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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무슨 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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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유튜브 채널 구독했어요 ㅋㅋㅋ 강의 영상이 몇 개 있던데요? 진짜 차분히 잘 하셔서 놀랐네요. 대본보고 하신거죠?
@해피아이 이전에 만든 송이주입니다. (https://sir.kr/cm_free/1640377) 찌꺼기 거르고 병에 옮기고 남은 것을 얼음과 물로 희석해 봤습니다.
예.. 향이 살짝들어 있습니다. 숙성이 되면 향이 더 나는 것 같습니다.  덴버에서 먹었던 그 한잔의 향이 그리워서 담아보는데,  그 정도 실력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남은 송이에 2번째로 술을 부어놓았으니,  그것도 기다려봐야죠.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하는데 못 참고 계속 드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ㅎㅎㅎ 웬지 그러실 것 같아서 공감갑니다. ㅋㅋㅋ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3년 묵혀두는것이고,  하나는 3주정도후에 송이를 빼고 술만 숙성시키는 방법입니다.  3년은 힘들것 같아서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1. 양을 늘릴수 있다.  초벌후에 한번더
2. 향으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가끔 많아야 3잔정도를 중간 중간 먹어 볼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에도 작년 여름에 담근 송이주가 냉장고에 있습니다.
저번에 가서 먹어 봤더니 향이 어느정도 깊게 배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물로 씻어서 담궈서 약간 실패..)
담금주에 대해 잘 아시네요. 보통 관상용 담금주는 삼년이고 십년이고 묵히는데 그러면 안되고 삼년 정도 지나면 재료를 빼내야 합니다. 제가 일년 이년 삼년 사년 오년 매년 관찰해보니 일반 담금주병으로는 완전 밀봉이 안 되니 알코올이 날아가고 맛도 변질되더군요. 재료에 따라 다른데 삼년이 한계치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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