼 SIR.KR에 와서 출석부 상태를 열어보고 있어야 하는....

 

컴퓨터야 힘내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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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램추가로 깜짝 선물을 해 줘야겠네요. 지금은 선풍기 바람으로 달래주고 있습니다.
정말 한시도 쉬지않고 돌아가는 서버들 고생이 많네요. 덕분에 이 복잡한 세상도 돌아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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