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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을마감하는건 정말 바보같은짓입니다..... 정보

스스로 생을마감하는건 정말 바보같은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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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사카시내한복판에서 고등학생이 옥상에서 투신자살하면서 지나가던 여자애도 같이부딪혀

사망했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저승보다는이승이낫고~

살다보면 누구나 죽을만큼힘들고 고통스럽고 괴로운일이 하나둘쯤은 생긴답니다.......

부디 바보같은생각들은 하지들말고 살아줬으면 좋겠는데~~~~~~~~~~~

 

힘들면 무리하지마시고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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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삶에서 오는 모든 고난과 역경을 지나고 보면 그때 느꼈던 고난의 규모나 힘듦이 작아 보이게 되는데 그것은 성숙한 한 인간으로서 자라나가는 과정이기에 그렇다는 생각합니다. 당장 숨이 멎을 듯 힘들고 아파져도 그 무엇이 되기 위한 성장통이라 여기고 끝내 인내하는 것이 진정한 고통에서의 해방이고 그 무엇에 이르는 길인 거죠.

가난, 고독, 슬픔, 치욕 등등은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지 좋아지는 복통같은 건데 그걸 알기까지가 참 오랜시간이 걸리더군요.
그러네요~~
겉으로는 주변사람들모두가 나보다행복해보이고 아무근심없는것같이보이지요~~
마치 똑같은 고구마를 들고있어도 내것은 남이들고있는거보다 작아보이는것처럼이요...
누구나 인간이라면 아픔도있고 슬픔도가지고 살아가는게 인간세상인데~~~
오ㅒ 나만이럴까~~~~하는 바보같은생각들.............좀 하지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으로태어난이상.........삶의 끝까지는 완주해야겠지요~~
그게 조물주에대한 최소한의도리일듯합니다........
긴 글을 썼다가 지우고 간단하게만 남깁니다.

나 하나 편해지면, 남은 사람들은 편할 것 같습니까.
제발 자기 중심적인 생각으로 남은이들의 마음을 흉지게 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힘들고 괴롭더라도, 버티기 어렵더라도..
낙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사는 용기보다 죽을 용기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용기로 살아보는건 어떠냐고 다들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그 상황과 그 사람만이 안고있는 정신적인 고통을 겪어보지 않은채 약해빠진 사람이어서 그렇다고 단정지어 말을 하곤하죠.
내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지나와봐서 잘 아는데 살아보면 그것보다 더 힘든 일도 많고 죽고 싶은 고비들도 얼마나 많은데 그깟일로 목숨을 끊느냐며 너무 쉽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진짜 본인이 살아온길이 그렇게 죽을만큼 힘들었는지 혹시 누울자리 다리뻗을만큼만 힘든 정도는 아니었는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타인의 삶을 쉽게 예단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많은 자살관련 연구에서 밝혀진 것처럼 우울증이 큰 원인인 정신병증 차원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쉬운 예단 이란 글에 공감은 하나 애도 차원이라면 모를까 대다수에 자살의 원인은 비관이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유서가 대신합니다. 멘탈의 차이겠죠.

요즘 자살에 대해 조각님과 같은 말 들을 유투브에서 공공연하게 하는데 그런 말이나 글을 쓰는 사람들은 살아보라는 사람들의 삶을 알고나 하는 말인지 아니면 쉬운 예단으로 너희들의 좌절은 손에 가시가 박힌 정도라 살아 있는 것은 아닌가 식인지 생각해 보고 글을 쓰는 것도 좋겠습니다. 제 주변의 예를 봐도 단돈 이천만원의 빚에 자살을 선택하더군요. 저는 지금도 경솔한 죽음이라 생각합니다.
높은 곳에 서보면 압니다. 뛰어 내릴 용기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요. 물론 다른 의견도 존중합니다만 이천만원의 빚에 자살한 사람을 경솔하게 보신다면 ... 글쎄요... 저는 그 사람이 우울증이지 않았나 싶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울증도 멘탈문제라 보죠. 그러니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이 주제로 제가 왈가왈부 할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바라보는 시선 차이겠지요. 어차피 사람이란 존재가 내 손에 박힌 가시가 제일 아픈 법이라 저도 그런 부분에선 자유롭진 않으니까요.
자살자들을 비하할 생각으로 쓴 글은 아닙니다. 다만 인간이 겪는 삶의 무게란게 생각 범주안에 있는데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고서 쉽게 판단하는 세태가 안타까운 거죠. 빚이란 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생각하기 나름이고 개인 차가 많아 100억의 빚에도 떵떵거리고 사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고작 기 천의 빚에 목숨을 내던지는 일이 허다하죠? 이건 그냥 비관자살리지 다른 생각을 하기 힘들다 보여지구요.

제 글은 이겁니다.

다 힘든데 누군가는 자살을 하고 누군가는 빚을 청산하거나 힘든 그 순간을 과거로 만들고서 앞을 보며 사는 거죠. 자살자들이 인류애가 많아 그걸 비관해 자살을 하는 것은 아니죠? 오직 자신만을 위한 자살이라 그게 한탄스럽다는 겁니다.

빚이 있으면 갚고 잘못한 일이 있으면 용서를 구하고서 죽는 사람이 있던가요? 만일 그런 자살이 있다면 저는 그분들 존경할겁니다. 모두가 온리 자신만을 생각하다 문제의 정점에 서면 몸을 내어 던지는데 남은 부모님은 또 자식은 친구는.... 그냥 눈 딱 감고 자기만 안녕인거죠.

남은 사람은 뭐가 될까요. 남은 사람 행복하라고 자살을 택한 사람들 정말 손에 꼽을 만큼 드문 일인겁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자살률 1위의 나라에서 옆 섬나라 자살로 때 (?) 아닌 씁쓸한 대화가 오갔네요. 왜 우리나라 자살률이 유독 높은지, 과연 우리나라 사람만 유독 멘탈이 약한 것인지, 살아있을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사람이 왜 이렇게 유독 많은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한 번 해봤네요. 뭐 그냥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편안한 일요일밤 보내시고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옆나라 얘기를 글로올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목숨이라는게 세상 어디에살던.........그게 누구이던간에 소중하고귀한것인것만큼은 틀림없습니다.............
아휴 당연한 말씀입니다. 목숨은 소중한 것이지요.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저는 자살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의지박약자가 아닌 정신병증 관점으로 바라볼 때만이 자살률 1위 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내어봤을 뿐이고요,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정신병증으로 보지 않고 너만 힘든가 아니다, 너 보다 내가 더 힘들(었)다, 지나보면 다 괜찮아진다, 니 멘탈이 터져서 그렇다 등 등... 이 병증에 대한 이해가 1도 없는 이야기들을 하시는 것이 안타까워 드려본 말이에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아이고 안타깝습니다...
이유야 어찌됐건 고달픈 이승의 삶을 마감하려한 그 학생도 안타깝고...
영문도 모른테 길가다가 부딪혀 삶을 마감한 여학생도 그렇구요...ㅠㅠ
모두가 그냥 행복하게 살 순 없는걸까.. 생각해봅니다 ㅠㅠ
극단적 선택에 내몰린다고 표현합니다.
거의 모든 영역에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기능자체가 떨어지죠.

극단적 선택 관련해서는 외부의 가치판단이라는 잣대를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라는 것 까지만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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