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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마앙할 고등학교 진학이 문제입니다. 정보

마앙할 고등학교 진학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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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인터넷에 몸을 담군지 어언 14년.

2살 때부터 컴터를 익혀왔지 말입니다.

물론 컴퓨터 쪽으로 간다면야 저도 좋겠지만 여러모로 방해물이 많습니다.

수학도 잘해야하고, 성적도 좋아야하고....

저는 성적도 모든 학생 450명 중에 400등이 뭡니까...

에효.... 더군다나 제가 또 음악에 허우적 빠져서 실용음악 쪽으로.. 인문계도 아니라

......에효;; 상고로 가려고 한답니다;;

그런데 장래희망은 작가이지요. 문학에 흥미도 있고 재능도 있다고들 해서요....

미치겠습니다... 다들 인문계 가라고 하는데 그럴 성적도 안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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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다니던 여고에서 전교 1등만 하던 친구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3년동안 방황하다가, ㅇ마켓에 들어갔습니다. -_-;
학벌이 있어서 고액연봉에 들어갔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한것에 대한 미련이 크겠지요.

아는 형의 친구가 작곡가 윤일상님인데... 이분은 재능도 재능이지만,
든든한 백도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계신듯 합니다.
최연소!  그누인.......



꿈은 고1까지 확실히 정리하고

나머지 2년에 몰아쳐서 공부해도 늦지 않습니다.

단, 컴퓨터하듯이 집중해서 할 수있는

자기만의 공부습관을

지금부터라도 연마하세요!


오파가 학원에 오래 있어봐서 잘 알아요!

껄껄걸...
인문계나 실업계가 중요한게 아니라 학생이 하고 싶은게 뭔가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인서울 아니라면 우리나라에서는 별볼일 없는 학벌 취급 당하잖아요...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생각을 해보세요.. 10년후에 내 명함에 어떤 TEXT 가 박혀 있을지를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꼭 직업으로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네임밸류가 높은 것을 직업으로 가지고, 취미로 하고 싶은 것을 해보세요.
자신의 가치가 배로 뜁니다.

학생때는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의 가치를 높여놓으세요.
그렇지 않으면 배로 뛰어봤자 그저 그렇게 될 수가 있습니다...
학벌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 목적이어야 겠네요.
지금 중3이면 이미 늦었습니다. 일단 상고에 가신 뒤 내신 쌓으시고
낮은 대학에 들어가거나, 전문대를 졸업한 뒤 편입을 하세요.
글 쓰기도 대학에서 배워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혼자서 모든 걸 터득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천재만 가능합니다.
님이 지금 천재라면... 그렇다면 신경거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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