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마세요. 정보
버리지 마세요.본문
유툽을 즐겨 보면 개인 쿠키 수집 적용 노출 영상이 생기는데 그러다 보니 당연 고양이 또는 반려동물 관련 영상이 많습니다. 오늘 이 영상을 보고 문득 드는 생각이 "키우다 눈이 아프니 버렸어.."라는 확신이 들어 눈에 땀이 났습니다. 얼마나 사람손이 절실했는지...참...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세요. 내가 눈이 곪아 있는데 엄마가 능력이 없어 치료가 힘들면 엄마를 원망 할까요? 더 의지하기 마련이고 눈이 곫아 빠지더라도 엄마 품에서 죽고 싶겠죠. 차라리 죽음의 순간 까지 곁에서 지켜주세요. 세상에 태어나 가장 아프고 힘든 그 순간에 믿었던 엄마 마져 자신을 버린다면 본인들 마음은 어떨 것 같습니까?
병들어 아픈 동물 냄새나고 싫을겁니다. 하지만 그 아이를 버리는 순간 본인 조차 영원히 상처를 입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상처를 입지 않는 다면 본인이 싸이코패스인겁니다.
공감
2
2
댓글 전체
형편이 너무 어려워져 여관방을 전전해야 하는 상황에 아픈 강아지가 있어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를 본적 있습니다.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쪼각조각 반려 동물들이 세끼때는 귀엽기만 하다가 어느 순간 부터는 지출이 늘오 나기 마련인데 이 때 버려지는 동물들이 많아요. 돈도 돈이지만 냄새까지 나니....
추석 연휴 때 TV로 본 영화가 생각납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상석하대 좋은 사람이야 개개인의 판단이 다 틀릴테고 나쁜편에는 서지 말아야겠죠.
위 고양이는 벵갈냥인거죠?
@상석하대 아닐걸요?
@묵공 혹시, 뱅갈과 잡종 가능성은 있습니까?
@상석하대
이게 우리 봉자인데 봉자 엄마 그리고 봉자 할머니 이렇게 3대째 키우고 있거든요. 봉자 할머니한테 길에서 간택을 당했으니 토종 길냥이고 영상속 냥이와 우리 봉자 옷이 같으니 저놈도 길냥이인거죠. 저런 옷 입은 아이들이 좀 까칠하고 그렇습니다.
이게 우리 봉자인데 봉자 엄마 그리고 봉자 할머니 이렇게 3대째 키우고 있거든요. 봉자 할머니한테 길에서 간택을 당했으니 토종 길냥이고 영상속 냥이와 우리 봉자 옷이 같으니 저놈도 길냥이인거죠. 저런 옷 입은 아이들이 좀 까칠하고 그렇습니다.
이런 사연이 어찌나 많은지.... 참.... 뭐라 말할 수 없는 참담함이 있죠. 각자 사정이라는게 있다지만....
@이미님 저놈 하는 짓을 봐서는 사람한테 사랑을 받아 본 같더라구요. 사정이야 다 들 있겠지만 꼭 좀 버리지 말라 사정하고 싶더라구요.
어제 키우는 고양이가 로드킬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못난 주인 만나 너무 짧은 생을 마감하게 해서 너무 미안하네요.
아프더라도 평생 돌봐줄수 있는데 옆에만 있어줘도 너무 고마운데.
못난 주인 만나 너무 짧은 생을 마감하게 해서 너무 미안하네요.
아프더라도 평생 돌봐줄수 있는데 옆에만 있어줘도 너무 고마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