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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39광년 떨어진 곳에서 지구와 비슷한 외계 행성 7개가 발견됐다. (연합)

 

지구에서 39광년 떨어진 곳에서 지구와 비슷한 외계 행성 7개가 발견됐다. 


23일자 네이처에 따르면 크기가 지구와 비슷한 행성 7개가 태양에서 비교적 가까운 항성 주변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 행성들의 중심 항성은 ‘트라피스트-1’이다. 

네이처에 이 같은 내용을 게재한 국제연구진은 궤도 등을 감안하면 온도가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만한 수준이어서 생명 발생에 적합한 여건을 갖췄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내년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해 궤도에 올릴 ‘제임스 웨브 우주망원경’을 이용하면 트라피스트-1 주변 행성들의 대기 성분과 열복사를 관측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럴 경우 표면이 대부분 바위이고 액체 상태 물도 있는 진짜 ‘지구형 행성’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번 행성들의 발견으로 지구 외 우주 생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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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피스트-1 주변의 한 행성 표면에서 지평선 근처의 트라피스트-1을 바라본 풍경의 상상도[Credit: NASA/JPL-Caltech] (네이처 제공)

 


‘지구의 일곱 자매들’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외계행성 7개 발견 연구에 대한 해설을 네이처에 실은 이그나스 스넬렌 네덜란드 라이덴대 교수는 “트라피스트-1이 수소를 소모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수명이 10조 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 우주의 나이보다 700배 이상 길다”고 지적하면서 “그 정도면 생명이 진화하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처에 이번 논문을 낸 연구진은 앞으로 관측 범위를 기존의 10배로 늘려 태양 근처에 있는 작은 항성들 주변의 외계행성을 찾는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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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다른 것은 몰라도 청소는 정말 자신하거든요. ㅎ
오타가 있어 수정했습니다. ㅋ

550개 정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12/2016051200681.html

http://www.sciencetimes.co.kr/?news=지구-닮은-최단거리-행성-발견
이놈이 더 구미가 당겨서 수정합니다. ^^ 프록시마B

하지만 이번 녀석의 가치는 역시 물 아닌가 합니다.

케플러 452b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04536.html

여기는 너무 멀거든요. 지금 기술로는 가는 데만 2600만 년 걸림.
인간들 그 전에 모조리 ^^

오타 수정한 김에 추가요. ~~
이 친구들 생명체 존개 가능성 없다고 얼마 전에 본 것 같아요.
분명 기사를 봤는데요. 어딨는지 못 찾겠습니다.
없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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